3월 9일~12일 첫 방콕나들이를 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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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raik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964회 작성일 19-02-17 04:06본문
안녕하세요. 이제 40 중반 된 뉴비입니다.
3년 전에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서 필리핀 사방에서 처음 유흥을 경험해 봤습니다. 새로운 세계더군요.
그 뒤에 사방에 두 번 정도 다이빙 겸 유흥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휴가가 생겨서 태국을 경험해 보려고 합니다.
9일 오전 11시 20분 인천 출발해서 3시 15분 방콕 도착 예정입니다. 귀국은 12일 13시 25분 비행기구요.
선배님들께서 초보에게 좋은 조언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 혼자 호젓하게 가는 거라서 일정은 아주 느긋합니다.
3박 4일 동안 총 금액은 100만 정도(+a 약간 정도도 가능) 예산 잡고 있습니다. 숙소, 둘러 볼 코스 등등 제가 아는 게 너무 없네요.
댓글목록
마닐라초보님의 댓글
마닐라초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콕의 초보유흥은 소나테스입니다.
소이카우보이 테메커피숍 나나플라자 스크래치독의 줄임말이죠.
소이카우보이와 나나플라자는 agogo라고 불리우는 쇼걸바 밀집거리이고
테메는 인력시장.. 즉 푸잉과 커스터머들이 즉석만남을 위한 명목상 커피숍이며
위치는 스쿰빗로드 소이15 루암칫호텔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크래치독은 스쿰빗로드 소이20 윈저호텔 지하에 있는 2부 나이트클럽이며
지직스??갈비집?? 개념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방콕은 워낙 지역이 넓어서 각 골목마다 유흥업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위에 언급한 소나테스가 기본입니다.
가장 편리한 위치는 bts 아속역을 중심으로 숙소를 잡는게 가장 유리하며 소나테스와도 가깝습니다.
방콕으로 가는 유흥경비는 필리핀보다 훨씬 비쌉니다.
흔히 말하기를 1일 1만바트라고 하는데 요즘 환율로 계산하면 약 365,000원 정도고
온리 페이라면 비행기티켓. 숙소외에 이보다 더 들어갈수 있습니다.
금액만 따진다면 파타야도 거의 비슷합니다.
가성비로 따진다면 전혀 추천할만한 유흥지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콕과 파타야를 꾸준히 찾는 이유라면
마닐라나 앙헬에 부족한 힐링의 느낌이 훨씬 낫다는 점입니다.
마닐라와 앙헬의 유흥코드가 틀리듯이 방콕은 방콕대로.. 파타야는 파타야대로 각각의 특징이 있고
저는 방콕2 파타야8 정도의 비율로 비행기를 타고 있습니다.
글을 올리신 분께서 약 100만의 돈으로 얼만큼 여행할수 있냐는 질문에는
100만원이면 약 27,000바트 정도로 환전가능하며
음주와 롱타임푸잉까지 온리 현금으로 정산하신다면
장소가 어디냐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3일 어렵습니다.
제 기준 4박 5일 비행기. 호텔 제외 약 160만원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방콕이나 파타야는 가이드 1도 필요없으며
위에 언급한 소나테스와 파타야 워킹스트리트만 구글에서 검색하신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파타야가 궁금하시면 따로 답글 드리겠습니다.)
raikim님의 댓글의 댓글
raik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말 감사합니다. 확실히 경비가 더 들겠네요. 숙소는 자스민시티 호텔로 잡았습니다. 말씀해주신 아속역 근처에 있는 듯하네요. 파타야는 방콕에서 따로 교통편을 구해서 가는 것 같네요. 이번에는 방콕 거리들 돌아보면서 구경해보려고 합니다. 가는 교통편은 스카이 스캐너에서 에어 아시아가 없어서 그냥 타이 항공으로 갑니다. 비싸네요 ㅠㅠ
마닐라초보님의 댓글의 댓글
마닐라초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쟈스민시티호텔 괜찮습니다.
소이카우보이 골목안에 있으며 쪽국애들이 많이 찾습니다.
좀 오래되기는 했지만 관리는 잘된 편입니다.
스카이스캐너에 에어아시아 있습니다.
아마도 검색하실때 도착지를 bkk로만 하신듯..
그렇게 검색하시면 스완나품공항만 검색됩니다.
도착공항을 bkk로 하시는건 맞는데 모든 공항으로 하시면 dmk가나올겁니다.
dmk는 에어아시아가 출.도착하는 돈무앙공항입니다.
에어아시아는 제2의 공항인 돈무앙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raikim님의 댓글의 댓글
raik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런 거였군요. 늘 상세하고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한 가지 더 여쭤 보고 싶습니다. 제가 춤추고 미친듯이 달리는 쪽은 천성에 좀 안 맞고, 노래 부르면서 가볍게 즐기는 건 좋아합니다. 소이카우보이 구경하면서 아가씨를 픽업해서 같이 가라오케같은 곳에 가서 놀 수도 있을까요? 아니면 그런 식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는지요.
알랙스김님의 댓글의 댓글
알랙스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마닐라초보님의 댓글
마닐라초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3박 4일 일정이시면 35,000*36.5=약 130만원 정도가 유흥경비로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에어아시아 타고 가셧다가 제주항공으로 돌아오시네요.
출.도착시간은 아주 괜찮습니다.
louse님의 댓글
lous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닐라님 정보가 너무 자세하여 더 이상...
즐태!
촌놈이라그렇소님의 댓글
촌놈이라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마닐라초보님 태국은 초보가 아니시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틀딱님의 댓글
틀딱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3박 4일이시면 위에 마닐라 초보님의 글에 나와있는 소나테스 탐방도 다 하기 힘들어요 ㅋㅋ 1일 1만밧정도의 예산이시라면 식비나 다른데 들어가는 비용 빼고 오후에는 변마, 저녁에는 소나테스탐방(픽업은 롱으로) 하시면 딱 좋으실듯 하네요.
오늘만본다교님의 댓글
오늘만본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보고갑니다.
샤빈님의 댓글
샤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즐거운 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
우울한하늘님의 댓글
우울한하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 댓글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