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호주 시드니 스타시티..
작성일 15-05-21 17:23
페이지 정보
작성자 리디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092회 댓글 10건본문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제가 거의 바카라를 첫 입문할 때였으니.. 거진 7년이란 세월이...
당시 입문했을때.. 정말 그림은 물론이고.. 아무것도 모를때.. 바카라의 빠져나올수없는 덫에 걸려..
아직까지도 그 덫에서 빠져 나오고 있질 못하고 있는 1인입니다..ㅎㅎ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그 시절엔 월급 받으면 .. 곧장 스타시티로 달려가서..
얼마를 땄던지 간에.. 몇시간.. 몇일이 지났든 간에... 주머니에 돈이 없고 칩이 없어야 나오던 시절..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무모했던것 같네요.. 스타시티는 .. 필리핀이랑은 확연히 다릅니다..
리미트자체가 다르고.. 미니멈 배팅이 10불이고 . 맥시멈이 5만으로 알고 있어요..
지금은 바뀌었을려나 모르겠네요 .. 한가지 단점은 담배하나 꼬라물고 카드를 못쪼은다는거 .
흡연실이 따로있어 저같은.. 꼴초분들에게는 .. 필리핀보다 게임 여건이 별루네요
딴날도 물론 있었지만 ... 잃은날이 더 많았고.. 잃은날에 카지노 문 밖을 나서면 .. 항상 해는 떠있고..
멋진 달링하버가 보였죠... 기어코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난 다시 카지노에 발을 들일까 ..하고.. 백번. 천번이고 제 변함은 변치 않겠죠... 카지노 댕기믄서.. 솔직히
당시 어렸지만.. 결혼까지 생각할만큼 사랑했던 여자친구랑도 결별하고 .. 부모님과도 많은 트러블이 있었고..
현재도 어머니는 병원치료를 권유 하시네요... 이게 과연 병원 치료를 받는다고해서 .. 제가 한번에 끊을수가 있을까요?
세상에 공짜는 없고. 더군다나 카지노를 상대로 마지막에 승자는 내가 될수 없다는 걸 . 알면서도
게임을 멈추지 못하는 제 자신이 씁쓸하네요 .. 게임하시는 모든분들이 공감하시는 부분일수도 .....
이제는 결혼할 나이에 접어들어 .. 내 미래를 위해서라도 . 그만할까 하는데 .... 이게또 .. 최근에 방필해서
190만 이기고 오니... 진짜.. 라스트로 시드 좀 넉넉하게 챙겨서... 마카오로 한번 댕기오까.. 하는 생각도 들고
별 생각이 다드네요 .. 당연히 오링하고 오면 ..타격이 쌔겠죠... 소액배터가 아니기 때문에 ..
나중에 장가가고 .. 애 낳고도... 이생활이 반복된다면 .. 그땐 정말 손모가지 짤라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