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로  1년에 몆번씩 들렀었죠 !

      그래서 그런지 필리핀이 낯설지 않고  좋습니다.

     제가 만나본 필리피노들 도 모두 착했고  저에게 잘해주었죠 !

    오늘은 얼마전에 다녀온 필리핀 에어포트 카지노 에 대해 쓰려구요.

    전에는 하얏트 카지노에도 다녔고  몇군데 다녀봤지만 에어포트 카지노가

    저에겐 맞는거 같더라구요.!

    하얏트는 여기가 필리핀 인가 싶을정도로 한국분들이 넘 많더군요.

    거기다가 한국사람 인걸 알고는 아는체 하다가 나중엔 "돈" 좀 빌려 달라고

    조금 있다가 송금오면 바로 준다고 ....

    쫓아다니면서 귀찮게 하고 결국엔 받지도 못하고 또 빌려달라고 할까봐 숨어다니면서

   겜 하고 했더니  겜도 안되고 ... 그후론 에어포트로 옮겼습니다..

    한국분들도 많지않고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요. !

    이번에 갔을때도 결과는 "패" 였습니다..

    매번 "패" 하고 돌아올때마다 반성을 하면서 다음엔 좀더 침착하게 신중하게 잘해야지...

    다짐을 하면서도

    막상 다시 전투에 맞서면  초반엔 살살 조금씩 작은 금액을 이기다가  한번 두번 틀리기

   시작해서 내려가기 시작하면  "뚜껑" 이 열려서 무리한 배팅을 해서  "패" 를 거듭 합니다.

   "고수"들은  질땐 "작게"지고 "이길땐" 크게 이긴다는데 

   전  역시 하수인가 봅니다...

    질땐 "많이"지고  이길땐 "조금" 이기니   휴~~~

   이번에도 다 잃고 마지막으로 8만페소( 한화 : 200만원) 을 송금 받아서  조금씩 찾고 있다가

   잃은거 생각하고  욕심을 부리다가  그거마저 홀라당  하고 먼지 날리면서 돌아왔습니다...

   점~점  자신감은 상실되고 ...그렇다고  안갈수는없고 ...

    지금은 갑자기 환율도 많이 오르고  자신감도 없고 해서 몇달후에나 갈생각 입니다...

    이번엔  더 깊은 내공을 쌓고  공부좀 해서  꼭 이기고  오고 싶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죄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