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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미쿡 베가스 윈&앙코르 카지노 다시 정복 하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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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줄리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3건 조회 3,077회 작성일 19-08-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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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 베가스 윈&앙코르 카지노 다시 정복 하기 2-3
 
베가스 트럼프 호텔에서 윈&앙코르 호텔로 걸어갑니다.
입구가 가까운곳이 윈호텔이지만, 오늘은 반대로 앙코르로 돌아서 입장합니다.

미니멈 100불자리에 앉아서 기존 핸디들의 칩스를 세알려 봅니다.

3,000불 바이인을 해놓고 보니, 제가 시드머니가 제일 약합니다.
관광객들 말고 진짜 꾼들 혹은 겜블러 핸디들은 대략 5만불~50만불씩 갖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백형은 없고, 중국계 미쿡인, 그리고 한국계 미쿡인 그리고 본입니다.
3명이서 게임을 치는데, 서로 인사를 하고 웃으면서 같이 베팅을 갑니다.
서로의 예의를 위해서 한국계 미쿡형님에게도 영어를 사용하여 대화를 시도합니다.
그림이 쉬운그림으로 판단됩니다.

이건 저의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쉬운 그림입니다.
45게임 정도 진행되었는데, 그림을 보와하니, 중간중간에 빅벳찬스가 5번 정도 보입니다.
그런데, 이게 막상 지나고 나면 보이는데 당시에 게임을 진행할때는 안보이는게 당연합니다.

한국계미국형에게 얼마 땃냐고 물어봅니다.
오늘 뉴욕에서 왔다고 합니다. 좀 생긴게 양아스럽지만, 머리도 노랗게 브릿지 넣어 놨습니다.
나이는 대략 40대 초반으로 보입니다.
이양반은 5만정도 들고 있었고,
중국계미국형은 50만불 시드로 들고 있었습니다.
본인은 눈치를 보고 중국형 베팅을 지켜 봅니다.
100불씩 찍다가 갑자기 10,000불을 베팅을 합니다.
제가 볼때는 이타임에 이상황에 이그림에 왜 1천2백만원을 베팅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용히 같은 플에 100불 미니멈을 넣습니다.
2끗으로 먹었습니다.
뱅에 그림3장..... 4라인 10짜리가 아닌 그냥 픽쳐 3장 나왔습니다.
편의상 중국형 , 한국형으로 쓰겠습니다.
중국형에게 대단하다고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봅니다.
그냥 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프리 혹은 100불자리 간도 안보고 딜러 오픈 시킵니다.
그리고 저랑 같이 100불씩 베팅을 갈때는 여지없이 나보고 까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한국형은 그러니깐 한국계미국형은 자기랑 그림이 안맞는다고 하면서
홀덤을 하러간다고 하고 인사를 합니다.

저도 동방예의 지국에서 왔고, 같은 국적은 아니지만, 같은 조선놈들이니, 인사를 받고 나중에 뵙겠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중국계 미국형, 아니 중국형과 저의 베팅타임이 시작됩니다.
중국형은 프리로 빼는데, 저는 계속 100불 혹은 200불 사이에 베팅을 합니다.
어느덧 먹죽먹죽먹먹먹 하는 타임.

그러니깐 저의 시드가 4,000불이 될 타이밍에 다시 중국형이 스탑을 외치고, 담배를 피더니 플에다가 2만5천불을 때립니다.
그리고 타이에 5천불을 때립니다.
 
저는 또 심란해 집니다. 저랑 반대 베팅인데, 근 2일동안 저의 촉이 살다가 지금 하향세를 타고 있으니, 중국형을 믿고 저도
4,000불에서 3,000불을 때리고 500불을 타이에 같이 베팅을 하고 생각 합니다.
이거 죽으면 남은 5백불 갖고 술이나 처먹다가 가야겠다,아니면 땅콩항공에 전화해서 뱅기 귀국편을 동생이랑 같이 2일 땡겨야겠다라고
생각 하고 때립니다.
 
저의 5백불 남기고 올인뱃을 때리는걸 본 중국형이, 저에게 카드를 까라고 양보 합니다.
그래놓고는 저의 뒤에서 카드 까는걸 숨죽여 엿보는거 아니겠습니다.
저는 담배를 일단 물고, 카드 하나를 조용히 사이즈 확인 합니다.
픽쳐 한장
따른 한장은 다리 잡았습니다. 카드를 째보니, 쓰리 싸이즈 입니다.
제가 중국형에게 3삥이라고 말하니깐, 중국형이 완전 큰소리로 딜러에게 소리칩니다.
오픈 더 뱅크~~~~~~~
뱅커 장 , 8 입니다.
졎 됐습니다.
일단 우린 이기는게 없습니다. 쓰리싸이즈 다찍어야지 비깁니다.
조심히 아주 조심히
 
대학교 첫애인에게 슴가를 만지듯이 저의 혀로 저의 입술을 핥아봅니다.
그리고 뒤돌아서 중국형에게 띵아라고 외칩니다.
 
중국형은 왼손에는 갖고 있는 칩 오른손에는 재떨이를 들고 테이블을 찍으면서
"띵아"를 외치고 있습니다.

띵아 띵아 띵아
주의에 핏보스 직원들 웨이츄레스 지나가던 손님 옆테이블 손님 모두다 멈추고 저의 카드를 지켜봅니다.

3싸이즈에서 한쪽을 열어 봅니다.
찍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올인뱃팅이다보니 다른쪽을 못까는겁니다.
겁도 나고 잡생각이 나서 그냥 엎어서 딜러에게 까보라고 합니다.

18 시발개발 퍽킹,졎됐습니다.
7입니다.
올인 배팅 끗입니다.
 
 
중국형 들고 있는 재떨이를 테이블에 내려놓으면서 중국말로 욕합니다.
저한테 욕하는건지 테이블에 욕하는건지 모르지만, 욕합니다.
핏보스들 쫒아오고, 가드들 2명 와서 무슨일이 났는지 궁금해 합니다.
너무 크게 떠들어서 그런듯 합니다.
들고 일어납니다.
 
중국형에게 내가 까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중국형은 저에게 굿럭을 외쳐주고 서로 갈길 갑니다.

그러다가 남은 5백불 들고 앙코르호텔을 나와서 윈호텔로 이동합니다.
너무 열이 받았지만,뭐 게임의 끝은 항상 이렇지 하고 저는 한국 땅콩항공에 전화를 넣습니다.
전화를 합니다. 3일 뒤에 귀국인데 오늘 귀국으로 바꾸고 싶다 바꿔줘라~~~
알겠다고 합니다. 바꿨습니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와서 동생을 찾아보니 없습니다. 그래서 캐톡을 연락을 하니, 지금 인&아웃 햄버거 집에 있으니,
지금 여기서 안먹고 포장을 해서 온다고 합니다.
30분 뒤에 동생이 왔습니다.
 
동생은 저에게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고 저의 얼굴 표정만 봐도 알수 있었을껍니다,
우리 그렇게 눈물의 인앤아웃 치즈버거를 먹습니다.

목구멍으로 넘어 들어가는데, 목구녕으로 넘어가는지 귓구멍으로 들어가는지 햄버거를 먹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옵니다.

우린 서로를 부둥켜 앉고 울기 시작했습니다.
형님 괜찮을껍니다.

그렇게 우린 햄버거를 먹고 남은돈을 모두 꺼내봅니다.

둘이 합쳐서 잔돈까지 다 찾아놓으니 대략 1,000불 조금 넘습니다.
잔돈은 약 40불은 택시비를 해야하니, 호텔에 두고 우리는 다시 지긋지긋한 지노 쪽으로 걸음을 돌립니다.
종목을 박아라에서 저의 주종목인 블랙잭으로 변경합니다.
일단 500불씩 동패이며, 제가 메인이 되어서 게임을 칩니다.
아 우린 윈호텔 하이리밋 블랙잭 테이블로 갑니다.
왜냐면 25불,50불 미니멈에는 미국 백형 아줌마 흑형들이 많아서 제가 소외될수 있기에,
딜러랑 1 on 1으로 붙으러 갑니다.

블랙잭으로 말할꺼 같으면 제가 처음 미국에 23살에 유학을 왔을때 처음 지노에서 경험한 게임입니다.
그동안 많은 시간을 이놈의 잭과 승부를 봐왔습니다.
일단 미니멈 100불 하이리밋에는 손님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공항까지 남은 시간은 대략 6~7시간 승부를 보려 합니다.
첫게임 들어갑니다.
100불 한구멍
본인 :장,8
딜러 :7,히든
스테이 들어갑니다.
아 그리고 베가스 블랙잭과 유럽 블랙잭은 룰이 조금 틀립니다.
여러분들이 접하던, 필리핀,마카오는 유럽식 블랙잭입니다.
핸디들은 두장 받고 딜러는 한장받고 핸디의 스테이 혹은 힛을 하는 방식은 유럽식 블랙잭이고
미국식 블랙잭은 딜러 또한 두장 받고 한장 오픈한 상태에서 핸디의 힛&스테이를 결정합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는데, 저는 미국식 그러니깐 베가스식의 블랙잭이 더 좋습니다.
미국식은 딜러도 두장을 받기에 오픈되는 카드가 픽쳐 혹은 에이스일경우 딜러가 자기 카드를 핸디들 못보게 조금한 거울을 통해서 봅니다.
만약 딜러가 블랙잭이면 그자리에서 모두 힛&스테이를 결정도 하기전에 다 뒤집니다.ㅋㅋㅋ
각설하고 다시 잭으로 돌아가서
다시 100불 벳팅
본인: 9,9
딜러 :5 , 히든
저는 스프릿으로 찟고 카드를 받습니다.
또 9가 떨어집니다.
이놈의 나인 9 이녀석은 박아라 할때 장하나잡고 9은 죽어도 안떨어지더만,
여기서는 9가 또떨어집니다.
즉 9가 총 4장입니다.
그래서 4개 스프릿 합니다.
일단 정리하자면
1멍에서 스프릿을 3번 연속 더했으니
제1구멍 : 9,장
제2구멍 : 9,5
제3구멍 : 9,3
제4구멍 :9,에이스
일단 스테이 갑니다.
딜러 5,장 그리고 한장을 받는데,,,,,,,,,

6이 떨어집니다.
다졌습니다.
멘탈 날라갑니다.
그리고 남은돈 얼마 안남은 돈 500불정도 그냥 동생한테 주고
야 시발 니가 가서 박아라 그냥 깡깡 찍고 호텔가서 쉬다가 공항가자고 합니다.

동생 가서 찍습니다.
알았어요 형님 하면서 다시 VIP 박아라 테이블 갑니다.
이왕 찍을꺼 미니멈 500불에다가 찍어라
동생 그냥 촉가는데다가 찍습니다.
500불 윈
1,000불 윈
2,000불 윈
그리고 동생은 칩을 들고
이제 그만하죠~~형님
저는 이야기 합니다.
야 그냥 다 찍어~~~~~ 그거 4천불 남은거 둘이 나누어야 2천불인데, 그냥 냅다 찍어라
형님 그럼 찍읍시다.

옆테이블에다가 4,000불 찍어버립니다.
플인지 뱅인지도 모릅니다.
카드가 나오는데 그제서야 그림이 보입니다.
속으로 엿됐다고 생각합니다. 동생이 찍은곳은 뱅커
그림을 보니 플레이어를 찍어야 하는 그림입니다.
이런 예감은 여지없이 맞습니다.

플이 이깁니다.
우린 둘다 오링..........
 
그냥 나와서 하염없이 저희 호텔로 걸어가면서 담배만 핍니다.
아 인생 힘듭니다.
저는 6박8일 일정으로 베가스를 왔는데, 그것도 2일이나 귀국을 땡겨야 한답니다.
너무 상황이 엿같습니다.
에이 염병할 하고
우리는 짐을 챙기고 호텔로비로 내려가서
체크 아웃을 합니다.
호텔 직원이 Sir~~~~
아직 체크아웃이 3일이나 남았는데 벌써 체크아웃을 왜 합니까?
우리 카지노에서 빠따이 됐다고 합니다.
그 여직원이 너무 아쉬어 하며, 체크아웃을 돌려줍니다.
6박8일 일정 호텔비만 150만원 조금 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암튼 하루에 25만원 하는 방을 2일이나 쌩돈 주고 사용도 못하고 가는 제 심정이 너무 아쉽습니다.

일단 공항으로 갑니다.
 

IMG_E4246.JPG

 
 
여러분들~~ 제목은 "미쿡 베가스 카지노 다시 정복하기"입니다만,
완전 오링이라서 정복하기가 아닌 미쿡 갔다가 오링하기로 이야기 마무리 할려고 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호주시드니 스타시티 이야기도 할수 있으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미국 베가스 공항은 아래와 사진과 같이 공항안에도 슬롯 머신이 있습니다.

IMG_E4247.JPG

 

지금까지 줄리앙의 미쿡 베가스 윈&앙코르 카지노 다시 정복하기를 읽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들이며

2편은 이렇게 마무리를 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레인보우99님의 댓글

레인보우9…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가스 2009년가서 매일 100불씩따서 놀던생각나네요. 그땐 그지학생때라 간도작았고. 필핀에서 꼬라박은돈만 얼마인지 ㅎㅎ

글 하나하나 정성스럽고 재미있었습니다. 반전이 대박윈하고 귀국인지알고봤는데 반대라 아쉽습니다.

이승리님의 댓글

이승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잘 읽었습니다 제가 마치 카드를 까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국형과 같이 올인뱃이 한끝차이로 비기거나 이기지못한게 참 아쉬웠습니다
글쓴이님께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포지타노님의 댓글

포지타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글을 쭉 보고나니 저도 지난날 라스를 갔을때 생각이 간절합니다. 저는 겜블러는 아니지만 윈호텔에 묵었던 때도 생각이나고 가끔씩 갔던 한식당도 생각이 납니다. 더불어 르레브를 봤던 기억도 나고... 여하튼 실감나는 글 잘 읽었습니다. 님은 힘드셨겠지만 간만에 실감나는  글을 보고 갑니다.

우성베어스님의 댓글

우성베어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주 스타시티에서 바카라를 배웠습니다.ㅎㅎ

매주 주말에 가서 방값이랑 용돈벌이를 했는데 정말 한방에 훅가더군요.ㅎㅎ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것을
완전 실감함.ㅎㅎㅎ

기대되네요. 어서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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