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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보드타다 강랜에서 대박치고 마카오가서 자살할뻔한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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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늙어간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4,483회 작성일 19-05-2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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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지노형 처음 만나 아픔을 겪었던 썰 풀어보려합니다. 재미는 모르겠고 어느 정도 공감은 해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나이 25살 어린 나이에  카지노하고는 1도 인연이 없었습니다. 베이스가 하이원이었고 보드 좋아해서 겨울에 시즌방 끊고 몇 달 들어가 있을 정도였다는 우연빼고는 말이죠. 

요즘은 모르겠는데 제가 보드를 한창 타던 2010~11년에는 강랜 업장이 좁아서 자리를 파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ARS로 예약을 해서 번호를 받고  무도회 입장하는 것처럼 순서대로 입장을 합니다. 그리고는 바카라면 바카라 블랙잭이면 블랙잭 테이블 예약번호를 받고 제 시간이 되면 테이블에 가서 앉을 우선 권한을 얻게 되는 그런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제 시간이 되면 앞에 게임을하던 사람이 비켜줘야했고 만약 계속 진행하고 싶으면 자리 주인에게 맥스 베팅 1회(30만)을 주는 관례가 있었습니다. 골든 타임일수록 가격은 올라갔던 것 같네요.

그런 관계로 생바들과 생활 보드인(?)들은 많이들 알바를 뛰었습니다. 저도 그 중에 하나였고 생각없이 드나들던 카지노에서 천원짜리 칩을 던지다가 다이사이를 배우고 바카라를 배웠는데 그때 같이 알바뛰던 형이 더블베팅으로 먹는 법을 알려주더군요. 그러다 30만원 한 번 던져서 먹고 나서는 갑자기 눈이 돌았는데 정말 신기한건 120만원(이것도 딴 돈)을 들고 본격적으로 해보자 시작한지 약 열 흘만에 이 돈이 1300이 되더군요. 나중에 보니 강랜 마바리에선 거의 불가능한 일을 해낸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때는 바카라해서는 절대 죽지 않는다는 말도 안되는 확신이 오더군요ㅋㅋㅋ

그러다 일이 터진게 하루만에 1300이 600이 되는 날이 오더군요. 두 시간만이었나?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 때 중고차 보던게7~800정도 했는데 여기서 포기 할 수가 없더군요. 그 날 밤 처음으로 밤샘 게임을 했습니다. 묘한 기운을 받은게 아줌마 한 분과 게임을 같이 했는데 그 아줌마 말이 이상하게 다 맞더군요.(지금 생각해보면 생바 거렁뱅이였는데) 그 아줌마 장단에 10만원짜리 칩도 주변에 막 줘가면서 그 날 밤에 1900정도 들고 나온거 같네요. 폐장시간에 환전을 위해 줄을 서있는데 저녁시간 몇 슈 같이 뛰었던 30대 초반 회사원처럼 보이는 형이 많이 땄냐고 물어보는데 칩트레이를 들어보이니 엄지손가락을 들어주는데 희열을 느끼고 새벽에 택시를 타고 내려와 5만원권 다발을 고한읍 빠리바게트 앞 atm에 입금을 하는데 입금되는 기계음과 함께 앞으로의 내 인생은 왠만한 페이닥터보단 떵떵 거리고 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그게 지옥문인지 모르고...

댓글목록

늙어간다님의 댓글의 댓글

늙어간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늘 생각하는게 바카라 첫 술에 통장 다 털리고 깔끔하게 접었으면 내 인생 가성비 오졌을텐데 합니다. 대제님은 행운이십니다. 그나마 주식을 200으로 퉁치셨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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