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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사냥개가 집개가 되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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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4,641회 작성일 16-02-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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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가는 크루즈는 말레지아 겐팅에서 운영하는것이란다.
평택에서 출발해서 한국 영해를 벗어 나면 카지노를 오픈해서 중국 영해까지 12시간 오픈한다.
중국 영해에 들어 가면 10시간 가까이  문닫고 다시 한국으로 오면서 12 시간  오픈 한다.
싑게 2박 3일 일정이 된다.

한국 가는 밤 비행기를 예약하고,  가기 이틀전 집을 나섰다.
H호텔 카지노로 가서 방을 잡고 달라 게임장으로 갔다.
비행기  타기 전까지 게임을 하고,  담 날 밤 비행기를 탈 계획이다.

먼저 시드 2만,  한국에서 온 손님들이 몇명 게임을 하고 있다.
한국 직원 두명이 옆에서 병장을 선다.
오랫만에 이사님도 내 테이블에 왔다.

패배하고,  크루즈를 탈 수 없고 조금이라도 이겨서 그 맘으로 원정  게임을 하고 싶어서 조심스레 게임에 임했다.

윈,  로스 를 계속하면서 새벽까지 별 승부가 없다.
나도 천 불이상 베팅을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긴 점핑이 와서 7~8백불씩 베팅해서 5천불 가까이 먹고 종료 했다.
어차피 내일 밤비행기까지 게임할 수 있으니까.

직원들 데리고 한국 식당 가서 소주랑 고기 먹고,  방으로 와서 지!  잠을 청했다.

담날,  점심쯤 일어 나서 또 게임장을 갔다.
저녁까지 어제 윈한 것을 잃었다.
어제와는 다르게 그림이 어렵다.

여기10시 반에는 공항으로 출발해야겠기에 이제 서,너 시간 남았다.
이븐 일때,  더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딱히 할 것도 없고, 계속 게임........
10시경,  5천 루스......
마지막 베팅으로 이븐만 하기로 결심하고,  기회가 오길 기다렸다.
슈는 끝나 가고,  새로 슈하기엔 시간이 없고......
거의 끝나 갈때 쯤,  5천을 벳했다.
나는 7..
딜러 5....
마지막 딜러 카드......2
타이~~~
약 올라서 더 하고 싶은 맘이 솟아났지만  꾹 참고,  가방을 들고 공항으로 항했다.ㅠ

댓글목록

참꼬또참꼬님의 댓글

참꼬또참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빙고님 글은 참으로 버라이어티 해서 좋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상황들은 물론 상상만했던 상황들 아니 상상하지도 못했던 상황들까지도...
빙고님 글 읽으면서 감정이입 제대로 하면서
바카라에 목말랐던 제자신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계속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이건님의 댓글

이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한방 찬스라고 생각해서 크게 지르면 타이....그러고 그대로 베팅하면 담판에 꼭 죽고...
결국 잃죠...참으시는게 대단하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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