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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세부샤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3,676회 작성일 15-10-29 02:38

본문

드디어 어제 한국에 왔습니다...(날씨 장난아니네요)

 

작년에 마카오로 무작정 터난결과 총7천이라는 피같은 네돈을 한달도 안되는사이에 카지노에 헌납하고 다시컴백홈....

그때는 중국점 본매 원매 이런거하나도 모르고 게임을햇으니...지금생각하면 웃음만 나오네요

검백홈해서 다시 아는선배의 도움으로 일을시작합니다 남들두배로 열심히 낮밤가리지않고 3개월동안 모아보니 1600모이더라구요 지금도 회사소속으로 일하고 있지만....하루는 통장보면서 반나절을 고민합니다 갈까 말까....

 

구정이 지나고 작업좀하러 해외좀 나갔다온다구 회사에 거짓말을하고 티켓팅합니다...

집에있는 제물건을 빠리빠리 싸들고 주하이에있는 선배집으로 고고싱~~~~

수업료 내고공부했으니 이젠 회수하겠다는 다짐하나로 여태까지 7천+3천 벌어서 집에왔습니다

간간히 들어오긴했지만...

거의 일년을 카지노다니면서 느낀점은(안하면 good)제가본 한국분들은 10명중에 7명정도는 로스컷이 잘안되는것 같더라구요 정말중요합니다

이글보고 세부나 마닐라여행가서 카지노한번가볼까 생각하시는분들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재미로 한두번가는것두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틀전에두 카지노에서 다털려서 비행기값이 없어서 집에전화하는 분보고 많이 느겼습니다 저두 처음에는 저렇게 전화해서 빌리구 빌리구 미친짓이지요두번다시는 중국쪽은 처다보지도 않기로하고 뱅기타고 들어왔습니다 정말 악착같이 카지노에서 주는걸로 끼니해결하면서 먹튀했습니다..

겪어봐야 알지가 제일로 무서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년동안 절제 자기조절은 달인이되어서 돌아온것 같습니다

다음달에 세부가는데 카지노 마지막입니다 모든빛청산하고 3천 남은걸로 지던 이기던 한달만합니다....

댓글목록

외로운짐승님의 댓글

외로운짐승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기간 카지노에서 머무시며 금액에 상관없이
무엇보다 윈컷하고 오셨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해피엔딩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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