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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아른 했던 과거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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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비사이야 …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3건 조회 3,334회 작성일 15-04-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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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어린나이에 카지노에 입문하게 되어 천당과 지옥사이를 해메다가 도저히 

해어 나오지 못해 부모님께 누를끼치고 있던 한 젊은 청년이였습니다.

바카라 블랙잭 홀덤 슬롯머신까지 안해본게 없었는데....... 결국 도박으로 패가 망신 할뻔했지만 다행이도

하늘은 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다시 일어서게 용기를 주었으니까요.

지금은 참혹한 현실 속에서 잘 버티며 살아가는 3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도박을 잘한다거나 적성에 맞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였는데요 

어느 한 계기로 사지를 넘나들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카라..

잘 하지는 못했지만 룰도 알고 꺽는 습관도 없고 중도에 줄도 갈아 탈 줄 아는 정도 였습니다.

일하면서 내일을 어떻게 살지 하는 알바생이였는데 사장님 돈에 혹하여 공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8000페소 정도 로 시작하였습니다. 새벽 4시 쯤 시작하여  테이블에 앉아 겜에 집중하게 되었는데

그날 따라 쉽게 시드머니를 잃지 않는것입니다. 따고 잃고를 수십번 반복하였습니다.(회원님들도 겜 하시면 알겠지만

본전만 계속 유지하는 어처구니 없는 날도 있었을 것입니다.) 게임이 끝날 무렵 이도저도 않되겠다 싶어

8000페소를 올빵하게 됩니다. ㅜㅜ 결국 장에 9로 내츄럴로 이기게됩니다.

그 떄부터였습니다. 베팅 금액이 커지면 이기고 미니멈으로 베팅하면 죽어버리느것였습니다.

아침 9시 8000페소로 시작했던 시드머니는 15만페소 어느 테이블을 가더라도 가지고 간 시드머니 이하로 떨어지지않았습니다.

정오를 지나 졸음이 밀려올때 저는 3,4만 씩 베팅하고있었고 따고 지고 반복하며 27만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림이나 다른 플레이어 시선은 안중에도 없었고 졸다가 베팅하고 막 그렇게 플레이 한것 같습니다.

어느순간 눈 떠보니 테이블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고 제 돈은 약 40만에 이르렀습니다.

정신도 차릴겸 커피한잔 마시고 다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저녁이였고 60만 까지 지칠줄 모르고 

쌓여만갔습니다. 그때 되어서도 떠나지 못했던 카지노 지금 생각하면 어이 없지만 누구라도 쉽게 말하지 못했을 것 입니다.

" 땄으니 일어나라고" 어느 덧 시간이 지나자 저 자신도 모르게 오만하고 건방지게 되었습니다. 단한번의 기회로

약 65만 페소 까지 올렸으니까요  담배도 한보루 씩 사고 호텔 뷔페도 즐기고 나름 쓰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돈은 줄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는 곳이 승리나 영광을 누리는 곳이라 착각하게 되었으니까요....

그러다가 결국 피로를 이기지 못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날이후로 저의 모든 것이 바꼈고... 제 자신도 달라졌다고 믿게 되었다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그이후 어떻게 되었느냐고요?


무리한 베팅 먹튀 실패 돈빌리기 시작하고 거짓말하여 돈달라고 생떼쓰고 결국 한푼 도 없이 사장님과 헤어지고 나가게 되었습니다.
 비행기 탈돈도 없이 이집 저집의 기웃거리면 방황하고 블랙리스트에 올려저 nbi에 쫒겨다니는 기간 3달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설거지, 청소부 (다 현지에서 모든것임) 등등 안해본거없이 한국인이라는 생각도 없이 현지인에게 욕먹어가며 산 기간 6개월
만 9개월 만에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과정 전에 카지노에 살다시피 살았고 간사한 혀로 인해 돈도 빌려주고 받지 못했던 일들 유흥비 등등..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그때 딴 추억에 미쳐 살아 갈떄마다  그때의 영광을 찾으려고 산 어렸고 어리석었던 저의 잘못이였던것입니다. 자살기도도 몇번이나 하려고 했지만 그렇게 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막상 하려면 용기도 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못했던 것이였고 그릇된 판단 때문에  일을 더 크게 만들었지 않았나 합니다. 
"지금도 한번 가볼까." "이제 괜찮아 졌잖아." 역시 인간은 화장실 갈때랑 나올때 다른것 같습니다. 그렇게 지옥을 경험하고도 
이런 생각이 나니까요......
지금도 떠오르는 아련했던 추억이였고 살면서 크게 배운 교훈입니다.
회원님들도 즐기는 선에서만 플레이 하시고 감당할수 없다면 다음 기회에 하면 그만입니다.
카지노는 우릴 떠나지 않으니까요.....
 

회원님들의 건승 빌겠습니다. 언젠가 저도 또 지옥에 빠져 있을지.......

댓글목록

shuri서리님의 댓글

shur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먹튀 노리다 죽튀 됩니다.
시간개념이 확실한게 최고인듯..
따든 잃든..나는 그시간이면 미련없이 일어난다.
가서...자등가 밥먹등가...누구 만나등가..
 그게 중요한것 같아요..

깐부님의 댓글

깐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지노는 정말 답없습니다

필리핀에서 오래지내다 보면 공허함과 지루함이 오게 되는데

밤문화 바바에 꼬시기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질립니다

동거녀랑은 맨날 싸우고 날도 덥고 할것도 없이 돌아다니다

자연스레 제발은 카지노로 향하게 되더군요..

도미닉님의 댓글

도미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분이 그러시더군요.
술, 담배 그리고 마약은 몸이 더이상 못견디면 그만두지만,
계집질도 물건이 안서면 끝나지만,

도박은 주위사람까지 다 망하게해도 못 끊는다고.

먹튀를 하시겠다?~?
먹뒤(약먹고 뒤지기)를 하시길......

호그니님의 댓글

호그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즐기는 선을 유지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럭셜맨님 말씀처럼 27년차에 끊는법을 조금이나마 하신다니까요...^^*

시드머니 없으면 그냥 일어나시고 담에 다시 하겠다는 기준을 정하시던가...
아니면 시간 정해놓고 플레이 하시는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즐기는 카지노를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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