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바카라 출정 첫날-기릿발 죽은 영감을 따라가다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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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빵구가빼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4,139회 작성일 15-10-06 22:37본문
여기는 다시 시오디
30분간 벳을 한 친구가 입을 헤벌쭉 벌리면서 다가온다.
“와…대박인데 저 아저씨..”
그러면서 8만페소 정도를 손에서 꺼내준다.
근데 이 정도면 그렇게 대박은 아닌데…겨우 2번 이긴 거 아닌가..
“야 이게 대박이냐…”
“아니 그게 아니라…”
하면서 내 손을 이끌고 그 필리핀 사람이 하고 있는 판으로 가니
아까는 보지 못했던 검은 양복의 사람과 필리핀 사람으로 둘러쌓여있다.
그림은 별로고 표정도 않좋아보인다.
그런데 헉…
칩의 색깔이 다르다. 퍼런색 십만페소짜리가 40개는 족히 되어 보인다.
개당 250만원이라고 치면 1억이 넘는 돈을 칩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우와…내가 그렇게 많이 다녀봤지만 VIP에서 본 것보다도 많은 칩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VIP판에서 20만페소를 거는 것도 봤고 달러도로 10만불을 본적은 있지만 칩으로 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아저씨는 이 마바리판에서 엄청난 판돈으로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보고 있자니 더 이상 단지를 걸면서 벳을 걸 자신이 없어진다.
그래서 친구와 쭈볏쭈볏 있는데…갑자기 나를 쳐다보더니 아는 척은 한다
“왓 어 럭키가이…컴 앤 싯 플리즈”
나는 거부할 수도 없이 바로 자리에 앉고 부끄러운 내 칩 40만 페소 정도를 내려 놓는다.
“아이 해브 노 필링, 유 캔 벳, 아윌 팔로우”
이렇게 해서 나는 뜻하지 않게 벳을 한다.
일단 정신을 차리고 그림을 보니 무조건 뱅커다. 하지만 이 사람의 오늘 촉은 걸면 지는 촉이다.
물론 감은 하루에도 몇번이고 바뀐다…
하지만 아직은 아닌 것이 맞다.
이에 나는 플레이어에 걸려는 찰나…진짜 배꼽 빠지는 일이 생긴다
갑자기 나타난 한국분 두 분이 주변 확인도 안하고 만페소짜리 칩 두 개를 뱅커에 내려놓으면서
카드를 까시려고 어깨를 돌리면서 “야 딜러 스타트 스타트” 라고 하시면 입맛을 다시는데도 딜러가 시작은 커녕 라스트콜도
외치지 않자 그제서야 주변을 확인하시면서 나의 칩을 확인하고는 살짝 놀라시더니 옆에 필리핀 사람 칩을 확인하고는
“야 뭐냐 이거? 이게 얼마냐?
“모르겠는데?”
그러면서 동공을 확대하더니 걸었던 칩을 회수하고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필리핀사람과 딜러에게
“쏘리쏘리~아꼬 삥발이 삥발이 오케? 유돈노 삥발이? 스탠드 벳 아꼬 오케?”
하면서 일어나자 나와 주변 필리핀 사람 모두 빵 하고 웃음을 터트린다.
이 덕분에 주변 사람이 몰려오고 베팅이 점점 커진다.
하지만 그림상 뱅커이기에 다 따라오지는 않고 필리핀 사람이 나를 따라서 20만페소를 건다.
아…부담스럽다.
뒤에 계시던 한국분들 역시 뭐라고 중얼거리더니 “에라잇!”
하면서 플레이어에 건다.
카드는 내가 깐다.
첫장 그림, 두번째 장은 투라인…합이 5다
딜러카드는 합이 3, 스테이하고 내가 카드를 받는다.
쓰리라인만 뜨지 마라…그러면 승산은 있다.
카드를 받으니 4라인…아…딜러가 4였으면 최상의 패를 받은 것인데 3이라 이건 좋지 않다.
카드를 까니 9다. 합이 4..
모두다가 픽처를 외치는데…
딜러가 깐 카드는…
다음편에 계속
댓글목록
그러니까님의 댓글
그러니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일빠~ 아우..짜르시는 기술이..ㅎ
이끼님의 댓글의 댓글
이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러게요 ~ 너무 절묘하지요 ~~~
에피소드님의 댓글
에피소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 궁금하네요
석입니다님의 댓글
석입니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같은 9 입니다
이끼님의 댓글의 댓글
이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석이님 촉이 ... 맞는건가요?
이끼님의 댓글
이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긴장되는군요 ~
마사랍준준님의 댓글
마사랍준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잼있네요~잘보고 갑니다~^^
짱구야님의 댓글
짱구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래 절단하시면..글보는 제가 긴장감이ㅎㅎ
노라요님의 댓글
노라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빵구님 밤문화 부터 절단... 쩝니다.
빵구가빼준택스님의 댓글의 댓글
빵구가빼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흐흐흐
캐포님의 댓글
캐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
날드님의 댓글
날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으아!!!!! ㅠㅠㅠㅠㅠ고통스럽네요 ㅋㅋㅋ
개구장이스머프님의 댓글
개구장이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음주 이시간에..........
세부과뽀님의 댓글
세부과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헉헉......과연과연
제임스한님의 댓글
제임스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절단신공때문에... 제가 하고 있단 착각이 드네요
허허허원님의 댓글
허허허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 진짜 숨못쉬고 보게된다..
tony님의 댓글
ton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넘잼나네요 또 올려주세여...
덜트님의 댓글
덜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연속극입니까 ㅋ
왠지좋은일님의 댓글
왠지좋은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흥미진진~
DK엔터님의 댓글
DK엔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림ㅋ
바비초님의 댓글
바비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싹둑 자르시네 ㅋ
건승하세요.
융융유활님의 댓글
융융유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건승 하세요 `
홍익인간님의 댓글
홍익인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헐 빵구님 카지노스토리 역시 박진감이 넘치네여 ㅎ
타로님의 댓글
타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