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 퀘존 번개후기 (10/17)
작성일 11-10-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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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금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288회 댓글 31건본문
안녕하세요 임금님입니다. 어제 (10/17) 마닐라 - 퀘존에서 번개를 했습니다.
참석하신분으로는 럭셜맨님, 오메가3님, 임금님 이렇게 세분이서 간단히 번개를 했네요^^;
몇분 더 오시기로 하신거 같은데 못오셔서 참 아쉬웠구요.
차가 밀리는 가운데에도 말라테에서 퀘존까지 무려 2시간동안 택시타고 오신 오메가3님의 열정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돈데이로 번개장소를 정하여 미리 갔지만 이제 소주를 팔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깔라얀에비뉴에 위치하고있는
대양갈비로 장소를 옴겼습니다. 맛있는 삼겹살 무제한과 비빔국수, 김치찌게, 소주 2병을 먹었네요^^
무한삼겹살 : 300페소, 무한갈비 : 399페소, 비빔국수 + 김치찌게 + 소주2병 + 콜라 1캔 = 900페소. 총 : 1800페소.
맛있게 먹고 난뒤 이제 퀘존 바호핑을 시작하였습니다. ^^ 처음으로 간곳은 QEENSCHAMBER 이였습니다.
분위기는 세부의 아레나, 구조 또한 세부의 아레나를 닮았지만 약간 촌스런 구조. 실내에 에어컨이 작동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실내가 조금 더운게 사실이였습니다.^^;; 1시간정도 구경을 하고 나왔네요.
가격은 일반 산미그라이트 : 80페소, 바바에 1시간 : 600페소 였던거 같습니다. 간단한 쇼와 바바에들의 춤을 구경하며
간단히 즐길만한곳이였습니다.
그다음으로 그 유명한 페가수스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보는 저에 입장에선 이런곳도 있구나....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고급스러운 쇼와 분위기, 왜 이곳이 유명한지 깨닫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바바에들도 먼가 분위기 있게 어깨에다가 다들 털달린거 나
어깨가리기 용 옷들은 걸치고 다니더라구요 ( 말 표현을 잘못해서 죄송해요 ㅜ) 무튼 그런거 또한 분위기 있어보입니다.^^
간단히 무대 바로 앞 테이블에 앉아서 산미그라이트와 튀김 만 먹고 나왔습니다^^;
회원할인업소로 기본 산미그라이트 300페소 ㅡ> 100페소에 드실수있습니다^^
그 이후로 쿠바오 - 아라네타 뒤쪽의 로컬바를 갔습니다. 장소는 Aurora blvd (오로라 대로) 와 15th 에비뉴가 만나는 사거리쯤에 있습니다.
이름은 쥬셀, 전에 한두번 가본기억에 럭셜맨님과 오메가3님을 모시고 들어갔습니다. 스트립쇼를 하는 바로 쇼 구경은 재미있게 구경하실수있습니다. LD : 308 페소, 기본 산미그라이트 : 40페소 정도 (9병이 나오는데 350페소 정도 나온거 같습니다)
룸도 있고 쇼도 구경하기에는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바바에 상태는 페가수스를 다녀온뒤 간곳이라 그리 기억이 남지 않네요 ㅎㅎ
무튼 이렇게 초라하면서도 값진 바호핑을 했습니다^^.. 다시한번 럭셜맨님, 먼곳까지 와주시며 멋지게 생기신 오메가 3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