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확장하면서...
작성일 11-10-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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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부아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126회 댓글 23건본문
오랜만에 여유로운 오후를 즐기며 마간다 회원님들께 안부인사를 전하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
글을 올리지 못하고 가끔 카페 구경만을 하던 그동안에 저에게 꽤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고집으로 로컬상대 사업만을 추진하다보니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도 많이 생기더군요.
그런 문제들이 생길 때 마다 차분하게 해결하며 공부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지내다보니 벌써 11월이 가까워졌습니다.
저같이 뭣 모르고 시작한 사람도 하루하루 꾸준히 공부하다보니 조금씩 길이 보이더군요.
아마도 조급함이 가장 큰 적이 아닐까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기존에 추진하던 일에서 업종을 좀 더 다양화시켜 확대할 계획이 생겼습니다.
12월 크리스마스와 1월 시눌룩 기간을 도저히 무시하고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 ^-^;
그래서 한국, 중국, 미국, 인도, 필리핀 사람 할 것 없이 이 사람 저 사람 불러서 부랴부랴 추진 중에 있습니다.
공부는 조급하지 않게 여유를 갖고서... 추진은 불도저처럼 신속하고 때론 저돌적으로...
아직은 정확히 무엇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소신껏 나름대로의 스타일을 고수해보는 것도 사업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란 것만큼은 확신합니다.
그토록 고집하던 세부시티 남부지역, 어떻게든 남부에서 살아남는 한국인이 되고 싶네요.
처음에는 방검, 방탄복이라도 두르고 일을 해야할까라고 생각했었던 곳이지만...
어느 새 삶의 터전으로, 지금은 가능성의 땅이 되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십시오. 모두 힘내시고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