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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아이의 소풍 <무겁게 살아온 날들>

작성일 11-12-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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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섬아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822회 댓글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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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게 살아온 날들 / 한섬아이

 

 

나 죽어
이사 가는 날
내 가진 것 돌아보니

 

내게
필요한 것은 없어라
남 주기 아까운 것들뿐

 

 

 

 

후리지아/ 썩어 문드러져 곰팡이가 나고 악취가 나도, 남 주는 것은 개똥도 아깝답니다...

 

소산들/ 남 줄 것은 없어도 도둑 맞을 것은 있다고 합니다.

 

호수ㅇ/ 마음 정리는 어렵고... 오늘은 옷장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따로/ ㅎㅎㅎ 계륵이신가요...

 

 


 

댓글목록

여의봉님의 댓글

여의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수레 공수거라 오직 나쁜일 한것과 좋은 일 한것만 가지고 가서리 염라대왕 한테 심판 받지여 ..

우리 모두 선행을 베풀고 살아야 합니다 ..

특히 필녀들한테 많은 보시를 해야 한다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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