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아이의 소풍 <하고 싶다>
작성일 12-0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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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다 / 한섬아이
아빠의 출근보다
아이의 등교가 더 빠르다
이 땅의 미래는 밝다
아이는 20분 먼저 집을 나선다
아이 눈치 보느라
참았던 부부를 위하여
우리 부부도 그때 한다
그나저나
이놈의 방학은 언제 끝나려는지
미소지음/ ㅎㅎㅎ 아이의 방학은 엄마의 개학입니다.
허무함/ 뭐라꼬 헌머디 허긴 허야 허는디, 꼬옥 생리적으로맨 할려 허지 머시고 에햄, 에햄, 가슴으로 허시구려...
장포(장재광)/ 아이보다 늦게 들어오구, 일찍 나가는, 나는 우타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