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호텔에 바바애 데리고 갈때 눈치가 보이십니까?
작성일 25-01-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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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폰데로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44회 댓글 22건본문
문득 카페의 글을 읽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가는 호텔에서 필리핀 처자를 데리고 다니는 것이 눈치를 봐야 하는건가?"
뭐.. 이건 정답은 없을겁니다.
어떤 장소?
어떤 호텔?
이냐에 따라서 다 상황이 다를 테니까요.
우리가 가는 곳에 따라서
어떤 곳은 매일 처자를 바꿔가면서 오전, 오후로 다른 처자를 데리고와도
눈치 안보는 자유로운 호텔이 있는가 하면
어떤 곳은 단지 하루 필리핀 처자와 함께 있기만 해도
눈치를 엄청 봐야하는 호텔도 있죠. ㅋㅋㅋ
오늘은 그냥 저의 경험상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
우선 저는
호텔에 한국사람이 많다고 해도, 눈치를 별로 안보는 스타일 입니다.
왜냐?
그 한국사람이 한국가서 또 볼것도 아니고
여기서 한번 보고 끝인데, 뭐하러 눈치를 보나?
라는 주의죠.
물론 아는 사람을 만나면 좀 민망하긴 합니다. ㅋㅋㅋ
1. 앙헬의 호텔들
뭐.. 이건 눈치 안보는게 당연하죠.
앙헬이라는 장소의 특성상 그렇습니다.
동네 전체가 유흥을 위한 동네이니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서양인 모두 모두 손에 바바애 손잡고 다니는 동네이니
모두가 "한통속" 이죠. ㅋㅋ
모두가 그러려고 오는 동네이고
그런 관광객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동네이니
앙헬의 어떤 호텔이든지
처자를 데리고 들어가는데 눈치보이는 호텔이나
조인어스 차지 등은 전혀~~~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심지어 나 혼자 오전에 바바애 2명을 데리고 들어가고
저녁에 다른 바바애 3명을 데리고 들어가도
아무도~~ 아무말 안 하는 곳입니다.
그야말로 프리한 동물의 왕국 파라다이스죠.
2. 마닐라
1) 말라떼 호텔들
말라떼는 그래도 유흥업소가 밀집되어 있어서
별로 눈치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가성비 호텔이나 중저가 호텔들
버치타워, 이그제큐티브, 로스만, 리비에라 호텔 등을 포함하여
아멜리에, 펄가든 같은 호텔까지도요.
다만...
다이아몬드 호텔이나 뉴코스트, 쉐라톤 같이 좀 고급 호텔에 속하는 곳은
쬐끔 눈치가 보입니다.
바바애 데리고 다니는 관광객들 뿐 아니라
필리핀 부자들, 좀 사는 일반 필리핀 사람들도 들락거리기 때문에
간혹, 그들이 처다보는 시선이 좀 껄끄러울 때가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눈치를 많이 볼 필요는 없습니다.
2) 마카티 호텔들
여기도 눈치를 그리 심하게 볼 필요는 없지만
IM 호텔이나 그 주변에 시티가든 그랜드 호텔 등등에서
살짝 눈치가 보이긴 했습니다.
왜냐하면, BAR걸들은 딱 보면 한눈에 티가 좀 나죠?
그런 바바애 데리고 다니는 한국 관광객이 많지는 않습니다.
필리핀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살짝 눈치가 보이는 것도 있고
바바애도 자기나라 부자들이 많은 곳에 있어서 위축되는 처자들이 있더군요.
3) 파사이 호텔들
파사이는 주로 카지노 호텔들이 많죠?
그래서 비싼 고급 호텔들이 많습니다.
오카다를 비롯, 솔레어, COD, 콘레어 등등
그런데 또 특이한게
온갖 외국 관광객들이 바글바글 하지만
필리핀에서 살만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카지노가 있는 고급 호텔들은 카지노라는 특성 때문인지
일반 돈많은 필리피노뿐 아니라
뭔가 유흥할 것 같은 처자들도 많습니다.
어쩌다가 카지노에 빠진 처자
게스트랑 같이 놀러온 처자
카지노에서 돈딴 사람에게 들러붙으려는 섹시한 처자 등등...
그래서 그런지 고급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처자를 데리고 다니는 것이 딱히 눈치 보이지는 않더군요.
유흥 처자같은 바바애뿐 아니라
정말 다양한 필리핀 사람들도 바글바글 하니까요.
여기서 눈치보이는 것은 딱 하나입니다.
내 옆에 있는 처자가 "못 생긴" 처자일 경우....
왜냐하면 그곳에는 돈 많은 카지노 승자랑 노는
젊고, 늘씬하고 쭉쭉빵빵인 이쁜 처자들이 즐비하거든요.
그 속에서 옆에 못난이 바바애를 데리고 다니면
그것이야 말로 눈치 보입니다.
아니 , 쪽팔립니다 ㅋㅋㅋㅋ
3. 세부 호텔들
세부는 제가 많은 호텔을 가본 것은 아니지만
크라운 리젠시, 퀘스트 호텔 등은 그리 눈치가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뭐.. 평범 했습니다.
하지만 레디슨 블루는 조금 눈치가 보입니다.
레디슨 블루 호텔은 나름 세부시티에서 손꼽히는 고급 호텔인데
거기는 필리핀 부자들이 많이 오고
필리핀 부자들이 가족 단위로 많이 오죠.
저는 별로 눈치를 안 보더라도
레디슨 블루에 투숙하는 필리핀 부자들 보면
바바애가 눈치를 엄청 보더라고요.
저 부자들이 나를 째려본다면서
민망해서 손님들 많은 수영장이나 식당에 가기를 꺼려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건 뭐 그 처자만 그럴 수도 있지만요.
하지만~
들리는 풍문에 의하면
막탄에 있는 리조트들은 눈치가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샹그릴라 리조트를 포함
막탄에 해변가에 있는 고~~오급 리조트들이요.
주로 숙박비가 엄청 비싸고, 프라이빗한 호텔들인데
이곳의 호텔들은 주변에 딱히 유흥업소도 없고...
여기에는 잘사는 한국인들이 가족단위로 놀러들 많이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호텔들에서 필리핀 여자애 끼고 다니면
한국 아줌마들이 뚫어지게 노려본다고 합니다. ㅋㅋㅋ
그냥 들은 이야기 입니다. ^^
4. 보홀
보홀은 다이빙을 위해서
팡라오섬 끝자락에서 있어봤는데요.
알로나 비치를 필두로해서 인근 저렴한 리조트
다이빙 리조트, 호텔 들도 마찬가지구요.
알로나 비치에 있는 고급 호텔인 헤난 리조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치 많이 보입니다.
보홀 헤난 리조트에 갔을 때는
보홀 직항이 생긴 이후 였는데
이전에는 보홀에 한국사람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겁나~ 많습니다.
헤난 리조트에도 한국사람 50%, 필리핀 사람 30%, 나머지 20% 느낌입니다.
거기서 저는 필핀 여친을 데리고 당당하게 다녔습니다.
왜냐?
다시 볼 사람들이 아니니까요.
아침 조식 먹을때마다, 주변에 있는 한국인 가족들이
저와 피나여친을 흘끗흘끗 보는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저는 당당하게 다녔습니다.
"보면 어쩔건데? "
"당신 나 알아? ㅋㅋㅋㅋ"
요런 마인드로 다녔죠.
하지만 만약 남의 눈치를 보는 분들이라면?
헤난 리조트는 바바애 데리고 가는 것을 비추 합니다.
바바애가 주눅 들수도 있습니다.
5. 사방
여기도 앙헬과 동일합니다.
사방은 매우 작은 바닷가 마을입니다.
다운타운가 전체를 걸어서 20분이면 다 둘러봅니다.
사방은 바닷가에 있는 작은 마을로서
수 많은 다이빙 샵이 있고요.
리조트, 호텔 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BAR가 6~7개 있습니다.
해양레포츠와 BAR 만 있습니다. ㅋㅋ
당연히 온 동네 한국인, 중국인, 서양인 다 바바애 손잡고 다닙니다.
그래서 앙헬과 동일하게
어느 호텔 가든지 눈치 보지 않습니다.
이상입니다.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실 분들은 댓글로 남겨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