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멋진 와일드카드들
작성일 12-08-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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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어 홀가분하다는 박주영의 인터뷰 감동적이네요.
찌질이들은 박주영 자신을 위해 와일드 카드로 나간 줄 알았는데.... 그 찌질이에 나도 살짝 발을 담갔지만
박주영은 후배들을 위해 와일드 카드를 수락했네요.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인품이 훌륭한 선수인듯합니다.
구자철, 기성용 등 모든 선수가 박주영을 친형처럼 따르는 이유가 이것인가 봅니다.
박주영 선수를 포함한 올림픽팀 국가대표 선수들의 앞날에 늘 영광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홍명보 감독도 군대를 간다는 박주영에게 후배들을 위해 희생해 달라고
국가를 위해서 희생해 달라고 하면서 와일드 카드로 박주영을 뽑기 위해 참 고생 많이 했읍니다.
언론플레이도 하고..... 필요한 선수는 반드시 품고가는 그런 전략 전술이 오늘의 홍명보호가
있게 된 원인입니다.
물론 정성룡, 김창수 선수도 박주영 선수와 같은 마음이겠지요. 정말 멋진 와일드 카드입니다.
얼마 전에 있던 한일전 참패를 시원하게 복수해 준 한국축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