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중고차에 대해 글을 씁니다
작성일 11-04-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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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이버섯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957회 댓글 29건본문
요즘 매일 중고차를 보러 다닙니다.
한국분들 차도 보고 필리핀애들 차도 보고 여러 차를 보고 있습니다.
한국분들 중에 어떤분은 차수리가 다끝나서 그냥 타시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제가 정비공장 가서 검사하자고 하니 얼굴색이 변합니다.
그러면서 뭐 중고차를 정비공장 까지 가서 검사하고 사냐고 그냥 왠만한거 수리 다 했으니 타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드린 말씀 제 성격이 꼼꼼해서 다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라서 그런니 좀이해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왠만한건 수리 다하셨으니 무슨 걱정이나 그러니 아무말 없이 정비 공장으로 갑니다.
검사를 하니 베터리 오일 펌프 등등 갈아야 하는게 몇개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느정도는 수리비정도 깍아다라고 하니
중고차사는데 완벽한 중고차가 어디있나며 고처가며 타는게 중고차랍니다. 그래서 제가 제가 사고 나서부터는 제가 고칠테니
사기이전에 고장난건 고쳐주시거나 아님 금액을 좀 깍아달라고 하니 사지말랍니다. 다른 사람이 보고 간사람이 있다고 그사람한테
팔면 된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어서 ..ㅉㅉㅉ
그리고 필리핀애들 차도 많이 봤습니다 처음 부르는 가격역시 비싸게 부릅니다. 그래서 제가 정비공장가서 첵업하자고 하니 같이 갑니다
그리고 이것 저것 수리 할곳이 발견되니 같이 온 친구하고 둘이서 이야기 합니다. 그러더니 수리비에 반정도는 깍아줄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고장낸것도 아닌데 수리비 반을 내가 왜 부담하냐 하니 자기들이 알아서 고쳐오겠답니다,,
그래서 제가 필리핀에 부속품 재생이 많다 어떻게 믿고 내가 ......
그래서 집으로 오던중 집근처에 차가 세워진걸 봤습니다 FOR SAIL 입니다, 그래서 그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차를 보니 한국에도 지금 판매되고 있는 세보레Captiva(켑티바) 입니다
그래서 켑티바에 대한 정보를 보니 별로 없더라 구요 가격에 대한 정보도 없고 그 필리핀 사람은 2008년 형인데 61만페소를 불러서 60만페소로 깍았는데 내일 정비공장에 가서 차 상태확인해 보러 갈려고 합니다 .그런데 차를 타보니 상태는 무지 좋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만 걱정 스러운건 필리핀에서 혼다하고 도요다만 중고차 값이 나오고 다른차량들은 중고차 값이 없어서 나중에 팔때 똥값 받을까봐
걱정입니다.. 그리고 2.4L게솔린 인데 미국차들이 기름을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제원을 보니 1L에 10km정도 나온다고 하는데 혹시나 기름을 많이 먹지 않을까 하는 이런저런 고민 중이니다 ..
요즘 따라 차보러 다니느라 힘들고 차 생각하느라 잠못자고 이런저런 이유로 힘드네요,,, 제 성격이 넘 까다로워서인지 ..
다른분들은 그냥 한번 보고 차 그냥 사시는데 전 그차에대해 모든걸 공부한 후에 차를 삽니다 ,그래서 제가 차사기가 더 힘든거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겝티바가 잘나가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