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웃을날 있겠지요 김용택
작성일 12-11-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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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d설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29회 댓글 11건본문
작년에 피었던 꽃
올해도 그자리 거기 저렇게
꽃 피어 새롭습니다
작년에 꽃 피었을 때 서럽더니
올해 그자리 거기 저렇게
꽃이 피어나니
다시 또 서럽고 눈물 납니다
이렇게 거기 그자리 피어나는 꽃
눈물은 서서 바라보는 것은
꽃 피는 그자리 거기
당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없이 꽃 핀들
서러움과 눈물입니다
작년에 피던 꽃
올해도 거기 그자리 그렇게
꽃피었으니
내년에도 꽃 피어나겠지요
내년에도 꽃피면
내후년. 내내후년에도
꽃피어 만발할테니
거기 그자리 꽃피면
언젠가 당신 거기 서서
꽃처럼 웃는 날 보겠지요
이시를 읽어보면 지구상의 생명체중 사람 많이 거짓 과 모순 투성이라는 것을 암시하죠. 물론 생각하는 마음에 따라 다를수도 있지만요...
이 시를 올린 이유는 이번 행복나눔켐페인이 어디엔가 해마다 그자리에 피어있을 ^^행복나눔꽃^^ 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마간다 카페가 지구 한구석 필리핀 마닐라에서 불우한 아이들에게 행복의 전도사가 되기를 바람니다..
이번 행복나눔켐페인에 참석 못하는 사람으로서 아쉬움이 많네요.. 2차때 참석하여 입은 단체복 T셔츠 집에 고이 보관하여 다음 행사때
입으려 하였는데 ..아쉽네요...12월 28일 방필하면 개인적으로 함 다녀와야할듯합니다....마간다회원 여러분 항상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