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야 할까요?ㅎ 기분이 묘하네요
작성일 13-01-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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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yal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96회 댓글 19건본문
모 케티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타 케티비보다 단합이 잘되고 화목한 가족적인 분위기인 이곳에 이른시간 40대 이상의 한국 분들이 약 열명 가량 들어오더라네요.
쇼업을 요청하셨고 바바들이 십수명~이십명이상 쭈~~욱 애워 쌌답니다
한분이 "애기 없는 바바 핸썹~" 하셨다네요.
처음엔 걍 아무 생각 없이 아무도 손을 안들었다가
"애기 있는 바바 핸썹~" 하시니 장난끼 있는 애들 하나 둘 손들며 비사야로 비사비사 자기들 끼리 말하더니 죄다 손을 들었답니다.
이대목에서 좀 웃었음 ㅎㅎ
그런데 이분들 표정이 확~ 변하시더니 우르르 일어 나시더라네요 ㅋ
그러고는 전부 조용히 문을 열고 나가시더랍니다 ㅎㅎ;;;
그 표정들이 어땟을까 하고 생각하니 웃기기도 하고..
장난이 도가 지나쳤던 걸까요? 아니면 진짜 그러해서?
상대는 쎈스가 없는걸까요? 순진한걸까요? (단순하다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