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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더 이상 갈 곳이 없네요

작성일 13-01-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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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라노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561회 댓글 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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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다른 곳도 많이 다녀보았지만 특히 세부만 15회 이상 다녀왔습니다

 

반타얀 말라파스쿠아 카모테스   수밀론  오슬롭 아르가오 시봉아  모알보알  보홀 등등

세부 전역을 다 훑고 다녀서 더 이상 갈곳이 없는듯합니다 ㅎ

 

그래도  다시 가서  발길 닫는대로  또 이곳 저곳 헤집고 다녀야 겠지요 ㅎ

 

이상하게 마닐라는 몇번가도  정이 안가는데  세부는 마치 옆동네 처럼 친근하며

어디든지 다녀도 전혀 거리낌이 없습니다

 

한적한  외국의 시골느낌을 좋아하는 저만의 특별한 느낌 이겠지요..

 

개인적으로 아르가오 여행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별한 볼거리는  없었지만  스페인 풍 집들이 많이 있어서

묘한 운치가 있었고  시골동네라 그런지 사람들이 친절하고

언제나 웃으면서 맞이해 주는 그런 분위기 가 좋았습니다

 

  트라이시클 하루 종일 대절하는데 500페서  가이드 수고비  200 달라고 하는데

100페소 더 주니 얼마나 좋아하는지  .....버스 탈때까지  배웅해 주는

친절함에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아 그리고 민다나오 잠보앙가도 좋더군요 ....

회색빛 칙칙한 느낌의 도시분위가 나는데

 

테러 다발 지역이라고  하도 겁을 줘서

여행기간 내내 움추려 들긴 했지만  역시 친절하고  때문지 않은 인심에

늘  감동을 받곤 했습니다  ....

 

 

혹 여러분 만이 아는 세부 시골동네나  기타 분위기 있는곳 좀 추천해 주세요 ㅎ

 

댓글목록

우그웨이님의 댓글

우그웨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부를 너무 세부적으로 다가 댕기신 것 같아요...^^
저도 세부만.. 열손가락.. 열발가락.. 이상을 가봤지만..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

mike님의 댓글

mik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보앙가 가보려고 하는데  비행기로 왕복하셧나요?
비행기로 잠보앙가 in  버스로 잡보앙가 out  to  diplog 할까하는데  혹시 해보셨는지.
어떤 분은 잠보앙가 살벌한 분위기로 다시는 가기싫다고 그러는
분도 계시던데 말이죠

시라노빠님의 댓글의 댓글

시라노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세부에서 뱅기타고 다녀왔습니다  잠보앙가  지프니 한대 대절하면 천페소 정도  달라고 하는데 의외로 재밌고 친절합니다  히잡두른 무슬림 여성들이 정말 많습니다      경찰이  침을 튀겨가며  이곳은 절대로 안전하다고  말하더군요      생각만큼 살벌하거나 무서운 느낌 전혀 없고  쇼핑몰 같은데 가면  뭇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습니다  연예인 된 듯한 기분 만끽합니다 ㅎ

시라노빠님의 댓글의 댓글

시라노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르가오에 명물 또르띠야라는 빵 축제가 있더군요  먹어보니 맛은 별로인데 나름유명한가 봐요    나름  관광지이니 한번 꼭 다녀오세요 ㅎ

불꽃남자님의 댓글

불꽃남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험은 자신이 자각하지 못하는 공간에서 불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유명한 잠보앙가는 여행지역에서 제외하십시요.운이 좋다고 생각하셔야 할겁니다.저는 돌아다니는것을 싫어해서 세부에서만 8년살고 있네요.
저도 님처럼 여행을 즐긴다면 필리핀의 전부를 돌아다녔을텐데 저는 전혀 구미가 안댕기니,음주가무만 즐겨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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