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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쓰는 장문의 글

작성일 13-01-2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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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꽃남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89회 댓글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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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보다가 카페를 모두 이용할 수 없고 글쓰기도 안돼어 

오랫동안 미접속해서 등급이 다운되었나 생각됩니다.

아니면 그 사이 등급이 조정이 되었나봅니다.

모든 분들이 특히 관광객분들이 우려하는 것은 내상이 아닐까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내상은 여행을 와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는것,그것이야말로 진짜 내상이 아닐까 싶고요,

하루에 여행와서 한다는게 고작 마사지정도,카지노간거,몰간거 그정도면 그것도 내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호핑이라도 한번,체험다이빙이라도 한번했다면 그래도 이 나라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을 느껴보셨기 때문에

좀 낫지 않나 싶고요

본격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내상을 좀 살펴보자면 100% 내상 안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건 무조건 잘생기면 됩니다.

우리가 볼때는 별로여도 현지사람들이 봤을 때 잘생겼으면 그것으로 됐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모른다고요? 한국음식점도 모르고 호텔도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고 다이빙,마사지,호핑등 뭘 해야 될지 

어떻게 연락해야될지 모르겠다고요? 잘생기면 그날 클럽에서 만난 친구에게 부탁하면 100% 해줄겁니다.

나이랑도 상관없습니다.제가 아는 형은 내년이면 오십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들은 저는 싫어하고 그 형을 좋아합니다.

스타일과 패션 그리고 잘생겼습니다.

여하튼 잘생기면 모든게 일사천리로 진행이 됩니다.

그런데 클럽에서 작업할때는 내가 마음에 드는 애를 고를때는 절대 내주변에 잘생긴 동행자가 없어야 합니다.

나보다 잘생긴 친구나 형이 있으면 상대는 그 쪽으로 갑니다.물론 안가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이해되시겠죠?

나도 내 상대보다 상대의 친구가 이쁘다면 당연히 그리고 시선이 가겠지요.

그래서 클럽에서 작업이 끝나면 잘생긴 일행들과 빠빠이 하시고 바로 직행하세요.

소주마시자고? 배고프다고? 일단 가자,가고나서 나오자.

그래도 버팅기면 본인 스스로에게 물어보시고 결정하세요.저는 완강할경우 이놈 레파토리구나 물렸구나 선수구나 생각하고

가라고 합니다만 완전 미친척 완강하지 않는다면 제가 완강하게 시도합니다.

내 밥 가급적 양보안하고요 만일 다른 한국인이 있을 경우에도 양보 잘 안합니다.

내 밤이 날라가게 생겼는데 생전 못본 한국인한테 줄 수는 없는데 만약 시끄러워질 우려가 있고 드러워질 상황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면 바로 모른척 하고 없던일로 치부합니다.

저는 죽순이들한테는 뚱땡이아저씨,못난이,개비매너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비매너는 오버이고 걔들한테 인간취급 안해서 지들이 만들어낸겁니다.

막상 제 앞에서 술마시고 이야기하면 저보고 디게 착하답니다.

결국 말 섞을 위인들이 아니라는겁니다.

요즘에는 페이스북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선작업을 하시는데 십수개의 보험을 들어도 똑같습니다.

여기사는 저조차도 애들이 약속을 안지키거나 갑자기 연락을 끊어서 한달에도 십수번 열이 오르락마르락 하는 판국에

여러분들은 어떻겠습니까,소중한 하루하루가 그냥 날라가는겁니다.

차라리 정공법으로 가십시요.업소를 가든 업체를 가든 뭔가가 그들을 붙잡고 있는 곳으로 가십시요.

그게 내상을 줄이는 최대한의 지름길입니다.

하지만 회원분들은 그럴려고 이 카페에 오는게 아닙니다.

조금이라도 잔재미를 느껴보기 위해서 오시는건데 필리핀은 절대 혼자와서 마음대로 대줄 그런곳은 절대 아니라는거 참고하시고요.

제가 제일 듣기 싫은 말이면서도 어쩔수 없이 오케이 하고 마는것이 바로 택시비입니다.

택시비 없다,니가 페이해라,부끄러워서 말못하고 못간다등 그놈의 택시비 아주 노이로제걸립니다.

절대 죽었다깨어나도 지프니 이용안합니다.

바로 코앞인데도 지프니 이용안합니다.

니 얼굴에 금달았냐? 얼마번다고 택시만 고집하냐? 나도 택시비 없다 오지마 이씨! 올거면 지프니타고 와.

지프니타고 오면 오호 너 사상이 마음에 든다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절대 그걸 고려하지 않습니다.

이 사람들은 지금 당장 밥이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절대 후,나중,이따가를 기약하지 마십시요.

지금 당장 지가 필요한것을 해야되는 사람들 특히 밥때 밥못먹으면 승질냅니다.

헬퍼들 반찬이 김치 쪼가리만 있다한들 밥은 세공기를 쌓아도 다 먹습니다.

택시를 타셨습니까? 한국식당,한국마사지,한국호텔 잘 모릅니다.알아도 모른척 할수 있고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어지간히 유명하지 않는이상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목적지 주변 랜드마크나 유명한곳들을 필히 외워둬야 합니다.거리이름보다 동네이름과 건물이름이 낫습니다.

조금이라도 먼 거리는 무조건 웃돈을 요구하거나 승차거부를 하고 심한경우 멈춰서 안갑니다.

그러면 내립니다.

다른 택시를 타서 목적지와 현 위치와의 가운데 지점을 가자고 해서 그곳에서 다시 다른택시를 탑니다.

너무 먼거리는 택시기사가 헛짓을 할 우려도 있고 길을 몰라 헤맬경우도 무척 많습니다.

지금까지 택시기사가 우리집을 제대로 찾아간적이 한번도 없습니다.두 눈 부릅뜨고 정면을 응시하면서

일일히 오른쪽,왼쪽 지시를 하여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명한곳은 상관없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이 호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외국인은 단연 한국인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이 비호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외국인도 단연 한국인입니다.

그래서 정말 이것만큼은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야라고 부르지 말기.

식당에서 관광객분들 직원들에게 야 라고 부릅니다.이건 한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야 야 야 야 야 야 

옆에서 들어도 어찌나 기분나쁘던지 야 꺼져 이씨 같은 한국인에게 이 말을 너무나 많이 해주고 싶었습니다.

눈이 부셔 밝은 대낮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현지여자들과 돌아다니는 모습들

그것도 딱 티가 나게 나 관광객이요 누가 봐도 알겠고 그 옆에는 밤에 본 아가씨가 있는 경우,

제발 낮에는 차안이든 호핑이든 마사지샵이든 최소한 사람들이 없는곳 불가능하면 덜 한곳에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지인들도 멸시하는 상황입니다.그 멸시하는 상황을 같은 동족이 보기에 참 짜증납니다.

조금이라도 덜 느끼고 싶다면 학생같은 스타일에 메이크업을 없애주시고 돌아다니세요.

만약 이미 그런 경험을 하셨다면 스쳐지나갔던 수많은 한국인들이 그런 시선으로 눈을 감추고 마음으로 생각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나만 당당하면

댓글목록

필어게인님의 댓글

필어게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공감가는 내용이네요....사실 저는 한국분들 많은곳 웬만하면 피합니다...^^:: 일본인이냐고 물어오면 그렇다고도 하죠 ㅎㅎㅎ 하지만 매너는 칼입니다...절대 부끄러운짓은 안하죠 ^^

가족은 세부에님의 댓글

가족은 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런 관광객들 왜 내 눈에는 한번도 못 봤을까?  보면 재밌을 것 같은데....  나랑 동선이 달라서 그런가....
공감가는 내용이 많네요. 필에 가는 이유는 180도 달라도...ㅋㅋㅋ

풍각쟁이님의 댓글

풍각쟁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꽃남자님은 무엇을 작정하고 이글을 쓰셨는지 잘 이해는 되지않지만 어투가 굉장히 공격적이시네요...
물론 공감가는 내용도 있지만 무언가 모르게 기분은 그리좋지만은 않네요...
저또한 초보이라 여기저기 글 올라온거 보면서 많이 공부하고는 있지만... 님께서 서두에 거론하신 "100% 내상 안먹는 방법"이라는 부분과 전체적인 글 내용이 조금은 상이한 부분이 많네요... 뭔가 님께서 불만이 가득차있다라는 느낌을 금할길이 없네요...

풍각쟁이님의 댓글

풍각쟁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 회원분들이 오셔서 글을 읽고 댓글을 남기며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에 들어와서 님의 글을 읽고 기분이 상할수도 있기에
너무 공격적인 의사표현은 자제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Dolph님의 댓글의 댓글

Dolph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각쟁이 님
외국에서 느끼는 한국사람들의 행동에 관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런 행동을 피하자 .. 라고 들리네요
너무 걱정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
솔직히 .. 저도 저런 상황을 무지 많이 보고 느낍니다
우리보다 후진국이라고 하는데서는 아주 흔한 상황입니다 (저도 흔하게 경험 합니다)
.
많이 보기도 했고 . 외국애들에게 이런 상황에 대해 듣기도 했습니다
외국애들도 반말과 욕은 압니다(저도 흔하게 경험 합니다)

즐선생님의 댓글

즐선생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글이었습입니다.. 아직 등업도 안되 눈팅만하고 있지만.. 내상이란 단어에 대해 어렴풋하게나마 알수있는 유익한 글이고 언제나 매너있게행동해야한다는것도 알았습니다

에베스트님의 댓글

에베스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상당히 심오한 말씀이네요...근데  한국사람이 있든없든 매너있게 여행하고 오면 스스로 당당하지 않을까요...혼자만의 생각....^^

우그웨이님의 댓글

우그웨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워서 침 뱉는 일... 제발 좀 하지 맙시다..^^
그 나라에가면 그 나라의 법과 질서와 정서가 있거늘~~
서로 서로 존중하며.. 즐겁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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