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3개국 나름 방문기
작성일 13-01-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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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쭌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77회 댓글 14건본문
예전 세부여행을 위해서 마간다 카페를 이용한 후, 곧 3개월가량 마닐라에 업무차 상주하게 되어 다시 들르게 되었네요.
그래서 처음으로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기 위해 제가 다녀온 동남아 3개국(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의 여행+밤문화 여행기를 쓰려고 합니다~
3개국 중 처음은 필리핀의 세부였습니다.
2009년 8월 회사 선배와 함께 1주일만에 준비하여 4박 6일로 떠났지요...
마간다에서의 정보 입수후 우린 자신있게 당일 한명을 꼬셔서 다음날 모알보알로 2박3일 다이빙 놀이 후 세부에서 하루 묵고 돌아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세부에 도착하니 어느덧 밤 11시가 되었고, 세부시티 호텔에 짐을 푼 후 바로 재규어로 향했지요...
10여명중 혼혈 아가씨도 있었고 해서 가장 이쁜 두명을 선택한 후 1시간반을 신나게 놀았지요..
바파인비가 비싸다고 알고 있었기에 저희 나름대로 꼬셨다고 생각한 후 식당에서 만나자고하고 500페소 택시비 하라고 하고 나왔으나,
기다려도..기다려도 그녀들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시간은 어느덧 새벽 2시를 넘어갔지요...어쩔 수 없이 펌프로 향하고, 한국 노래에 맞춰서 신나게 놀았지요~
가끔 정말 남자같이 생긴 분들이 와서 같이 놀자하였으나... 같이 놀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으므니다.
결국은 새벽 4시.. 끝나는 시간이 되어 우린 나왔지요.
호텔이 가까워, 택시를 타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클럽앞에서 서성대는 것이었습니다.
마마상처럼 보이는 사람이 여기저기 흥정을 하는 모습을 보고,
아, 이것이로구나~!
우린 마마상을 불러 어린(?) 자매를 각 2,000페소로 흥정을 하고 호텔을 갔지요.
이것들이.. 호텔 조식시간이 되니, 조식먹자고 하도 달려들어서 결국 조식을 먹고 올라가서 쓱싹 해치웠습니다.
우리의 첫날, 계획은 실패하였고...
모알보알에서 2박3일 놀기에 그들은 너무 재미없고, 이쁘지도 않아서 그냥 보내고 모알보알로 향했습니다.
모알보알에서는 아주 신선놀음을 하며, 스킨스쿠버만 주구장창 하였고..
결국 세부로 돌아온 우리는 자신감을 잃은채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합법적인 마사지샵에서 아랫도리 마사지를 받고 귀국을 했지요.
말솜씨가 없어서 재미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ㅎㅎ
다음에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기행기를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