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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 쓸쓸한 이야기 마약/토막

작성일 13-02-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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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d설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59회 댓글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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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내일 모래인데  한국 경기는 침체의 늪 으로 들어가고있다...삼성경제연구소의 2013년  상반기 한국경제 마이나스 성장을

 

확신한다고 발표를 하고있네요....섬유/전자/생활용품은  엔화을 하락으로 인하여 2분기안에 일본 수출오다를 적자로 진행한다합니다..

 

아울러 미국 수출도 엔저의 영향으로 40%이상의 대미수출오다가 일본으로 눈을 돌릴지도 모른다 하네요..  현제 일본과의 미국수출

 

경쟁력은 일본이 100이면 한국은 80정도의 단가로 수출을 해왔는데 엔저의 영향으로 5%안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한국 내수 경기는 특히 2~3차 산업 쭉 대다수가 침체상황인데 참 암울하네요.....

 

오늘 낮에 상공인 모임에 다녀왔는데 대다수가  어렵다하네요...

 

ㅎㅎㅎㅎ 한번 웃죠.....작년 1월에 일본인 한국 관광객은 2만명 이상이었는데 올 1월 일본 관광객은 만명 정도 였다네요...

 

지금 서울 명동은  작년에는 일본인이 절반이상 이었는데 올해는 중국인이 절반이상이라네요.....

 

이러한  상황에  필리핀에 마약/토막 사건은  저를 쓸쓸하게하네요....

 

현지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재필리핀 동포님들에게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람니다...한국에서 필리핀을 아는  지인들도

 

이번 사태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빨리 안정되기를 바라더군요....

 

저 또한 혼자 여행을 몇번 해보았는데..............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은 특히 안전에 조심 또 조심을 바람니다

 

현지에 있는 력셜맨님.  마간다 운영자 호그니 님  마간다 카페 회원의 안전에 힘써주시기를 바람니다.

 

아울러 당신들이 있어  마간다 회원은 안전할꺼라  믿슴니다..

 

설 연휴 온가족들하고 행복한 설계들 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목록

가족은 세부에님의 댓글

가족은 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화 강세면 서민의 삶은 좋아집니다. 수입되는 물가는 다 저렴해지고 해외여행도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고...
아쉽게도 최근엔 원화 강세가 아니라 엔화만 내리니...ㅠ ㅠ 일본 여행만 저렴해지는 느낌입니다.

작은물고기님의 댓글

작은물고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화가 강세면 1달러에 1200원 하던 것이 1달러에 1000원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원화가 강하다는 말은 원화를 조금 내고도 1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이죠. 이 말은 즉 환율(달러 대비 원화)이 내려갔다는 말이니까 보통 저환율이라고 부릅니다. 저환율이 되면 보통 원자재를 수입해서 가공해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이익이 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중소기업이 예전에 1달러(1200원)에 원자재 A를 샀다면 이제는 1달러(1000원)에 원자재 A를 사니까 같은 양을 더 싸게 구입할 수 있게 되는거죠. 반대로 그 부품을을 조립하여 완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에게는 불리합니다. 이들은 완제품을 수출해야 하는데 예전에는 해외에 팔고 1달러 받아서 국내에서 환전하면 1200원을 벌었다면 이제는 1000원 밖에 못 버니까 적자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중소기업이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해서 대기업에 납품하면 대기업은 조립해서 브랜드 달고 수출하는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보통 저환율 = 중소기업에 유리, 고환율 = 대기업에 유리 하다는 공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물고기님의 댓글

작은물고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경기침체는 너무 슬퍼할 게 아닌게 산업화가 일정 수준에 다다른 나라들에서는 어차피 피할 수 없는 현상입니다. 생산의 현장에서는 노동임금 상승으로 단위당 생산량이 줄어들고, 소비의 측면에서는 극대화된 도시화율과(우리나라 현재 95%이상 도시화) 근대화로 인해 소비정체가 나타나게 되는데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이 과정에서 정체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대부분의 국가들이 하고 있는 타개책은 생산의 측면에서는 노동력을 값싼 노동력으로 대체하는 방법이 있는데 여러분 생각처럼 공장 이전이 쉬운 게 아닙니다. 그리고 이전한 뒤에는 관리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에 노동력이 엄청나게 싸지 않는 이상 잘 이전하지 않습니다. 실례로 현재 중국의 임금상승으로 해외 기업들 다시 공장 빼고 있는 현실입니다. 소비의 측면에서는 마케팅이나 컨설팅 등 소비를 비정상적으로 촉진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우리나라는 최근 10년간 유일하게 사업서비스분야(광고, 마케팅, 컨설팅, 회계 등)만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이 것이 의미하는 바는 소비가 극단에 달했다는 겁니다.

작은물고기님의 댓글

작은물고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보통 성장률이라고 말하는 건 수치화된 자료들을 보고 측정하는데(GDP 등) 경제철학적으로 보면 성장률은 곧 이윤을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윤을 증가시키는 방법엔 무엇이 있는가. 첫째로 유동자본에서 깎는 법이 있습니다. 즉, 노동임금을 깎아서 이윤을 내는 방법입니다. 둘재는 고정자본에서 깎는 법입니다. 즉, 기술개발을 통해 더 좋은 공정을 도입함으로써 시간당 생산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당연하게도 첫번째 방법은 웬만한 선진국에서 안 통합니다. 둘째 방법이 유일한 방법인데 그것 때문에 미국이 R&D에 엄청난 투자를 하는 이유입니다. 두 번째 방법이 성공한 나라는 지구상에 거의 유일하게 북유럽 국가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엄청난 혁신때문에 짧은 노동시간과 엄청난 복지예산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부를 유지할 수 있는 겁니다. 제가 볼 때는 엔화나 달러같은 환율로 짧게 볼 게 아니라 콘트라예프 파동같이 좀 큰 맥락을 살펴보았을 때 우리나라도 이제는 막다른 길에 다다르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Dolph님의 댓글의 댓글

Dolph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이 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원론적인 얘기일 수 있습니다만
우리네 경제가 성장으로는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느낌입니다
앞으로가 어디로 튈지 모르기에 ... 나름데로의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국가의 미래는 . 어차피 내가 결정하는게 아니라 ~
나라안에서의 각종 현안과 부딪혀 대세를 만들어가게 될 겁니다
그 흐름을 내가 어떻게 잘 ~ 타느냐가 . 우리네 삶의 관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
전부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팡이님의 댓글

팡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은 어려운데 여행은 많이 가니 어찌된건가, 갈수록 빈익빈 부익부가 점점 심화가 되어가니 서민들만 더 힘들어지고 뉴스보면 한숨만 나오고 그러네요. 좀더 올해는 나아질라나, 한번 기대해 봅니다.

날다타조님의 댓글

날다타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환율정책유지하는게 나같은사람에겐 하나 도움안되는데 수출기업들이 돈벌어서 나한테 돈한푼주는거도아니고
차라리 고환율이면 기름값이라도 떨어지고 여행이라도 잘다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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