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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빼앗고 심장을 내주다.'를 읽고

작성일 13-02-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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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을쫓는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89회 댓글 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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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입니다.

제목을 보시면 무슨 소설제목같습니다. ㅎㅎㅎ

그러나 아닙니다.

 

저 제목은 타카페의 회원분이 작년 7월쯤 필리핀 다녀와서 쓰신글의 제목입니다.

 

전 마간다카페와 저곳의 카페 글을 대부분읽었는데, 저 글을 못 보다가 갑자기 눈에 확 띠게 되어

10편에 달하는 기행기를 단숨에 읽어 버렸네요.

 

모두들 필 1~2회 이상 방문하셨던분들 그리고 지금도 꾸준히 방문하시는 분들은 저 글의 제목에 공감하시리라 생각되어 지네요.

 

참 희안한 나라 입니다.

치안불안, 물가비쌈 그런데도 우리 카페분들은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필리핀을 계속찾는 이유

바로 저 제목이 말해주는거 같네요.

 

심장을 놓고 왔으니 다시 가야지요. 위험이 도사리고 있더라도 심장이 저곳에 있는데, 살려면 가야지요.

저도 그래서 3월1일 갑니다. 혼자여서 많이 외롭기도 하겠지만..ㅎㅎ

그래도 가야지요. 제 심장도 필리핀에 있거든요

 

갑자기 잠잠하던 오라병이 확 기승을 부려서 올려봤습니다.

아직도 맹 추위가 가시지 않네요.

다들 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챙기세요.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P.S 2013년은 '통통통'한 3통의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 주위사람들과 의사소 잘 하시어

 

: 하시고자 하시는일 만사형 하시고

 

: 2013년은 운수대 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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