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여행의 행복나눔행사 후기...
작성일 13-04-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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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홀로여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22회 댓글 48건본문
4월 27일...
드디어 행복나눔행사의 날이 밝았다...
전날 그나마 쪼끔 일찍잔덕분에 아침 7시에 기상...
홀로 아침밥을 먹고,
행복나눔 행사장 바로 옆인 APM몰 근처 라스베가스 정문으로 이동을 하였다...
약속시간인 9시보다 10분 먼저 나와 기다리고 있었지만 역시나 홀로...
허나 조금있으니...
내가 있는 곳 바로 앞에 택시가 온다...
바로 하버뷰, 오션뷰, 오메가3, 그리고 하버뷰님의 동생...
서울팀들의 도착이다...
그리고 저 멀리 따로 기다리시던 draker님 합류...
열심히 통성명 하고, 인사를 나누고 있으니 디아형님 조르바형님, 그리고 여친 합류...
시리오빠님 합류...
바로 또해줘형님, 호그니운영자, 겐지준 합류...
대략 15분동안 너무많은 인사를 한것 같다...ㅋㅋㅋ
바로 세부지역장인 티거에단 달려와 우리를 행복나눔 행사장으로 인도 하였다...
APM몰에서 걸어서 채 5분정도 밖에 안되는 거리...
허나 그 5분이 선명하게 갈놔놓은 빈부의 격차...
마볼로 바랑가이와 세부 jci에서 준비한 천막으로 이동하여 각자 포지션을 받았다...
나는 시리오빠 형님과 조르바형님과 함께 쌀담당...
드레이커형님 여성분들과 함께 솜사탕 담당...
또해줘형님, 겐지준 구충제랑 칫솔 담당...
오션뷰 티셔츠 담당...
그리고, 수많은 파스와 약품들...
나머지 분들은 솜사탕 및 풍선인형 담당 및 서포터...
개인적으론 행복나눔행사가 이번이 처음이지만...
원체 그전부터 실시간 및 경험하셨던 회원님들 한테 많이 들었던지라, 많은 고생을 예상했으나...
바랑가이쪽이랑 세부jci쪽에서 많은 사전 준비를 해주셔서 질서도 그럭저럭 정연했고, 행사진행도 착착 진행되었다...
많은 현지인들의 고맙다는 말에 더욱더 힘을 얻어 티셔츠가 염전이 되도록 쌀을 나눠준뒤...
드디어 많은 현지인들이 기다리던 운동화추첨시간...
역시나 홀로는 운동화 담당...ㅋㅋㅋ
운동화 수량이 여유는 있었지만 모든 대상자들에게 다 돌아갈만큼은 아니었기에 운동화는 추첨으로...
물론 중고 운동화였지만...
어떤 친구는 내가 신고 있는 신발보다 더 좋은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등 좋은 운동화도 득템해서 가져가더군...
물론 내가 나눠줬지만...
좋은거 나쁜거 고를 겨를이 없었음...ㅋㅋㅋ
한켤레 짱박아둘껄...ㅡㅡ;
운동화 추첨이 끝나고 휠체어 증정과 기념촬영, 그리고 현지마을 답사를 끝으로 행복나눔행사는 끝이났다...
흘린 땀이 입고 있는 빤스 및 바지까지 젔을 정도 였지만...
그리고, 육중한 몸으로 허리를 접었다 폈다를 수백번은 하였지만...
많은 사람들의 고맙다는 말과, 웃음, 기쁨...
정말 보람된 하루였다...
현지아이들과 같이 농구하며 놀았던 즐거웠던 시간...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순수한 눈망울과 웃음소리들...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고...
내가 마간다카페 회원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내가 행복나눔행사에 참여하여 많은이들에게 비록 크진 않지만 행복과 기쁨을 전달했다는게 정말 뿌듯한 하루였다...
이날 나말고도 참석하였던
조르바형님...
디아형님...
또해줘형님...
시리오빠형님...
드레이커형님...
오메가3형님...
하버뷰형님...
재벌2세형님...
겐지준...
오션뷰...
미소년홍...
이제 곧 회원가입을 할 하버뷰형님의 동생...
그리고, 행사준비한다고 정말 고생한
호그니운영자...
데이비드 대구지역장...
티커에단 세부지역장...
바이러 세부홀릭콘도텔운영자...
(혹시 빠지신분 있으면 손드세요...기억력이 저질이라)
몇몇의 아름다운 바바에 여친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