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 왔읍니다...
작성일 13-05-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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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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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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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필. 사랑 입니다.
회원님들 덕분에 빠듯한 일정 잘 마치고 들어 왔읍니다.
동행이라는 만남을 통하여 여기에 계시는 회원님들과 갔이한
이번 방문은 많은 아쉬움. 많은 추억을 안고 돌아 왔읍니다.
불행히도 화이트 비치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을 하여 마음
한구석이 아직도 많이 아픔니다.
제 파트너였던 여자분이 보트 프로펠러에 크게 다치어 두군데를
꼬메어 지금도 많이 아파하고 있답니다.
보트맨의 실수 이지만 워낙 급한 상황이라 여자분을 데리고 병원을
두군데나 방문하여 겨우 치료를 할수 있어서 다행 이지만 필. 수준의
치료를 보고 정말로 많이 놀렜읍니다.
방문 후기는 써야 마땅 하지만 지금은 마음이 그렇치 못하내요...
어제 저녁에도 통화를 했지만 많이 아프다 하여 병원에 가라고 하니
갔다와서 조금은 나아졌나 봅니다.
제 잘못은 아니지만 그래도 함께해준 시간과 마음착한 씀씀이에 비행
시간 5시간 남겨두고 그녀의 집인 만달루용 을 방문하여 부모님. 친
척 분들을 만나서 죄송 하다고 말씀 드리고 왔읍니다.
부모님 말씀이 제 잘못도 아닌데 신경쓰지 말라고 말씀을 하셔서 그
나마 마음이 조금은 편해서 돌아 오는 발 걸음이 조금은 가벼워 졌읍
니다.
공항까지 마중을 나 온다는 그녀를 말리고 말려서 겨우 집에서 배웅
하는 선에서 마무리 하고 돌아 왔읍니다.
제가 할수있는 것은 다 했지만 그래도 마음에 남아있어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 하라구 하였읍니다.
아직도 눈에 선명 합니다. 찟어진 다리가 얼마나 아플까...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읍니다...
동행 후기는 마음이 좀 가라 안히면 올리도록 하겠읍니다.
회원님들의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