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아이의 소풍 <엄마와 아들>
페이지 정보
글쓴이 :![15](https://philforu.com/data/member/gicon15.gif)
![](/img/memo.png)
![](/img/search.png)
![](/img/list.png)
본문
엄마와 아들 / 한섬아이
엄마가 쏘던 날
아들은
저녁을 먹고 왔다고 말했지만
또 저녁을 먹었다
아들이 쏘던 날
엄마는
저녁을 먹고 왔다고 말했고
결국 굶고 말았다
허웅/ 자식이 번 돈 부모가 쓰지 못한다는 말, 실감이 납니다.
분이/ 난 그러지 않을거여...
선하/ 나도 그러지 않을거여...
소연/ 이제는 사랑도 아니고 체면도 아니고 서로 솔직해야 합니다~~ ㅎㅎㅎ
댓글목록
가족은 세부에님의 댓글
![13](https://philforu.com/data/member/gicon13.gif)
![](/img/memo.png)
![](/img/search.png)
![](/img/list.png)
먹는 것은 이젠 옛날 사람만 이해하는 동화입니다. 우리시절엔 현실이였지만.....
호그니님의 댓글
![13](https://philforu.com/data/member/gicon13.gif)
![](/img/memo.png)
![](/img/search.png)
![](/img/list.png)
요즘은...
어머님께 사전에 전화를 드립니다...^^*
메뉴는 어머님이 좋아하시지만 말씀하시지 않는 걸로...^^*
비싸다 어쩌다 말씀은 하시지만...
내심 내 아들이 자랑스럽다 생각하시는 어머님께...
잘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항상 어리광 부립니다....^^*
내후년엔은퇴님의 댓글의 댓글
![14](https://philforu.com/data/member/gicon14.gif)
![](/img/memo.png)
![](/img/search.png)
![](/img/list.png)
잘키워주셔서..감사하다는 말씀도 하시는군요. 전..용기가 없어서..
훌륭한 아드님이시네요.
한섬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15](https://philforu.com/data/member/gicon15.gif)
![](/img/memo.png)
![](/img/search.png)
![](/img/list.png)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자식의 주머니를 걱정해서 하시는 말씀 같습니다.
어머님은 더 순한 음식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닐정님의 댓글
![14](https://philforu.com/data/member/gicon14.gif)
![](/img/memo.png)
![](/img/search.png)
![](/img/list.png)
그래서 아무리 효도를 잘하는 자식들이라도...부모마음만 못하다고...ㅋ...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