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망이나살에서 밥먹다가 느낀점
페이지 정보
글쓴이 : 털보가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880회 작성일 24-10-11 02:03본문
오늘은 새벽에 무슨이야기를 할까 하다가 점심때
망이나살에서 밥먹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바베큐꼬쟁이두개 밥 국 음료 이렇게 나오는세트가
199페소, 데리고간 몇몇 촙밥들도 다 같은거 시킵니다. ㅋㅋ
평균가격이 200페소 언저리를 하는것 같은데
식당에 사람들은 풀땅쿠로 차 있더라구요.
저 시점에서 든 생각
'한끼에 200페소를 쓰는 요놈들 뭐하는 놈들이지?'
'기념일이라 외식하는건가?'
못사는 아프리카 국가를가도 외국인, 부자 전용구역
레스토랑엔 스테이크가 6000원(한화)였는데
음식퀄에 비해 비싼거 같기도 하고..
하여간 오래살아도 풀리지 않은 의문은
계속 늘어만 가네요.
결론
오늘도 의문이 늘어가는 하루였다.
사립학교 애들(스페니쉬계)은 예쁘다.
댓글목록
이노왈님의 댓글
이노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 사는곳이 다 똑같죠
여유있고 먹을만하니 먹으러가는것이죠
털보가이님의 댓글의 댓글
털보가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여유가 외국에 일하는 언니 오빠의 등을 빨아서
기념일을 즐기고 살아간다라면...
이런 케이스면 진짜..
reefer님의 댓글
reef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혹 왜 필리핀 사람들은 거지라고 생각하시는지요? ㅋㅋ
200페소면 5000원정도인데
매일 먹을수 있는 가격은 아니지만
기념일이라 먹을수 있는 가격은 아니지 않나요?
아규님의 댓글의 댓글
아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족발보쌈이나 마라탕 같은 포지션아닐까요?
우리도 매일먹진 않잖아요 ㅋㅋ
슈퍼파파님의 댓글
슈퍼파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필핀인구중 자신이 가난하다고 느끼는 부류가 약 50%를 약간 상회합니다. 그러면 이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40%는 먹고 살만하다는 것이죠. 상위 30%는 잘살고 있겠죠.... 이 인구가 3000만명이 넘어요. 당근 망이나살 붐비는것 아닐까요?
태조왕껌님의 댓글
태조왕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방문하면 망이나살은 꼭 한번 먹고 옵니다~~~^^
털보가이님의 댓글의 댓글
털보가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어쩌다 한번씩 가는데..동네 알아주는 깐띤이
더 나은것 같았습니다.
마카오박씨님의 댓글
마카오박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근데 사실 한국과 비교하자면, 한국의 평균 1인당 소득(GNI)이 3만3천 달러 정도며 필리핀은 1만 달러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최소한 3~4배 정도의 개인 소득차가 있는데, 5천원짜리 식사는 한국으로 따지면 1만5천원~2만원 정도의 식사가 됩니다. 평범한 사람의 한끼에 외식이 아닌 평범한 식사로는 매우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가끔 필리핀에는 생각보다 부자가 많구나.. 하면서도 신기하긴 합니다.
kyo3님의 댓글
kyo3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유튜브인가 어디서 본 거로는 필리핀은 90%가 서민층이고 10%가 중산층이라고 하더라구요. %로 하면 작아보이지만 필리핀 전체 인구가 1억이 넘어가니까 중산층이상에 천만명 이상입니다.
서민층에서도 가족 중에 1명이라도 외국에서 일한다던지 보면 저 정도는 먹을만 하지 않을까요~
한푼두푼세푼님의 댓글
한푼두푼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말 요즘 너무 물가가 비싸졌어요
BANANA우유님의 댓글
BANA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국도 많이 올랏는데 , 필핀도 장난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