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의 단상] 그럭 저럭 . 지내고 있기에 글 남깁니다
페이지 정보
글쓴이 : Dolph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3건 조회 461회 작성일 13-05-06 17:28본문
필리핀에 오고 느낀점 입니다
.
주절 거리는 혼잣말 이기에 ... 스킵하셔도 좋습니다
.
.
여기 필리핀에 온지도 벌써 두달이 되었네요
생각했던 것처럼 ... 일은 잘 처리가 되었는데
오기전 제가 예상하며 .. 생각했던것과는 많이 다르게 진행이 되더군요
뭐 ~ . 그래도 제가 하려고 생각했던것은 어느 정도 마무리를 짓고 가게 될 거 같습니다
.
무엇보다도 전체적으로 요약해서 표현한다면
필리핀이 정말 열악하구나 ~ ..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여기에서 한 친구를 계속 만났는데 ... 정말 안스럽더군요
한국인들에게 데인것도 많고 ... 사연도 많고
그런데 ~ ... 여기에서 태어난게 죄라면 . 죄구나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쩔 수 없겠구나 싶은게 ~ .... 세상물정을 너무 모르더라구요
.
그나 저나 하고 싶은 얘기는 필리핀에서는 이상하게 이 까페에 접속이 안되더라구요
로그인 하는데 까지 밖에 ~
인터넷이 열악하다고 하지만 .. 그래도 다른 사이트는 접속이 되던데 ~
이렇게 접속할 수 있는 이유는 ... 지금 저는 오늘 방콕에 나와 있습니다
.
그간의 얘기들을 읽어보니 ...
인터넷이 보다 원활하여 ... 진작에 알았으면 ...
제가 아는 분들도 오셨었기에 같이 어울려서 놀러 갈데도 있었는데 ~ . 싶기도 하구요
.
결론적으로 느낀점은
저는 필리핀 체질이 아니구나 ~ . 라는 것을 느끼고
열흘후에는 귀국하려고 합니다
.
지금 제 기분으로는 필리핀에 다시 올거 같지는 않은데
여러모로 . 희비가 엇갈려요 ...
그리고 잘 모르는 동네여서 그런지 돈은 많이 들었는데 . 별다른 감흥은 없네요
그러고보니 ... 미리 사둔 남은 비행기표들이 문제네요 ...
.
.
여기에서 느낀점중 ... 제일 안좋은 경우라고 생각되는게 ~
두달전 . 처음 방문(마간다 콘도) 했을 때 ...
아무것도 모르는 저(40대 초반)에게 잘 해 주던분(40 대 중후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많이 믿고 따랐죠 ~
그렇게 마무리가 되면 ... 참 좋았을텐데 ~
어느날 (보름 후 정도)은 ... 급하다고 돈 빌려 달라고 하더군요
시티은행까지 가기에는 거리가 있어서 빌려달라고 했었습니다 ...
600 불 ...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출장으로 나온 저에게는 어느정도 계획이라는게 있는건데 ~
저는 출장복귀하고 보고를 마무리해야 출장비가 지급되는 시스템이구요
돈 빌려간 .. 사업한다는 분은 ... 너무 하더군요
제 기본적인 상식으로는 이미 시간이 꽤 흘러가고 있기에 ~
이렇게 처리를 한다는것은 상식밖이죠 ~ ...
저라면 회사 직원을 통해서라도 송금을 받아서 빨리 해결을 하죠 ...
그렇게라도 처리를 해야 잘 모르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 다른 얘기만 늘어놓죠 ... 쪽 팔리지 않나요 ?
과연 . 사기꾼과 다른점이 뭘까 ? .. 라는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저도 여기 있다보니 . 알게 모르게 . 아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서
이런 저런 얘기를 듣게되고
그러다보니 ... 어디 어디 다녀왔고 . 어디서 보이더라는 얘기도 전해 듣게 되더군요
빌려간 돈을 갚을 돈이 없다는 사람이 . 밤에는 다른분과 JTV 에서 보이고
.
당사자 분 도
여기서 이 글 읽으실걸로 봅니다
.
세상을 그렇게 살면 ... 서로 곤란하지 않나요 ?
여기 까페 젊은 친구들이랑도 사이가 안좋은거 같던데 ~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보면 .. 다를 수 있을거 같아서 ... 저도 이 얘기 저 얘기 들어봤습니다
나이먹고 . 이러면 서로 곤란하죠 ?
저도 궂은 소리는 하기 싫고 ... 쪽 팔리고 해서 ... 그냥 ~ 웃으면서 지내려고는 하는데
.
적당한 이유가 있는 사연이면 ... 제가 그 정도는 해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가씨 쫒아다니는데 ~ .. 돈 빌려 달라고 한거 같아서 ... 생각나면 화나네요
.
.
하시려는 사업은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
.
- PS
오늘 글 남기며 ... 돌이켜보니
- 운영자님
불쑥 전화드려서 다짜고짜 (pasay 의) 식당 물어봤던것은 죄송해요
저도 처음 가보는 장소라서 ... 당황했거든요
너무 동네가 후져서 ... 식당 다운 식당을 못 찾았었어요
- 여기 있는 동안 도와준 .. 고마운 젊은 친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 현무 야 ! .. 고마워
덕분에 잘 지냈는데 ~ .. 인사도 똑바로 못하고 귀국하기전에 방콕 나와있다
술 한잔 제데로 해야 하는데 ~
- 여기 에서의 사진은 올리려고해도 용량 초과가 나오네요
다음 기회에 .. 귀국하고 나서 올릴게요
댓글목록
필리핀살자님의 댓글의 댓글
필리핀살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형님 안녕하세요 서울 일차정모때 뵈었던 형님 맞으시져?? 600불이면 이만오천페소 정도인데... 누군지 참....
Dolph님의 댓글
Dolph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가 많이 열악하기는 합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그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저녁을 먹으러 다니면서 느낀점이 ....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택시비 150 페소 * 2 (왕복)
식대 300 페소 언저리 * 인당
주대 소주 200 페소 언저리 * 병당
저 혼자 다녀도 기본이 2인분에 소주 2병
그럼 얼추 천페소가 넘죠 .. 택시비랑 팁이라도 좀 주게 되면 보통 1500 페소 (기본적인 저녁 한끼에)
6ㅡㅡ;;
우리나라에서도 그 정도면 먹고 다니죠 ?
여긴 그 정도 안주면 좀 ~ 열악해져요 .... 그냥 ~ . 참고하시라고 적어봤습니다
.
그 와 더불어 호텔값이 시설에 비해서 너무 비싸요
형편없는데 ... 기본이 2000 페소는 다 넘어요 . 잠잘만 하다 싶으면 3000 페소
정말 ... 국민소득이나 . 생활여건에 비해서 . 생활비가 부담되는 동네입니다
Dolph님의 댓글
Dolph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제가 초짜여서 그런거라고 생각은 듭니다만
두달이 지난 지금도 밖에서 저녁을 먹으려면 거의 비슷합니다
이런 저런 . 문제보다도 .... 정작 필요한것은 전부 비싸구나 ~ ..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셔츠 드라이 트리닝 하는 가격도 개당 100 페소 입니다 ... 우리나라도 그정도면 하지 않나요 ?
우리나라보다 싼게 없을 정도입니다
그 이하로 가면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떨어지구요 ....
과연 ~ . 이런 곳에서 지내는게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나 ? .. 이런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여긴 그냥 지나가는 관광지로서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생활하시는데는 .. 좀 무리가 있어요
장기파견 신청을 했었는데 ... 이번에 돌아가면 . 그냥 다른데로 보내달라고 하려고 합니다
leemh12님의 댓글
leemh…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활여건에 비해서 생활비가 부담되는건 맞죠... 근데 장기파견 신청하시면 주거비랑 생활비 정도 더 나오지 않나요?
호텔값이 2000~3000 하는건 좀 비싸긴 한데...로컬로 생활하시면 그렇게 많이 들지도 않아요...
어차피 파견근무면 방값은 지원 해주지 않나요? 전기세,물세,관리비,식비 한달에 15000~20000이면 생활될거 같구요...
술값? 주재원이건 교민이건 거주하는 순간부터 술값이나 작업비용은 급격히 줄고요...jtv 500짜리가서 앉혀놓고 소주 매일 까도 18000~20000이네요...
살기나름아닐까 싶네요...
leemh12님의 댓글
leemh…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정도 회사인지는 모르겠는데 집,승용차 정도만 지원되면 필에서 돈 쓸일 그렇게 없습니다..
유흥도 하루이틀이지 교민or주재원 모드로 가면 많이 가지도 않아요...여기 주구장창 다니시는 분들이야 여행객이니까 뽕을 빼러 다니는거지 막상 거주하면요...많이 가야 일주일에 한두번입니다...
기본적으로 한두달만 다니면 작업쳐놓은애들 전화 받느라 줄서서 대기시킬정도니까요...
기본급에 못해서 1.5배는 받으실꺼고...집값정도는 해줄꺼고요...차가 없다면 좀 불편이야 하겠지만 필리핀이 기본적으로 물가가 비싼 동네는 아닙니다...
leemh12님의 댓글
leemh…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라이 크리닝 100페소요? 싸고 잘하는 집 모르면 그 돈내야하는거에요...살다보면 내공쌓이고 싸고 잘하는 로컬업체 알게되면 그게 정보고 돈 되는거고요...
생활비도 직접 장보기 시작하면 돈 정말 많이 절약됩니다...물론 시간없고 하기 싫으시면 메이드 하나 구해서 시키시면 그만이고요...
여기 사는 교민분들 그냥 사는거 아닙니다...얼마나 치열하게 사는데요...(저야 한국으로 왔지만;)
보고도 못본체 하고 넘어가는거 정말 많죠...
정보가 없으니까 돈 들어가는게 많고 모르니까 돈 더줘야되고 그런거 아닐까요?
당장 마간다투어도 로컬가보다 가격 쎄잖아요...근데 모르니까 이용들 하시는거고...
알고도 모른체 하는거고 보고도 못본체 하고...그렇게 필 생활 하셨으면 적응 잘 하셨을텐데....
남들은 가고싶어도 못가는 필인데 부러워서 주제넘게 몇자 적었습니다..
Dolph님의 댓글
Dolph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술을 좋아해서 이틀에 한번 정도 나다닌거 같습니다
삼일에 한번 꼴인데 .. 주말은 연짱 이라 ~
술마시는거 말고는 할게 없더라구요
관광이라고 부지런히 다녀봤는데 ... 관광지 시설이 너무 열악해서 볼게 없더라구요
그렇죠 ?
딱 ... 그 두달 만 지내고 가기에 ... 그런거겠죠 ?
로컬로 산다는게 .. 저처럼 이방인 입장에서는 쉬운게 아닌거같아서요
.
장기 파견은 현지 물가 수준에 따라서 급지를 나눕니다 ... 몇급지 . 이런식으로 기준이 있어서요
필리핀은 좀 많이 낮아요 ...
AfterRain님의 댓글
After…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돈 빌려간 그분이 누구일까요~~~?
leemh12님의 댓글
leemh…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필에서 거주 했었지만...어지간한 교민들은 한국사람들 서로 피합니다...기본적으로 안 믿고요...돈거래요? 600불이면 싸게 공부 하셨네요...
필에서 술먹는거 말고요...할게 없죠...사실입니다...
한국사람들 맨날 야근하고 술에 쩔어살다가 필가면 할게 없죠...골프안치면 할게 없는거 맞고요...
마닐라쪽에 다닐만한데도 없습니다...복싱이나 배우면 또 모를까...
두달이면 유흥질릴때쯤해서 한국 가시는거 같네요...보통 두달정도 되면 ktv랑 jtv물리는 시기니 ㅎㅎㅎ
leemh12님의 댓글
leemh…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근데 거주하는거랑 여행오는거랑 천지 차이라는건 동감해요... 저도 필 살때는 이 x같은 나라 다신 안온다 했는데 귀국하고나니 종종 들립니다... 물론 지금은 필이 또 그립긴 하지만서도;;
Dolph님의 댓글
Dolph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네 ... 제가 딱 ~ . 님께서 말씀하시는것처럼 .. 그정도 느끼고 가는거 같습니다
이젠 돌아다니다보니 ... 길도 좀 알게되고
그러다보니 택시기사가 장난하는게 보이기도 하구요
ㅎㅎㅎ
딱 ~ . 그렇네요
지금 잘 돌아가는거겠죠 ? ... 더 있으면 . 잘 적응할 수 있을거 같기도 한데 ~
기본적인 여건이 저랑은 좀 안맞는거 같습니다
저도 leemh12 님 .. 말씀에 동감이 되요 (머리로는 알겠는데 ~ . 잘 되는거 같지는 않구요)
저는 요즘 fuking philippines 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되더라구요 ... 6ㅡㅡ;;
비 크게 오니 단전 되고 . 단전되니 급수펌프가 안돌아서 물 안나오고
ktv 놀러 갔는데 단전 되고 .. 뭐 ~ . 하숙에 사는데
밖에서 밥먹고 술마시는게 대부분이니 ~ .. 그렇겠죠
여기 애들이랑은 말이 안통하고 ...
저는 일할 때 . 문자를 싫어해서
문자보내지 말라고 하는데도 .. 시도 때도 없이 쓸데없는 문자 계속 보내데고
필리핀은 .. 저 처럼 평범한 사람은 .. 초반 적응이 .. 힘든거 같습니다
하버뷰님의 댓글
하버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형님 귀뜸이라도 하시고 마닐라에 계시죠...암튼 잘 계시다 돌아 오신다니 다행입니다^^
Dolph님의 댓글
Dolph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위에 아는 분 얘기라는게 ... 하버뷰님 얘긴데
오신 줄 알았으면 ~ ... 저도 나가보는건데 ~
네 ~ . 잘있다가 돌아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지금은 방콕의 호텔방에서 청승 떨고 있구요
6ㅡㅡ;; ... 뻘쭘한 상황이네요 .. ㅎㅎㅎ
하버뷰님의 댓글의 댓글
하버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말 형님 넘 아쉽습니다^^이번에 길에서 근성맨이라는 친구도 그냥 지나치고...형님이 마닐라에 계실꺼라곤 굼에도 생각 못했네여...남은 양주 키핑 해 놨는데...그 술 다 드셔야 했는데...그 600불은 누굴까여?
Dolph님의 댓글
Dolph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자님 반갑습니다
네 맞어요
제가 글 지웠는데 ~ . 벌써 댓글 다녔네요
지켜봐야겠지만 ... 뭐 ~ . 싸게 배운거로 봐야겠죠
jason님의 댓글
jaso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광지에 혼자 거주하면서 사시는게 힘들겠죠. 세계 어디를 가도 우리나라만 하겠습니까.
다만 건강 생각하셔서 무리한 음주 하시지마시고 즐겁게 이런곳도 있다 생각하시고 또 경험이라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돈을 빌려줄때는 줬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베풀면 또 언젠가는 돌아오지 않겠습니까.
남은 기간 즐겁고 유익한 시간보내시고 기회되면 뵙겠습니다.
민턴맨님의 댓글
민턴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도대체 그렇게 하는사람이 누군가요?....... 우리모두 순리대로 삽시다......남에게 피해주지말고
Dolph님의 댓글
Dolph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지금도 이해가 안되는게
.
마닐라공항 1 터미널을 이용하면 톨비를 달라고 해요 ~
근데 ... 톨비를 내는걸 못봤어요 ...
.
마닐라공항 라운지는 해당 항공사 비행기표가 없으면
1 터미날로 입장을 못하게 해요
오늘 새벽에 왔다 갔다 하면서 택시비만 날렸어요
가는것(3에서 1로)은 80 페소 오는것(1에서 3으로)은 150 페소 냈어요
톨비 때문에 50 페소를 더 달라고 하더군요
이런 ~ 젠장 ...
땡 큐 ~ 보스 가 .. 땡큐 ~ 호구 로 들리더군요
하버뷰님의 댓글의 댓글
하버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스카이 웨이 20페소면 되는데^^
오메가3님의 댓글
오메가3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일전에 서울정모때 뵜었는데...이렇게 오래 장기체류하시는줄은 정말 몰랐내요...600불 40대중후반이라. 대충 인상착의라도...
팡이님의 댓글
팡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ㅎ
필사랑님의 댓글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딜가나 적응이라는게 있읍니다. 필.에서의 생활... 나름 어려운 점에 동감을 합니다... 또한 선심으로 베푼걸 악의로 갚으려는 사람 때문에 정말로 곤경에 빠지신 분에게 선행을 베풀고 싶어도 또 당하지 않을가 하는 마음에 자신을 돌아 보게 되지요... 남 말 갔지만 그냥 인생공부 하셨다고 생각 하세요... 선행은 나중에 꼭 복으로 돌아 옵니다... 글. 잘 읽었읍니다...
현무뉨님의 댓글
현무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주도에서 뵙겠습니다 ㅋ
균스님의 댓글
균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우선 물가죠, 우선 환율에 대한 인식 차로 인해 첨엔 싸다고 느끼는데 한참 저녁먹고 소주 먹다보면 출혈이 큽니다. 로컬식당 가더라도 순간 방심하면 한국보다 씀씀이 커지게 됩니다. 저도 6개월 살면서 여차저차 먹다보면 한국에서 삼겹살에 소주한잔 이상의 돈이 지불되는 건 순간이더라고요, 거기다 '돈 좀 꿔 주세요'의 내상이라면,,,, 액수는 얼마 아니더라도 믿음을 주고 마음을 열었던 사람한테라면 데미지 크다고 봅니다. 저도 dolph님과 같은 경험 겪었지만 걍 저는 받아드렸습니다. 걍 여기도 똑같이 사람 사는 곳이라 생각하면 편해지더라고, 한국도 친구들 중에 돈 띠어먹는 놈 있고, 과소비하게 되고요, 제가 필을 대하는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자, 이해하려고 어설프게 동정하려고 하지말고" 이러면 마음 편해짐니다~^^
우그웨이님의 댓글
우그웨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 많이 받으실거라 생각하세요..^^
그런 사람.. 그리 살다 끝이 나겠죠...!!
마음푸시고.. 돌아오는 날까지 좋은 추억거리가 생겼으면 하네요..^^
홀로여행님의 댓글
홀로여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프님 그때 제가 3월달에 말씀드렸었잖아요...
그런껀은 거의 대부분 사기꾼이니깐...
확실하게 받고 넘어오시라고...
아니면 아이디랑 실명 카페에 밝혀서 더이상은 그런짓 못하게 해야한다고...
정말 안타깝네요...
봉달님의 댓글
봉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맘의 상처가 잘 치유되시길...
가족은 세부에님의 댓글
가족은 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 마누라한테 생활비 더 보내야겠구나.... 그러자면 일도 더 해야하고...ㅠ&ㅠ
그래도 생활비가 서울보단 좀 덜 들어갈 것 같은데.... 내용을 보면 웬지 더 들 것 같은 느낌이.... ㅠ&ㅠ
아차산님의 댓글
아차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필은 낮에 할일이없고 저녁엔 보통 술에만 의지하게됩니다.
따라서 좀 있다보면 술만 늘어 나는것 같아 맴이 좀 아픕니다
엉클조님의 댓글
엉클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부러울 따름입니다~ 여유~
접때그넘님의 댓글
접때그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런일이 있엇군여..저도 외국에 살지만 서로돈관계는 안하는게 좋더라구여.특히 만난지15일만에 돈부탁하는건 그때 나몰라라하셧어야하는데....친한사이도 돈땜에 멀어지잖아여...어째든 기분은 마니 안좋으셧겟네여....돈안갚으신분은 저글 보시구 반성좀 해야할듯....
닐정님의 댓글
닐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이트님의 댓글
메이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전거래는 옛말이 돈잃고 사람잃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가능하면 하지않는게 맞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