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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서울정모후기 - 게으른 하버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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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하버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0건 조회 405회 작성일 13-11-2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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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 30분 전에 벌써 "유급생" "draker" "봉달"님 오셨다는 카톡을 받는다...이내 "오션뷰" "오메가" "바둑과소주" "뚜껑" "필리핀살자"님 도착 하였구 난 이들이 다 도착해서 한잔 돌때쯤 합류한다.

 

"boracayman"님 오시고, 조금있다 동안이지만 78이라는 늙은 뉴페이스 "하야부사", "앤드류"  그리고 오늘의 스패샬 게스트 "E-드래곤" "시루시루" 까지 14명의 정모 멤머가 채워진다.

 

드래이커님은 나눔행사때 이미 뵈었고, 봉달은 살자와 유급생이랑 같이 마닐라에서 만났었고, 이드래곤은 이래저래 병원에서 만났었고

보라카이맨 형님은 전부터 정모때 아시던 형님이고, 하야부사는 가끔 카톡 주고 받던 사이이고 이래저래 다 얽히고 섥히다 보니

1,2차 정모때와는 더욱 급속도로 질펀해지고 뻔한 필에 대한 얘기들이 난무한 가운데 각자의 무용담, 내상기등등을 썰하며 아주아주 즐거운 얘기들로 시간 가는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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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우리는 1차 모임을 마치고 2차 맥주 창고로 이동을 한다^^

       바로 맞은편 맥주집으로 들어가 살자의 탁월한 쇼부치기로 산미겔 20병 마시면 안주세개는 써비스 받기로 하여

       마신다...우리에게 산미겔 20병쯤이야...이윽고 한번더 쇼부를 쳐야할 상황이 온다...

       아~~2차전에 드래이커님, 봉달이 일이 있어 먼저 간다^^(담에도 꼭 참석해 주시와여~~)

       시루시루는 아침일찍 떡시루 쪄야 해서 도중에 가고...술들이 거하게 취했을쯤 오메가님께서 서울 지역장이 넘 열성적으로 잘 한다고

       2치를 쐈다^^(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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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는 이태원 해밀턴 호텔 근처의 머시기 b1인가 몬가 클럽을 갔다.

       헤밀턴 내부 전경입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좀 찍어 둘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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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뷰 얼굴이 빵잇인데 더 빵잇으로 나와서 얼굴좀 가렸습니다.

 

       지직스로 착각하고 바둑형과 오션뷰와 정말 열심히 찔러 댔습니다^^

       모...여기는 한국! 피싱이 제대로 될까여? 근데 정말 잼나는 시간을 가지다 나왔구여...담에 부스 잡아 또 오고 싶은

       강한 전투의지가 생기네여...

 

       모 한국에서는 피싱이 쉬운것도 아니고, 간좀 보러 간거였구 눈요기만 하다 4시에 나옵니다^^

 

       근처 해장집으로 가서 마지막 생존자들과 새벽 양념돼지 갈비를 먹습니다...여기서도 소주 2병 비운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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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장하다 보니 동이 트고 클럽 안에서 열심히 작업중이던 남녀커플로 동성끼리 삼삼오오 몰려 들더군여...

       순간 여기가 말라떼인가란 착각이 들더군여...

 

       나와서 우리 눈엔 분명 필 바바애여서 장난식으로 야~~작업 걸자 해서 장나끼 많은 모 회원님께서 다가가 말 걸을려는 사이

       소리를 고래 지르더군여...미친 필 바바애X 같으니라구...

 

       막판이 웃깁니다^^어떤 비틀거리는 뇬이 저좀 데려가 주세여? 그러는 겁니다...

       걘 옆에 친구만 없었어도 ㅋㅋㅋ

 

       그리구 대리기사 기다리는데...여자애덜 둘이 오길래 말 을 걸었는데..."아저씨 우리 알아여^^"순간 멘붕 ㅋㅋㅋ

       딱 보아하니 술먹고 운전 할려고 하길래 어~~"신고해야지" 했더니 시동 켜고 출발을 못하네여...

 

       계속 전화기 들고 만지작 그러기를 10여분...지도 출발 못하고 있다가...갑자기 부앙 소리 내며 달리데여...ㅋㅋ

       기아차 레이가 제로백에 도전하듯 ㅋㅋㅋ

 

       저, 오션뷰, 이드래곤은 제 집으로 앤드류,유급생은 강동구 방향 바둑형은 용산으로 각자의 집으로...

       집에 오니 6시...전 11시 기상하여 부천으로 야구게임 하러...술이 덜깬 상태에서 게임하여 3타수3안타 5타점^^앞으로

       모닝술 마시고 게임 해야 겠어여...

 

       다시한번 정모 참석해주신 분덜께 감사 드립니다^^

       이제 정모는 안정화 단계에 접어 들은것 같습니다^^

 

       나오는 얘기들이 있습니다

       1. 서울과 부산이 어울릴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 (서울 부산만 참석하라는 뜻이 아닌...남한의 중앙 지점에서 만나잔 얘기죠)

       2. 서울 정모를 말라떼 가서 하자! (올 가을 내지, 후반기로 고려해보자는 말들은 오가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것 같지만 한가지는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다음 정모때도 많은 참석 부탁 드리겠으며...다음엔 아예 부스를 예약할려 합니다.(이태원 헤밀턴 클럽여 ㅋㅋ) 

       아~~회계는 회계 담당 오션뷰가 댓글로 남길것입니다^^1차에서 5천원 덜 받은 3분은 행복나눔 기부금으로 귀속 시키겠습니다^^

 

댓글목록

하버뷰님의 댓글의 댓글

하버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왕형님^^왕립해 주셔서 감사하구여...형님 대체 몇개국어에 능통하신거에여? 그리고 형님의 작업녀들 인도네시아부터 죽입니다^^담엔 이태원까지 쭈욱 달려 주세여^^

필리핀살자님의 댓글

필리핀살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로 만난 draker 형님... 하야부사 동생, E-드래곤 동생.. 반가웠습니다 ... 집까지 태워주신 보라카이맨 형님 감사합니다. 꾸벅.  지역장님 고생 많으셨어요!!

boracayman님의 댓글

borac…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버뷰 동생 그날 넘 수고 했오~~~
담 모임에는 클럽투어를 위해 스포츠웨어는 안입고 가야줘~ 드레스코드 땜시 들가지도 못하궁~ㅠㅠ
동행들 내려주고, 필리핀살자 동생 덕소까정 태워다 주고~ 컴백 홈 했다능(살자동생! 그날 사준 간식은 잘 묵었어^^ 꾸벅)

hayabusa 1300rr님의 댓글

hayab…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ㅋㅋㅋ....그때 좀 늦게 도착했던 하야부사입니다.ㅋㅋㅋ..정말 간만에 맘 맞는분들과 즐거운시간 보낸거 같구요...여러 좋은 형님들 동생분들 알게되어서 좋았습니다...지역장님도 고생 많으셨구요...다음에 또 뵙겠습니다.ㅎㅎㅎ

하버뷰님의 댓글의 댓글

하버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생...미아 만들어서 미안^^...그날 안쪽 상황이 누가 있고 없고를 체크를 못하겠는거야^^오메가 형도 날라 부렸거든...담에도 보자구^^

앤드류님의 댓글

앤드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음 정모때까지는 정말 몸이 좋아져서 좀 더 재밌게 놀고싶다. 2차에서 술김에 육포씹었다가 턱이 다시 나간거 같애 ..ㅠㅠ
여러모로 수고많았구 .. 클럽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역시 국산 바바애들이 이뻐 ..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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