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아이의 소풍 <엄마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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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섬아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00회 작성일 11-11-15 12:22본문
엄마와 아들 / 한섬아이
엄마가 쏘던 날
아들은
저녁을 먹고 왔다고 말했지만
또 저녁을 먹었다
아들이 쏘던 날
엄마는
저녁을 먹고 왔다고 말했고
결국 굶고 말았다
허웅/ 자식이 번 돈 부모가 쓰지 못한다는 말, 실감이 납니다.
분이/ 난 그러지 않을거여...
선하/ 나도 그러지 않을거여...
소연/ 이제는 사랑도 아니고 체면도 아니고 서로 솔직해야 합니다~~ ㅎㅎㅎ
댓글목록
가족은 세부에님의 댓글
가족은 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먹는 것은 이젠 옛날 사람만 이해하는 동화입니다. 우리시절엔 현실이였지만.....
호그니님의 댓글
호그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어머님께 사전에 전화를 드립니다...^^*
메뉴는 어머님이 좋아하시지만 말씀하시지 않는 걸로...^^*
비싸다 어쩌다 말씀은 하시지만...
내심 내 아들이 자랑스럽다 생각하시는 어머님께...
잘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항상 어리광 부립니다....^^*
내후년엔은퇴님의 댓글의 댓글
내후년엔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키워주셔서..감사하다는 말씀도 하시는군요. 전..용기가 없어서..
훌륭한 아드님이시네요.
한섬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한섬아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자식의 주머니를 걱정해서 하시는 말씀 같습니다.
어머님은 더 순한 음식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닐정님의 댓글
닐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래서 아무리 효도를 잘하는 자식들이라도...부모마음만 못하다고...ㅋ...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