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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아이의 소풍 <등을 긁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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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섬아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667회 작성일 12-02-04 10:21

본문

등을 긁다보면 / 한섬아이

 

 

아내는 사랑의 표현으로
등을 긁어달라고 합니다
등긁기는 혼자서는 어려운 모양입니다
등을 긁다보면 엉덩이를 만지게 되고
엉덩이를 만지다보면 가슴을 만지게 되고
그러다보면
하게 됩니다

 

잠결에 아내의 등이 보였습니다
등을 긁고
엉덩이를 만지고
가슴을 만지는데
이럴수가 절벽입니다

 

잠이 깨었고
이럴수가 제 딸입니다
우리 딸이 이렇게 컸다니
미안해요 우리딸기
사랑해요 우리딸기

 

딸기는 제 딸의 별명입니다

 

 

 

 

사과향기/ 아고~~ 미쳐~~ 아빠 마져?

 

사랑애비/ 한섬아이님의 시는 그 솔직함에 자꾸만 기다려집니다.

 

행운/ 나도 오늘밤 울 신랑보고 등 긁어 달래야징~ ㅋㅋㅋ

 

김선경/ 제 나이 오십에 엄마 젖을 만진 적이 있어요. 얼버무렸어요. 엄마, 내가 이 젖을 먹고 컸다 이거지?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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