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옷되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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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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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건
조회 570회
작성일 24-12-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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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누구게가 보따리 싸들고 집을 나갔습니다...ㅠ.ㅠ
제가 많이 골초입니다.
거실에서 티비를 보면서 피우고,
특히 PC를 하면 더 많이 피웁니다.
우리집 누구게에게 빈 담배갑을 정리해서 치우지 않았다고 잔소리를 했습니다.
안그래도 크리스마스다 뭐다해서 필 아이들에게 선물 보내어 주고 돈보내 주는 것 못마땋하는 차에
참고 있던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대판 싸움이 벌어지고(말다툼) 그런후...
내가 당신 따까리도 아니고 식모도 아니니까
당신 혼자서 하고 싶은것 마음대로 하면서 사라고 하며,
다른 남자 찾아서 갈터이니 잘 살아라고 하며 집을 나갔습니다.
몇 시간후 아들이 찾아왔습니다.
아버지! 이건 아니잖아요.
엄마가요~ 아버지가 예정대로 1월에 필리핀에 가면 법원에 이혼장 들고 간답니다.
아버지 것 정리해서 필에 가서 살든지 마음대로 하라고합니다.
저도 아버지 병들면 수발 못 드려주니까 아버지가 알아서 하세요~
에고고~! 당분간은 필에 못가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ㅠ.ㅠ
*추신: 제 아버지가 돌아 가실때까지 재산 분배를 안해 준 것을 절실히 깨 닫고 있습니다.
저도 이런 사태를 예견하고 자식넘들에게 재산분배를 미리 안해 주려고 했지만...
코로나 사태 벌어지기 직전에 필에 가서 살려고 재산 분배를 해 준것이 잘못 되었네요.
필로 출발하기 직전 코로나가 터져서 가지고 있던 현금은 마누라에게 모두 몰수 당하고...
그나마 가지고 있던 비상금은 2년동안 배고파 죽는 다는 필아이들을 먹여 살린다고 다 소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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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3님의 댓글
ky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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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이네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막탄구아뽀님의 댓글
막탄구아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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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담배를 조금 줄이셔야 할듯...
태조왕껌님의 댓글
태조왕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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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 괜찮으신가요?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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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폐 CT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폐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갑상선의 종양이 예전보다 커졌다해서,
약물 치료중입니다...ㅠ.ㅠ
mksh님의 댓글
mk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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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맨솔레종인지 ㅎㄷㄷ 저보다 많이 피시는 듯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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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종 불루 입니다.
하루에 2~3 갑입니다.
천무대제님의 댓글
천무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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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대단하십니다 ㅋ
큰형수님 찾아가셔서 싹싹 빌어야 합니다
담배는 베란다나 어디서 피운다고 하시고
아님 방안에서만 현풍기 달고 해야 합니다
담배값 보니 큰형수님 폭발 할 만 하십니다 ㅎ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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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집에 찾아가서 집에 가자 하니...
다시는 방필 안한다는 각서 쓰라고 합니다....ㅠ.ㅠ
shuri님의 댓글
sh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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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해도..싸다..
고
생각 하다가.
내 꼬라지가 우스워서..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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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무언입니다 ..ㅠ.ㅠ
방필해서는 새벽잠 설쳐가며 팜팡마켓에 가서 식재료 구입해서
아이들에게 맛난 음식 만들어서 먹여 주면서...
집에서는 손끝도 하나 안움직이고 커피며, 담배재털이까지 청소시키니...
내가 생각해도 너무했다고 생각이 드네요...-_-;;
리프리님의 댓글
리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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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담배가.... 살벌하게 태우시네여......
BANANA우유님의 댓글
BA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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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담대 덜덜덜입니다
그런가요님의 댓글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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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에는 담배만봐도 지금까지 보살펴주신분이 보살이십니다.
좋게 해결하시길 기원 합니다.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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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가풍이 조금 가부장적입니다.
남자는 하늘 여자는땅입니다.
35년전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려다가,
뉴질랜드 민법이 너무 여성 우대주의여서 이민을 포기했습니다.
진리님의 댓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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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연초만 봐도 ㅎㄷㄷ 합니다 행님.... 건강이 우선입니다 ㅠ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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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배를 조금 줄이랴고 노력해도 잘 안됩니다.
흡연기간이 근 55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