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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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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949회 작성일 25-02-25 22:34

본문

어제 저녁 늦은시간에 한 명의 딸에게서 메시지가 옵니다.

아빠! 내일은 학교 교실에 입장 할수 없을것 같다.

왜?

교복을 입지 않으면 학교에 입장을 할수 없다.

 

나는 너에게 교복과 학교생활체육복 그리고 실습 유니폼까지 모두 마련해 주었다.

나의 교복치마는 구멍이 나있고 검정구두는 다 헤어져서 신을수 없다 해서....

 

학교에서 미리 공지가 되었는데도, 

아이가 잊어 먹고 있다가 학교에 등교하고 나서야 알았는지...

내가 진실 여부를 알기 위해...

 

또 다른 한 명의 딸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아빠! 어제 하루전에 학교의 공지가 게시가 되었고 오늘부터 당장 실시한다고 했다.

그래서 오늘 ㄱㅈㄹ를 나의 오토바이에 태워서 학교에 가니...

많은 학생들이 학교 정문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서 있었다.

 

아빠! 나는 교복 이외에도 관광학과의 유니폼을 착용하면 되므로 교복과는 상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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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에 학교에 입학 할때에 교복과 제반 모든것을 마련해 주었지만...

2년반이 지난 지나고 나니 낡고 험해서 착용이 안돼는 모양입니다.

 

교복착용을 의무화하고 실시를 하려면...

미리 공지를 하고 여유를 두어야 하는데,

실행 하루전에 공지하고 곧바로 실시하면서 학생들을 교문 통과도 안시키는 필의 학교...-_-;; 

 

--------------------------------------------------------------------------------------------------------------

 

또 다른 사례 하나 더....

 

아이들이 사는 곳이 산카를로스이고 한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다구판에 있습니다.

그 동안 학교 근처에서 자치생활을 하면서 학교에 다녔는데...

여자 아이다 보니 외따로 떨어져서 자치생활을 하다보니 신변의 불안을 느껴 다시 집에서 등교를 하는데....

교통편이 너무 불편해서 등교용 오토바이 타령을 자주 해서...

오토바이를 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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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125cc 오토바이를 현금으로 구입시 81,700페소 이지만...

할부로 구입하면 무지 비싸집니다.

그래서 현금으로 구입하라고 하며 돈을 보내어 주었지요.

 

다구판의 판매점에서는 할부로 구입하면 바로 오토바이를 인수 해 줄수 있지만,

현금으로 구입하면 며칠이 걸려야 오토바이를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무슨 개똥 같은 장사방법이지...-_-;;

현금 박치기가 제일 좋은 방법인데...

 

알고보니 할부로 팔아야 더 많은 이익이 발생하는 장사수단입니다...-_-;;

 

다행이 라유니온의 상점에서는 현금으로 바로 오토바이를 인수 할 수 있다고 해서,

먼 곳의 라유니온에 가서 오토바이를 사고...

성당에 가서 구입한 오토바이에 축복을 내리는 행사를 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한명의 딸은 오토바이를 타지 못해서 천만다행입니다...^^;;

그 넘까지 오토바이 타령을 하면.... 정말 -_-;;


 

 

 

 

댓글목록

라라진님의 댓글

라라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여행객일뿐이지만 이 나라에 이해와 상식을 바란지는 오래되긴했습니다..ㅋㅋㅋ 하지만 자식이 필에있으신분에게는 오죽할까요

카제노키즈님의 댓글

카제노키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쿠터 할부로 사게되면 원가에 2배가량이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중고로 판매할때에도 원래 정가 가 아닌 자기가 낸돈기준으로 팔다보니 중고시세도 비싼편..

reefer님의 댓글

reef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교 운영 수업 운영 등 개판인 것은 맞는 듯 합니다

수업다 듯고 학비 안매면 시험 못 치게하고, 졸업안시킨다고 하고 등등

수업도 선생지 맘데로 메신저로 오늘 안간다 하고 ㅎㅎ

수원별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수원별바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아는 대학생이 있는데, 수업때문에 저랑 못만난다고 하다가

막상 다음날 아침에 강사 일정이 바뀌었다고 하면서 나오더군요...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수업표 보여주면서 확인시켜줬습니다...

그런데 그 애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저랑 같이 먹었습니다....

그러면서 흔히 있는 일이라고 말하는데, 당일날 수업이 바뀌는게 흔하다는게 참....

kyo3님의 댓글

kyo3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메이징한 필리핀이네요~ 아래 오토바이는 이해관계가 있으니까 그래도 저런 상술이 이해가 가는데
윗내용의 교복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학교 관계자들이 하루 쉬고 싶었나?ㅎㅎ

티서님의 댓글

티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제 딸도 아닐텐데 잘 돌보아 주시는 것을 보니 마음이 따뜻한 분인듯 합니다

하지만 피나이 종특상 배은망덕이 기본이니 좀 걱정은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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