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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영어강사들이 한국으로 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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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석이버섯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3건 조회 1,216회 작성일 11-09-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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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신랑이 학교를 다녀오더니 같은 과 영국인 친구와 나누었던 대화를 들려 주었어요.
대화의 내용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랑의 영국인 친구 중 현재 대학원 박사과정 마지막 학기만을 남긴 친구가 있어요. 
어느날 갑자기, 영국인 친구가 부산은 어떤 곳이야? 이렇게 울 신랑에게 묻더랍니다.

그는 박사 학위를 받고 잠시 머리를 식힐 겸 휴식차 한국에 갈까 생각 중이래요. 자신의 친구가 현재 부산에서 영어 교사로 일을 하고 있는데, "한국 너무 좋다고" 무조건 부산으로 오라고 했다네요. 신랑은 "부산살기 좋고, 한국 가서 영어 교사로 일하면 돈도 많이 벌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해 줬다고 해요. 


물론 이 친구는 군대 제대 후에 대학에 입학하여, 약 10년을 공부해 왔던 친구라 조금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도 공부를 조금 했던 친구라 외국 생활에 대한 두려움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울 신랑 말로는 성실하고 축구를 좋아하는 - 만체스터 출신이기도 합니다 - 친구라 한국가면 당장 조기축구회에 가입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실 동 아시아로 오는 영어 강사들 중 일부가 이 친구처럼 순수한 목적으로 오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일부 영어 강사(원어민)들이 "한국이 살기 최고" 라고 한 이유를 한 번 들어보세요.

1. 싸고 맛있는 음식 - 영국에 비해 싸면서 맛있고 다양한 음식 종류 및 외식이 가능하지요.
     --> 특히 영국에서 생활하는(했던) 분들은 완전 100% 공감하시겠지요? 

2. 안락한 생활 - 집(pension), 보험(Insurance) 제공 및 높은 월급이 보장 되지요.   
     --> 솔직히 해외 생활 중 가장 비싼 것이 집값인데, 이게 제공되잖아요. 

3. 밤 문화 - 영국에서 전혀 보지도 못한 환락 및 유흥 시설이 곳곳에 있지요. 
     --> 한국의 싼 술값과 담배 및 다양한 유흥 문화에 영어 강사들이 미치더라고요.

4. 한국 여자 - 영어권 백인에 사죽을 못 쓰는 일부 한국 여자들이 있지요.
      --> 영어를 공짜로 가르쳐 주겠다고 하면 대부분 그들의 감언이설에 놀아난다고 해요.


                      영국에서도 동 아시아에서 필요로 하는 원어민 영어 교사 자리는 넘친다고 해요.      
                                   (출처: http://blog.naver.com/patdaewon/136157543) 
                                         

원어민 영어 강사들이 한국에 오는 이유를 듣고 보니 참 씁쓸합니다.

단지, 영어권에서 태어나 네이티브 스피커라는 이유 만으로 외국에서 집, 보험까지 다 제공 받으면서 인간다운 대우 받고 살 수 있는 그들의 모습에 기분이 별로네요. 이들은 자신들의 나라에서 사는 것보다 한국에서 사는 것이 훨씬 더 안락할지도 몰라요. 또한 한국에서의 교사 경력은 앞으로 그들의 이력에 엄청 유리하게 작용하거든요. 돈과 경력까지 일석이조의 기회가 되는 것이지요.

거기다가, 낮에는 교사라는 이름으로, 밤에는 유흥 및 환락에 빠져 한국 여자들에게 집적거리는 모습이 정말 싫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영어라는 것을 배워보겠다고 그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일부 한국 여자들도 정말 문제지요. 서로 호기심에 이끌려, 나중에 좋지 않은 일을 당하는 한국 여자들의 모습이 매스컴에도 자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듯이요. 

몇 년 전에 영국인 영어 강사가 "한국 여자 1000명과 자봤다"고 폭로한 적이 있지요. 그는 한국 여자에게 영어를 가르쳐 준다고 접근하면 100% 넘어 온다고 했어요. 그 뿐만 아니라 많은 영어 강사들이 이런 식으로 한국 여자를 꼬시고, 한국 여자들은 이에 쉽게 넘어 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해마다 많은 영어권 젊은이들은 한국으로 영어 교사를 자청해서 들어 오고 있습니다. 아마 이들에게 한국은 기회의 땅이 될 수 있겠지요. 점점 비싸지는 물가, 높은 실업률에서 해방되어 편안하고 안락한 한국 생활이 그들에게는 "한국 최고"라고 할 수 도 있겠지만, 남들에게 알리면 흠이 되는 한국의 좋지 않은  유흥 문화까지 전파되는 것은 한국의 수치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러한 영어 강사들은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 전체를 흐리듯이, 문제있는 몇 몇이 전체 이미지를 망쳐놓고 있네요. 이것은 우리 한국인들에도 마찬가지로 해당되는 말일 것입니다. 박수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우리 스스로가 정신을 바짝 차린다면 결국 황당한 영어 강사들의 무용담 아닌 무용담이 나올 수 있을까요? 영어 강사들이 영어 가르쳐 준다면 사죽을 못쓰는 한국 여자들 - 저도 한국 여자지만 - 정신 좀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다주거쏘호님의 댓글

다주거쏘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개인적으로 한국이 필리핀보다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필녀들은 돈받고 지들이 돈 안쓰지만,,,,,
한국녀들은 한국남자들한텐 얻어먹고다니면서 외국강사들 만나서는 지들이 돈쓴다더군요,,,,
ㅋㅋ

레이슈님의 댓글

레이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요가 있으니 자연스레 공급이 되는거겠죠..  ㅋㅋ 

문제는 자질없는 강사들..  아직도 태국방콕(까오산)에서 위조한 석사학위증으로 한국에서 쉽게 취업되는게 문제네요..

lybro님의 댓글

lybro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국녀들이 가장 제정신 박힌 애들이 많은 듯 합니다.
중국에서 비즈니스하는 아는 양놈들이 몇 있는데, 걔들 얘기 듣다보면 상해,북경에서 중국녀들한테 내상당한 자기 친구들 얘기를 많이 하더군요..
사실, 아시아에서 미국양놈들 내상 줄만한 여자들이 흔친 않쟎아요.
제 경험상으로도 중국녀들은 가치관이 좀 확고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중국이나 중국인들을 좋아한다는 얘긴 아니구요

여의봉님의 댓글의 댓글

여의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브라더 의견에 동감 .... 중국녀들은 대륙적인 사고방식으로 그어떤 민족보다 위대하다는 중화사상이 투철하지여..

그러니 백인인들 우월하게 보지 않는 것이지여....

zer0saber님의 댓글

zer0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에는 외국인들에게 열광하는 한국여자들이나 저희에게 열광하는 동남아 여자들이나 똑같은 것 같은데요.
그 일부가 진짜 전체를 욕먹이니 별로 기분 좋은 현실은 아니네요.

구와포106님의 댓글

구와포1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차피 남자라는 본성은 누구나 같다고 봅니다. 그리고 외국인 강사가 문제라 보기보단 자기스스로 선택을 한 한국인 여성에게

책임이 크다고 볼수있습니다. 자기 관리 없는 만남후에 원치않는 임신 그게 어디 양키만 탓할게 되겠습니까 서로의 잘못이

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양키보면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런 양키를 보고 사죽못쓰는 한국인 처자가 더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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