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오차드 골프 클럽
작성일 14-12-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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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니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6,590회 댓글 15건본문
오차드 골프 클럽 ( Orchard Golf & Country Club )
' 오차드 골프 클럽은...? '
▶ 위치 : 필리핀 남부 카비테 다스마리냐스
▶ 오픈 : 1995년
▶ 설계 : 아놀드 파머, 게리 플레이어
▶ 규모 : 파머 코스 18홀 / 파 72 / 7,013 yard, 플레이어 코스 18홀 / 파 72 / 6,813 yard
▶ 이동시간 : 마닐라 시내에서 약 40분 정도 소요 ( 트래픽 시간 제외 )
오차드 골프 클럽은 마닐라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카비테 다스마리냐스 시티에 위치해 있습니다. PGA 두 거장 게리 플레이어와 아놀드파머에 의해 설계된 오차드 골프장은 타이거 우즈의 라운딩으로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오차드 골프 클럽은 원래 망고 농장이 있던 곳이기때문에 페어웨이 주면에 병풍처럼 늘어선 망고나무 숲이 인상적인 골프장 입니다. Orchard(과수원)라는 이름은 이곳이 골프장이 만들어지기 전에 사탕수수와 망고를 재배하던 과수원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야생동물 및 식물에 대한 보호가 잘 이루어져 있으며 워터 해저드 및 습지 주변에 각종의 조류와 거북이가 많이 서식하고 있기도 합니다.
파머 코스는 울창한 망고나무 숲을 따라 디자인 되었으며 마치 공원에 와 있는듯한 느낌을 주며 그린 주변의 벙커가 크고 습지가 많은 편입니다. 그린상태와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호수가 많고 작은 개울가들이 작은 공원 형태를 띠고 있어 경관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벙커가 아주 많아(홀당 평균 5개이상) 만만치 않고 전체적으로 코스가 길다는 느낌이 있어 장타자가 아닌 골퍼들에게는 더 없이 힘겨운 코스이다
플레이어 코스는 원래 사탕수수 농장이었던 곳으로 게리 플레이어는 이곳을 초기 골프가 시작되던 때의 황야처럼 넓고 울퉁불퉁한 페어웨이와 깊은 벙커를 특징적으로 디자인했습니다. 러프가 길고 억새기 때문에 한 번들어가면 보통 2타~4타까지도 감수해야 하는 곳입니다. 그린 주변의 벙커를 조심해야 하며 특히 6번홀은 기억하고 플레이 해야 할 만큼 13개의 벙커와 두개의 호수로 유명합니다.
오차드 골프장의 부대시설로는 드라이빙 레인지, 퍼팅그린, 피칭그린, 티 하우스, 클럽하우스, 헬스장, 사우나, 자쿠지&스파, 락커룸, 프로샵, 레스토랑, 바, 커피숍, 다이닝 룸, 연회장, 게스트 룸, 도서관, 어린이 룸, 수영장, 테니스장, 볼링장, 농구장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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