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골프 대신 중국골프
작성일 11-08-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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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바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819회 댓글 16건본문
지난주에 친구3명과 중국 위해골프여행을 착하게 다녀왔습니다..
출발전 나는 Only 필, 동반자3명은 중국을 주장하여 머리수에 밀려 어쩔수 없이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괞찮더라구요..
첫날..
아침6시30분경 공항에 도착하여 티케팅을 하는데 막바지 피서객으로 약1시간만에 표를 얻어
검색대를 나가려는데 기나긴줄로 면세점쇼핑도 못하고 비행기에 탑승하려는데
위해하늘에 짙은 안개로 30분 연장되어 간신히 마눌님 화장품과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비행기에 올랐으나.. 이런 40분거리인데 기내식이 또나오네요... 역쉬! 아시아나...
시골 농촌에서 자란 촌놈이기에 남기면 벌받는다는 인식이 머리에 고정되어
고추장을 쭈~~욱 짜서 불고기와 더불어 맛있게 ...
처음 간 위해공항에 도착하니 역시 짱개나라답게 미그기들을 자랑이나 하듯이 활주로에 길게 파킹...
쳐들어온 나라가 없으니 격납고나 위장막도 없어 역시 대국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음...
약 50여분 이동후 스톤베이 골프장에 도착하여
첫날 18홀을 즐기고... 골프장은 필보다는 잘 관리되고 페어웨이나 그린상태는 한국의 상급골프장 수준임..
라운딩을 끝내고 칭다오맥주를 시켰는데 맛이 괜찮은 편임...
중국식으로 간단히 끝내고 마사지 받고
가이드가 안내해준 곳이 짝뚱시장인데 비교적 좋은 물건들이 있으나 의심이 많이 가는 바람에
구매욕구 깨끗히 사라짐...
호텔로 와서 면세점에서 사온 양주1병을 깨끗히 비우고 동양화를 두어시간 그리다
각자 착하게 방으로 고고씽...ㅋㅋ
둘째날...
오늘은 빡세게 붙는 36홀이라 아침을 푸짐히 먹고 오전18홀+ 오후18홀을 즐김
호당가cc에서.. 어제보다는 약간 떨어지나 코스가 틀려 도전의식이 있음...
호당가라는 집단내에 시공되었으며. 캐디들도 교육이 비교적 잘 되어 있다...
빡센 라운딩을 끝내고 역시 마사지샵으로 가서 뭉친 근육을 풀고 곧바로 호텔로....
둘째날은 피곤한지라 각자 방으로가서 착한 잠을 신청....
세째날...
귀국하는 날이라 아침일찍 짐을 꾸려 차에 실고 완전 시골같은 탑포인트cc로....
비가 구질구질 내려 오전9홀은 살짝 비에 맞으면서 ..
그나마 오후에는 비가 그쳐 아주 상쾌하게 라운딩
이곳은 후반 나인홀이 레이크를 끼고 있어 비교적 괜찮은 홀이나
그린이 솥뚜껑이라 난이도가 있음....
이상 3일간의 착한 중국 골프여행을 마치고 간단히 기행문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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