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를 탈때 그네의 발판이 크럽 헤드와 같은 자리죠?

뒤로 올라가서 내려 오기전에 잠깐 멈추는 느낌이 있죠?
스윙의 탑이에요.

내려 오기 직전에 발을 굴러 주지요?
다운 스윙의 시작이죠.

타이밍 맞춰서 발을 굴러야 그네가 더 많이 올라가죠?
우리 몸이 헤드고 우리 몸무게가 헤드 무게죠.

그럼 뒤에서 밀어 줘 볼까요?

미는 것도 타이밍 맞춰서 밀어야 높이 올라가죠?
뒤로 올라오는 그네가 정상에 멈추기도 전에 밀어 주면 어떨까요?
그네를 그렇게 밀어 주는 사람은 없겟죠?

그럼 이번엔 그네 탄 사람을 밀지 않고
줄을 밀어 줘 볼까요?

줄만 휘청 거리고 그네는 잘 나가지 않겠죠?
게다가 팽팽했던 그네 줄이 흐트러지면서 그네 가는 길이 삐뚜러지죠?
그네 탄 사람이 좌우로 흔들리구요.

골프 스윙에서 리듬과 타이밍이 안 맞으면
헤드 무게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스윙하게 되죠.

그네 줄을 미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거리가 날까요?
헤드가 똑바로 임팩트가 되지 않겟죠?
방향이 좋을까요?

마음을 차분히 갈아 앉히고
그네를 타는 사람처럼 체중을 이용하여
타이밍과 리듬을 맞춰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