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 마지막 글이 20년 3월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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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뿌리짧은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88회 작성일 22-03-11 22:54본문
곧 이 곳에 글들이 마구마구 올라올 날을 오길 기대해 봅니다.
그래도 옛날 생각하며 사진 하나 올려 봅니다.
이 곳은 마닐라의 캠프 아기날도 골프장 입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골프장 입니다.
이 사진상에 페어웨이가 4개가 보인다면...??? 정말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골프장 입니다.
배수도 안 되어 있고... 휴... 빌라모어가 개판이라 생각했었는데, 이곳에 비하면 좋은 곳 입니다.
이 곳은 경기도에 있는 트리니티 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세에 무릉도원이 있다면 이 곳 이겠구나' 했던 곳 입니다. 이 곳에서 3번 쳤는데, 치면서 다른 팀을 거의 마주친 일이 없었던 곳 입니다. 8년전에는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 조경도 별로 였는데, 나무도 많이 자라고 이리저리 손도 많이 봐서 많이 이뻐졌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회원권이 없어서 꼽사리 붙어서 다녀온 곳입니다 ㅎㅎㅎ
14년 9월 말의 이천 웰링텅 입니다.
골프를 싫어하는 친구놈이 전반을 아주 망치고 후반에 안 치겠다고 앙탈(?)을 부려서 차에 있는 와인 한 병과 피자 시켜 먹으면서 친 날 입니다. 햇살 좋고 시원한 날씨에 달달한 와인을 먹었는데, 이 날 골프가 인생 최고 였습니다 (스코어는 그닥...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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