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어려운 일지만 올해는 이것만 좀 조심해 보려고 복사해서 책상위에 끼워 놓고 보고있습니다

참고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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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뀌면서 책상의 데스크 캘린더를 새해 것으로 바꿔 놓다가 헌 달력 뒷면에서 유명 PGA투어프로들의 실전내용에 관한 메모를 발견하고 주말골퍼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지면을 통해 몇 가지 간추려 보았다.

1) 드라이버의 백스윙 동작을 부드럽게 하라.
     볼 뒤쪽에 볼을 한 개 더 놓고 클럽헤드로 볼을 뒤로 굴린다는 느낌으로 백스윙을 시작한다. 클럽이 낮게 그리고 부드럽게

     미끄러지듯이 나아가는 일체된 느낌이 되도록 도와준다.

2) 그린 에지에서는 5번 우드로 칩샷을 하라.
     그린 에지와 홀 사이의 거리가 많이 남아있는 볼은 5번 우드로 퍼팅하듯 치핑한다. 숏 아이언은 풀의 저항때문에 원하는 거리의

      절반도 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3) 상상의 작은 원을 만들어 놓고 볼을 친다.
      벙커 샷을 할 때 가장 흔한 실수는 과도한 손목 사용으로 모래를 너무 빨리 쳐 뒤땅이 나오거나 너무 늦게 쳐 토핑이 된다. 볼

      주위에 몇 인치 정도의 원을 머릿속에 그린 후 클럽페이스를 열고 원 안에 있는 모래를 전부 퍼올린다는 생각으로 샷을 하라.

4) 굴리는 칩샷을 시도하라.
      볼과 홀 사이에 둔덕이 있는 그린 근처에서 로프트가 큰 클럽은 좋은 결과를 내기 힘들다. 미들 아이언으로 볼을 낮게 굴리는

      샷이 확률이 높다. 단 양손이 볼 앞에 나와 있어야 한다.

5) 러프에서는 우드를 잡아라.
      러프에서 우드가 롱 아이언보다 좋은 이유는 잔디의 저항을 적게 받고 지면에서 잘 미끄러져 나가기 때문이다.

6) 퍼터의 그립은 가볍게 잡아라.
      홀 컵을 향해 똑바로 치려면 먼저 양손에 똑같은 힘을 주어야 한다. 만약 양손의 균형이 틀어지면 퍼터 헤드가 궤도를

      이탈하게 된다.

7) 칩샷 때는 그립을 약간 내려 잡는다.
       짧은 피칭이나 칩샷에서 좋은 느낌으로 샷을 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그립을 조금 내려 잡는 것이 효과적이다.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 수 있으며 거리의 컨트롤이 가능하다. 만약 그립을 길게 잡으면 백스윙이 지나치게 커지기 때문에

       볼을 칠 때는 속도가 줄어들어 뒤땅을 치거나 토핑이 날 확률이 높다.

　프로골퍼들의 실전경험 이야기는 들어도 들어도 새로울 뿐만 아니라 실제로 해보면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 기억해 놓았다가

  날이 풀려 필드에 나가게 되면 활용해 보자. 이광희 <에이스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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