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레스 클락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장 한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요즘처럼 성수기에 부킹하기 정말 힘들죠 회원권이 있다면 별 문제가 없지만

코리아CC,미모사,로얄등 앙헬에서 골프치기가 요즘은 부담스러운게 사실 입니다.

부킹도 문제지만 그린피가 보통 2500페소 카트비 케디피 포함하면 상당하지요.

 

클락안 중심에 있는 멕켄리 골프장은 9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18홀기준 500페소 받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 선전할려고 하는건 아니다는것을 미리 말씀드리며 개인적으로 바라본 장점과 단점을

말씀드리려하니 양해 바랍니다.)그리고 케디팁이 500페소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점이 맘에 안듭니다.

몇일전 까지만해도 380페소였거든요. 너무 손님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갑자기 올려서 황당하기도 했어요

 

이곳은 가격이 싸서 그런지 케디는 기대하지 마세요. 캐디는 모두 남자였고요. 엄브렐라걸만 여자더라고요.

카트는 안타봐서 얼마인지는 모르겠구요(죄송) 저는 항상 케디랑 걸었거든요. ㅎㅎㅎ 그린상태는 정규홀보다

당연 미흡합니다. 그린은 나름 괞잔아요. 빠른그린보다 잘 구르지 않는 그린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저는 좋았습니다.거리는 비교적 짧았던걸로 기억하고요. 6번홀이 끝나면 구멍가게가 나옵니다. ㅋㅋㅋ

라면도 팔고 음료나 간식거리를 팝니다. 가격은 정말 싸서 일반골프장 절반도 안됩니다.

참고로 18홀이나 9홀이나 가격 별차이 없거든요. 꼭 18홀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요즘처럼 비싸고 부킹이 힘들때는 한번쯤 라인딩 하기는 괞잔은데 자주가면 질리고 그렇더라고여 저처럼 비기너는

그냥 굴리면서 돌아다닙니다.

한번은 황당한일도 있었어요. 캐디가 그날따라 돌아이가 걸렸어요. 이름은 째즈라는 22살친구였는데 제가 없을때는

제 클럽으로 맨땅에서 제공으로 샷연습을 합니다. ㅎㅎㅎ 그것도 모자라 우산손잡이도 잊어버리고 아마 클럽을 밀고 다니다 몇번 넘어질때 없어진것 같아요. 아이언 카바도 잊어버렸어요. 이날 정말 황당하고 화가 났지만 참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두서없고 별 도움은 안되겠지만 참고하시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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