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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스포츠/골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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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오래오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657회 작성일 11-08-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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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老紳士

 

 

 
 
 

한국 女농구, '홈텃세' 일본에 역전승...3연승 질주

입력시간 :2011.08.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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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사진=WKBL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홈텃세를 등에 업은 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일본 나가사키현 오무라시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선수권대회 풀리그 3차전에서 일본에 3쿼터까지 끌려갔지만 4쿼터에 역전드라마를 쓰면서 66-59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중국, 인도전에 이어 3연승을 거두면서 2012년 런던올림픽 본선행 티켓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은 경기 초반 일본에 끌려가면서 어렵게 출발했다. 6-7에서 한 점도 추가하지 못하고 내리 13점을 허용해 1쿼터를 6-20으로 크게 뒤진 채 마쳐야 했다. 홈팀 일본쪽으로 쏠리는 심판들의 석연치 않은 판정이 한국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2쿼터부터 한국은 착실히 점수차를 좁혀나갔다. 하은주와 김단비의 득점이 살아나면서 본격적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한때 17점차까지 뒤졌던 한국은 2쿼터 막판 8점차까지 따라붙었다.

3쿼터에서도 한국의 반격은 거셌다. 강한 압박수비와 확률 높은 골밑 공격으로 맞선 한국은 김단비의 연속 득점과 김정은의 2득점으로 1점차까지 쫓아갔고 결국 5점차로 3쿼터를 마감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4쿼터에서 드디어 첫 역전에 성공했다. 일본을 51점으로 묶은 뒤 신정자, 하은주, 김단비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52-51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고비 때마다 심판의 이상한 파울 판정이 나왔고 다시 일본에 리드를 내줘야 했다.

한국은 54-57로 뒤진 종료 3분40여초를 남기고 김단비의 3점슛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연주의 3점슛으로 재역전을 이룬 한국은 신정자의 득점으로 5점차 리드를 잡았다.
 
승리를 눈앞에 둔 한국은 강력한 수비로 일본의 반격을 저지한 뒤 상대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최윤아와 이미선이 착실히 집어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의 주득점원인 김단비는 3점슛 2개 포함, 24점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최윤아와 하은주도 각각 14점, 11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팀 3점슛 성공률이 24%(17개 시도, 4개 성공) 밖에 되지 않은 것이 아쉬웠지만 외곽슛의 부진을 수비로 만회해 값진 승리를 일궈냈다.

 

 

 

 

 
  


 

 

KPGA 챔피언십 25日 개막..'상금선두 바뀔까?'

입력시간 :2011.08.23 16:41

 

 

[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코리안투어(KGT) 열 번째 대회인 '대신증권 KPGA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이 오는 25일부터 나흘 간 경기도 용인의 아시아나 골프장 동코스(파72·6800야드)에서 열린다.

올시즌 KGT는 아직까지 다승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있는 김경태(25·신한금융·3억6487만원)가 일본과 미국 등 해외 무대에 주력하는 사이, 박상현(28·앙드레김골프·3억1875만원)과 홍순상(30·SK텔레콤·2억7542만원)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박상현은 평균타수 부문에서 71.5타로 1위를 달릴 정도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승이 없어 시즌 첫 승이 간절하다.

홍순상은 스바루 클래식에서 첫 승을 올렸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2승 고지를 선점하고 상금랭킹에서도 우위에 서겠다는 각오다.

홍순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박상현이 준우승 이상을 거두면 김경태를 누르고 상금 선두에 오르게 된다. 홍순상과 박상현은 지난 2009년 KPGA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대회 코스와도 친숙하다.

PGA 정규 투어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라는 성적을 거둔 김경태는 이번 주 JGTO 바나컵 KBC오거스타(총상금 1억1000만 엔)에 출전하는 관계로 이번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홍순상 외에 올시즌 1승 씩을 거두고 있는 최호성(38), 강경남(28·우리투자증권), 박도규(41)가 시즌 2승을 노린다.

 

 

 

 

 
   
 
 
 

골프 에티켓, 이것만 지켜도 당신은 매너왕

입력시간 :2011.08.23 16:39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골프는 많은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심판 없이 진행된다. 동반자들이 심판이고 자신의 양심이 룰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골프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동반자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고 골프 규칙을 지키면서 경기한다'는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성립된다.

흔히 골프를 '매너 스포츠'라고 부른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이 바른 예의와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세련된 매너를 지녀야 한다.

◇ 시간만 지켜도 절반은 성공

직장인 K씨는 동료 B씨만 생각하면 속이 터진다. 약속된 출발 시간에 항상 늦는 '고질병'이 있기 때문이다. 한 두번은 용서가 됐다. 하지만 계속 반복되면서 "저 친구랑 다시는 골프 안쳐"라는 굳은 결의를 하기에 이르렀다.

지각하는 것은 에티켓을 따지기 전에 이미 골퍼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출발 1시간 전에는 클럽하우스에 도착해야 한다.

동반자에 대한 매너를 떠나서 일찍 도착해 여유를 갖는 것은 그날의 스코어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특히 라운딩 전 연습그린에서의 퍼팅 연습은 10타를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은 조언이다.

코스에서도 시간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먼저 볼이 러프나 숲에 떨어져 보이지 않을 때 찾을 수 있는 시간은 규칙상 5분이다. 하지만 '볼 1개=통닭 한마리'라는 본전 생각과 타수를 잃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정해진 시간을 넘기기 일수다.

시간 지연으로 인해 동반자들을 불편하게 하지만 잃어버린 위치에서 적당히 드롭하고 플레이를 재개하려는 습관이 더 큰 문제다. 당시는 그냥 넘어가겠지만 다시 부르고 싶지 않는 낙인은 피할 수 없다.

◇ 멘탈을 방해하는 행동은 금물 

티잉 그라운드는 티 샷을 준비하는 골퍼 단 한 사람을 위한 것이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조용히 치고 싶은 법. 적막을 깨는 작은 소음에도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범하는 것이 바로 골프다.

동반자가 티 샷을 할 때는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 서거나 치는 사람 뒤에 서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실수로 인한 부상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덧붙여 스윙 연습을 하거나, 이야기하는 것도 에티켓 위반이다.

페어웨이에서 자신의 샷 순서를 지키지 않는 막무가내 골퍼도 동반자를 잃을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가지게 된다.

홀 컵에서 제일 먼 거리에 위치한 골퍼부터 샷을 하고, 부득이하게 먼저 샷을 해야할 경우는 반드시 동반자들에게 양해를 구해야 한다. 이것만 지켜도 골프장 상해 사고 중 다수를 차지하는 '타구에 의한 부상'은 절대 일어날 수 없다.

 

 

 

 

 
  
 
 

천만불 대회 못 나가는 우즈, '가을시리즈' 나올까

입력시간 :2011.08.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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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우승상금 1000만달러가 걸려있는 '빅 매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초청장을 받지 못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시리즈' 중 하나에 출전할 거라는 예상이 나왔다.

AP통신은 우즈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하위권 선수들이 출전하는 '가을시리즈' 중 하나에 출전할 것을 암시했다고 23일 보도했다.

홈페이지에서 우즈는 "다른 PGA투어 대회에 참가할 수도 있다"며 "여러가지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적었다.

우즈는 올해 상금 62만9000달러로 랭킹 100위 밖으로 밀려났고, 페덱스컵 랭킹도 129위로 떨어져 오는 25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대회에도 나가지 못하게 됐다.

2007년 도입된 PGA 투어 플레이오프에서 2007년과 2009년 두 차례 정상에 등극했던 우즈가 제대로 수모를 당한 것이다.

가을 시리즈는 내달 29일 개막하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오픈을 시작으로 프라이스닷컴 오픈, 맥글래드리 클래식을 거쳐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클래식으로 막을 내린다.

우즈는 1996년 저스틴 팀버레이크 오픈과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한편, 우즈는 오는 11월 10일부터 나흘간 호주 시드니의 레이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골프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태극낭자', LPGA 통산 100승 도전은 계속된다

 

 

입력: 2011.08.23 11:03/ 수정: 2011.08.23 11:03

 

 

‘100승 도전은 계속된다.’

22일(한국시간) 끝난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거의 손안에 들어왔던 ‘LPGA 투어 한국인 통산 100승’을 놓쳤던 태극낭자들이 이번에는 캐나다로 이동해 통산 100승에 재도전한다. 26일 캐나다 퀘벡주 미라벨의 힐스데일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캐나다여자오픈에서 또 한번 우승경쟁에 뛰어든다.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무너져 준우승에 그친 최나연(24·SK텔레콤)은 대회가 끝나자마자 캐나다로 떠났다. 최나연은 “실망하지 않는다. 샷감이 좋기 때문에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다음 대회를 기대해달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신지애(23·미래에셋) 김인경(23·하나금융그룹) 서희경(25·하이트)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 등 언제든 우승컵을 들어올릴 능력이 있는 선수들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미셸 위(21·나이키골프)가 통산 100승의 주인공이 될 후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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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을 주목하라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최나연은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LPGA 홈페이지는 미셸 위. 청야니(대만).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크리스티 커(미국) 등과 함께 최나연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올시즌 톱10에 6차례 들었지만 우승후보군에서 빠질 때가 많았던 최나연에 대해 LPGA 투어 관계자들이 다시 주목하고 있다. 문제는 심리적인 충격을 극복하는 것. 최나연의 부친 최병호씨는 “나연이가 낙천적인 성격이기 때문에 충격을 금방 떨쳐낼 수 있을 것이다.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며 “샷감이 아주 좋기 때문에 언제든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

◇숏 퍼팅의 악몽을 떨쳐라

항상 발목을 잡은 것은 숏 퍼팅이었다. 지난 3월 신지애가 KIA 클래식에서 산드라 갈에게 우승컵을 내줬을 때도. 이번에 최나연이 연장 승부로 끌려가게 된 것도 모두 짧은 퍼팅 하나에서 승부가 갈렸다. 최나연은 연장 첫홀 세컨드 샷이 물에 빠지면서 우승에서 멀어졌지만 그 전 정규라운드 18번홀에서 2~3m 짜리 챔피언 퍼트를 놓친 것이 치명타였다. 태극낭자들이 통산 100승 고지에 오르는 과정에서 꼭 극복해야할 과제가 바로 ‘숏 퍼팅의 악몽’이다.

이평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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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에게 동병상련 느낀 해링턴 '타이거, 기분 풀어'
2011.08.24 /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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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제93회 PGA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 나선 파드리그 해링턴(ⓒGettyImages/멀티비츠)

메이저 대회에서 3차례나 우승한 바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슬럼프를 겪은 파드리그 해링턴(40.아일랜드)이 타이거 우즈(36.미국)에게 조언을 건넸다. '기분 풀고 경기를 즐겨라'는 내용이었다.

해링턴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더 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달러, 한화 약 86억원)가 개최되는 미국 뉴저지주 에디슨 플레인필드 골프장(파71.6964야드)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우즈는 메이저 대회에서 언제든 우승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우즈의 스윙은 여전히 좋은 편이었다. 컨디션이 회복 된다면 곧 우승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 15일 막을 내린 PGA챔피언십에서 컷탈락을 당했다. 우즈가 대회에서 컷탈락을 당하는 상황은 흔한 게 아니다. 우즈와 1, 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쳤던 해링턴은 이에 대해 "당시 우즈는 자신의 기술적인 측면에 매우 조바심을 내고 있었다"며 "항상 좋은 성적을 내던 PGA챔피언십에서 자신의 본 실력을 끌어내지 못했다. "플레이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우즈의 기분이 썩 좋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해링턴은 "우즈가 마음자세를 바로잡는다면 제 실력을 내는 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기분이 좋은 상태로 경기에 임하는 게 중요하다. 기분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플레이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제 실력을 낼 수 없게 된다는 게 해링턴의 지론이다.

해링턴은 "과거 내가 경험해본 일이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70타를 목표로 한다면, 68타를 기록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믿을 수 있는 격투기 뉴스, 신세기 격투스포츠의 길라잡이]
최원욱 기자([email protected])

 

 

 

 


 

 

'땅이 갑자기 흔들흔들' 양용은, 트위터로 美지진 알려
2011.08.24 /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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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용은 /박세진 기자

"연습 중에 땅이 흔들리는 느낌이 나서 어지러운가 했는데, 알고 보니 지진이었다. 이곳 뉴저지주까지 그 여파가 느껴졌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 같다."

23일(현지시간) 오후 1시 51분에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인근 동부 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9의 지진은 프로골퍼들도 놀라게 했다. 이번 지진은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관측을 공식 측정하기 시작한 1974년 이후 워싱턴 일대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였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워싱턴에서 남서쪽으로 148km 가량 떨어진 지점이다. 조지아주 등 남동부 지역까지 진공이 감지될 만큼 그 강도가 컸다. 더 바클레이스가 개최되는 뉴저지주 에디슨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시각 뉴저지주 에디슨의 플레인필드 골프장(파71.6964야드)에서는 125여명의 선수들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인 더 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달러, 한화 약 86억원)를 하루 앞두고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양용은(39.KB금융그룹)도 3번홀에서 연습라운드를 하던 중이었다.

땅이 갑자기 흔들렸고 양용은은 어지러움을 느꼈다. 지진 발생 직후 양용은은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사이트인 트위터에 "연습 중에 땅이 흔들리는 느낌이 나서 어지러운가 했는데 알고 보니 지진이었다"며 "이곳 뉴저지주까지 그 여파가 느껴졌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 같다"고 글을 남겼다.

자크 존슨(35.미국)도 자신의 트위터에 "난생 처음으로 지진이라는 것을 느껴봤다"며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무서웠다"고 밝혔다. 저스틴 로즈(31.남아공)는 "방금 지진이 일어났었나? 아니면 게리 우드랜드가 연습장에서 열심히 스윙을 해대는 건가?"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CNN방송을 비롯한 미국 주요 언론은 워싱턴의 지진 사태를 긴급뉴스로 타전하며 "수 시간 내에 여진이 올 수 있다"고 전해 시민들은 더욱 불안에 떨어야 했다.

갑작스런 지진에도 불구하고 대회장이 위치한 뉴저지주 에디슨 지역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클레이스 대회도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믿을 수 있는 격투기 뉴스, 신세기 격투스포츠의 길라잡이]
최원욱 기자([email protected])

 

 

 

 
  
 
 

상금랭킹 2위 박상현, 대신증권 KPGA서 시즌 첫 승 도전
2011.08.24 /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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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현 /박세진 기자

박상현(28.앙드레김골프)이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골프대회인 대신증권 KPGA선수권대회(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박상현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 골프장 동코스(파72.6800야드)에서 개최되는 제54회 대신증권 KPGA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올 시즌 2승을 거둔 선수가 없는 가운데 박상현은 아직까지 우승 기록이 없다. 하지만 발렌타인 챔피언십과 SK텔레콤 오픈에서 3위, 레이크힐스 오픈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출전한 대회마다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상금랭킹 2위에 올라있다.

더구나 상금순위 1위인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같은 기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바나컵 KBC오거스타(총상금 1억 1000만엔, 한화 약 15억원)에 출전해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김경태(3억 6487만원)와 박상현(3억 1875만원)의 누적상금액 차이는 불과 4612만원이다. 때문에 우승상금이 1억원인 이 대회에서 박상현이 우승할 경우 단숨에 김경태를 제칠 수 있다.

박상현의 우승을 견제할 선수로는 홍순상(30.SK텔레콤)과 김대현(23.하이트)이 손꼽히고 있다. 박상현에 이어 상금순위 3위(2억7542만원)를 달리고 있는 홍순상은 지난 6월 스바루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물오른 샷 감각을 뽐내고 있다. 박상현과 누적상금액에서 불과 4332만원, 김경태와는 8944만원 차이기 때문에 언제든 선두 자리를 빼앗을 수 있다.

지난해 KPGA 상금왕을 차지했던 '장타자' 김대현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출전한 7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톱10에 오를 뿐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김대현은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구겨진 자존심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에 오른 바 있어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밖에도 JGTO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재범(30)과 김형태(34)도 우승 경쟁에 뛰어 든다. 30대의 대표주자 황인춘(37.이상 토마토저축은행)도 숨은 강자다. 지난에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황인춘은 그린이 까다롭고 정교한 퍼팅이 요구되는 아시아나 골프장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믿을 수 있는 격투기 뉴스, 신세기 격투스포츠의 길라잡이]
최원욱 기자([email protected])

 

 

 

 


 

 

폭우 때문에 골프대회는 '물난리' 이번 주도 비 소식
2011.08.24 /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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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골프대항전 밀리언야드컵에 출전한 김경태가 폭우가 쏟아지자 우산을 펼치는 중이다. 그러나 우산이 고장 나는 바람에 김경태는 제대로 비를 피하지 못했다. (박세진 기자)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쏟아졌다. 4월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6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77일 동안 48일간 퍼부었다. 야외에서 평균 나흘간 개최되는 골프대회에는 더욱 치명적이다.

올 시즌 개최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대회는 총 11개, 그 중 대회기간에 단 하루도 비가 오지 않은 대회는 볼빅 군산CC 오픈과 스바루 클래식뿐이었다. 더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의 경우에는 대회기간 내내 쏟아진 폭우 때문에 그린에 물이 고여 플레이가 불가능해지자 1라운드 18홀 경기로 막을 내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 외 조니워커 오픈, SK텔레콤 오픈 등이 비 때문에 최종 라운드가 무산됐으며 나머지 대회는 비 때문에 최소 한 번은 라운드가 중단되는 상황을 겪었다.

야외에서 치러지는 만큼 비는 골프대회의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갤러리의 수가 크게 줄기 때문이다. 우산을 쓰거나 우의를 입고 대회를 관전하는 문화가 아직 정착되지 않아 일부 팬들을 제외하고는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를 시청하는 쪽을 선호한다. 대회기간 동안 각종 진행될 각종 이벤트를 준비한 대회 주최 측에겐 실망스러운 일이다.

선수들의 성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우선, 볼 컨트롤이 어렵고 그린의 스피드를 가늠하기 어려워 숏게임에 어려움을 겪는다. 비가 오면 십중팔구 따라오는 안개 때문에 시야확보도 어렵다. 어디가 페어웨이고 어디가 러프인지, 포어캐디의 도움을 받아도 코스 공략이 훨씬 어려워진다.

비가 오면 착용하는 우의 때문에 몸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는 것도 문제다. 골프웨어 위에 착용하는 우의의 경우 선수들의 스윙을 제약할 수밖에 없다. 미세한 저항이라도 플레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한편 KPGA는 25일 제54회 KPGA챔피언십 대회를 앞두고 있다. KPGA챔피언십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대회로 1958년 서울컨트리클럽에서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4회를 맞았다. 대회는 나흘간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하지만 이 대회도 비를 피해갈 수는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27일과 28일 경기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강수량은 평년 강수량(4~17mm)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믿을 수 있는 격투기 뉴스, 신세기 격투스포츠의 길라잡이]
박세진 기자([email protected])

 

 

 

 


 

 

PGA플레이오프 스타트, 돈잔치 주인공은?

기사입력 | 2011-08-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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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스포츠조선 DB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은 크게 삼등분 된다. 페덕스컵 플레이오프 포인트를 차곡 차곡 쌓는 일반 시즌(일반 정규대회, 메이저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 등 모두 포함)과 플레이오프 시리즈(4개 대회), 그리고 가을시리즈(하위랭킹 선수들이 출전하는 4개의 B급대회)로 나뉜다.

플레이오프 직전까지 대회별 성적으로 쌓은 포인트 랭킹에 의해 상위 125명만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참가한다.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가 25일밤(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주 에디슨의 플레인필드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100명만 참가하는 도이체방크 챔피언십(9월 2∼5일)에 나갈 수 있다. 이후 세번째 대회인 BMW 챔피언십(9월 15∼18일)은 70명으로 출전인원이 줄고, 마지막 투어 챔피언십(9월 22∼25일)에는 최강멤버 30명이 전면전을 치른다.

플레이오프는 대회별로 총상금이 각각 800만달러(약 88억원)로 메이저 대회급의 상금이 준비돼 있다. 이와는 별도로 최종 플레이오프 포인트 랭킹 1위에게는 1000만달러(약 110억원)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랭킹 2위는 300만달러(약 33억원)를 따로 받는다. 플레이오프의 총 보너스 규모는 4550만달러(약 500억원)나 된다.

바클레이스에는 한국(계) 선수가 모두 5명 출전한다. 최경주(41·SK텔레콤), 양용은(39·KB금융그룹),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 외에 재미교포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과 앤서니 김이 나선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최경주는 일단 랭킹 7위로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양용은과 나상욱은 각각 43위와 47위다. 이들 셋은 100명이 출전하는 2차 대회 진출은 무난할 전망이다.

 

 

박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에이스 실종 한국 남녀골프, 춘추전국시대 언제까지

기사입력 | 2011-08-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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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KPGA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홍순상이 갤러리에게 볼을 던져주고 있다. 그때도 대회 코스는 아시아나골프장이었다. 스포츠조선 DB




올해 한국남녀 프로골프는 예년과 다르다. 절대강자가 없다. 매 대회 우승자가 바뀌고, 한 주를 잘 치른 선수가 2주 연속 좋은 기운을 이어가지 못한다.

하향 평준화, 상향 평준화, 의견은 분분하지만 얻은 것보다는 잃은 것이 많다. 남자는 올해 9개 대회에서 9명의 챔피언, 여자는 11개 대회에서 11명의 챔피언이 나왔다.

슈퍼 스타의 출현은 투어에 대한 팬들의 집중력을 높인다. 2007년 데뷔전부터 2연승을 거둔 '괴물 루키' 김경태와 2000년대 후반 한국여자골프주름잡았던 신지애-서희경은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었다. 관심이 이들에게 집중되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투어 전체 열기를 높이기 위해선 스타가 꼭 필요하다. PGA 투어만 봐도 타이거 우즈의 침몰 이후 침체에 빠져 있다.

이번 주 변화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을까.

한국남자프로골프는 2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골프장 동코스(파72)에서 제54회 대신증권 KPGA 선수권대회를 연다. KPGA 선수권은 1958년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대회 출범을 알린 전통의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강경남(28·우리투자증권) 최호성(38) 박도규(40) 홍순상(30·SK텔레콤) 등 올시즌 우승자들이 출전해 첫 2승 고지 점령을 노린다. 우승없이 상금 2위를 기록 중인 박상현(28·앙드레김골프), 5년 연속 최장타인 김대현(23·하이트)도 눈여겨 봐야한다.

여자골프는 2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골프장에서 LIG손해보험 클래식을 치른다. 심현화(22·요진건설) 유소연(21·한화) 윤슬아(25·토마토저축은행) 등 우승을 경험한 선수들의 2승을 향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2승 도전 맨 앞줄에 서 있는 선수는 상금랭킹 1위인 심현화다. 롯데마트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7개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했다. 또 US여자오픈 우승자인 유소연도 한국과 미국, 유럽을 오가는 바쁜 일정속에 체력이 떨어졌는데 최근 컨디션을 회복했다.

 

 

박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이데일리

최나연, 100승 위해 캐나다로 원정

기사입력 2011-08-24 09:16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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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올 시즌 첫 우승을 목전에서 놓친 최나연(24ㆍSK텔레콤)이 위해 캐나다 원정길에 올랐다.

최근 열린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는 최나연(24ㆍSK텔레콤)이 우승 직전까지 다가섰으나 아쉽게 연장전 패배를 당하며 눈 앞에서 100승을 놓치고 말았다.

최나연은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캐나다 몬트리올 힐스데일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CN 캐네디언 위민스 오픈’에 출전한다.

총상금 225만 달러(약 24억원)를 놓고 벌어지는 이번 대회는 청야니(대만), 크리스티 커(미국), 수잔 페데르센(노르웨이) 등 세계 톱 랭커들을 포함해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LPGA 통산 100승을 노리는 한국(계) 선수들은 99승째인 ‘US 오픈’ 이후 더 이상 승수를 더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복수전을 예고한 최나연을 필두로 100승 주인공의 영광을 노리는 한국(계)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신지애(23ㆍ미래에셋), 미셸 위(22ㆍ나이키골프), 서희경(25ㆍ하이트), 박인비(22ㆍ팬코리아), 김인경(23ㆍ하나금융그룹), 박지은(32ㆍ나이키골프) 등이 출전한다. 특히 미셸 위는 지난해 우승자로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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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오 (ino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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