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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정 아닐까요?

작성일 11-03-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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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고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250회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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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마치고 가는 중 이었습니다.

혹시나 낮에 보냈던 메일 왔나 싶어 확인 했습니다.

 

  방콕호텔 입니다
최길식 <[email protected]>
현재 편지함
보낸날짜 :  2011년 2월 19일 토요일, 23시 13분 33초 +0900 
받는사람 :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지내 셨는지요?
다시 일정이 잡히신것을 축하 드립니다!(두번째)
하지만 저의 방콕에는 일정에 빈방이 없습니다
다른곳 원하시는곳이 있어면 말씀해 주시면
예약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보통 저 같아도 방 없다고(한국여관)가면 말고 1~2시간 기다리던 말던지 할건데

다른 곳을 예약 해 준다네요

참나 원..이걸 어째 이해해야 되나..

 

안가신분들도 아시겠지만

첨 필때 한국인이라 듣고 반신반의

밑져야 본전 이라 갔는데

지낼때 직원들 진짜 넘 친절하고(사장은 스쳐봤슴) 초짜인 난 운 좋게 내상없이

지내다 보니 다시 지낼려고 예약하게 되었네요

 

위와 같은 글을 보니

앙헬초짜인 나한텐 억수로 짠 하더라고요

잘 모르는 사람한테 도움받는다는 생각..타지에서..

 

다른 호텔서도 이렇게 해 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다른 호텔 글로 보냈네요

 

3월 중순에 가는데 몇가지 도움 될 만한 것들

아니면 뭐 그저 그렇게 지냈으면 따끈한 바바애 사진이라도

공유할께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받은 글이라 일단 아는데로 다른곳(호텔) 얘긴했지만

내 생각은 다른곳 예약해 줄것 같네요

 

영어도 잘 모르는 완전 초짜 촌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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