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첫방문이라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고

회원님들의 방문기를 참고하고 참고하고~고른

"방콕호텔"입니다.

첨 예약은 딜럭스로 했으나...가서 보니 방이 넓직하고 좋더군여;;

며칠뒤 예산을 잡기 위해 알아보았더니..슈페리어랍니다.

본의 아니게 슈페리어 딜럭스에 묶게 되었슴다....

그러나, 약속대로 사장님과 메니저tommy님께서

딜럭스 가격대로 해주셨습니다.

거기에 마간다 회원으로 10% 디씨까지 확실히 챙겨주시고

사소한 불편에도 신경써 주시고 오라바 프리드링크 2장 주셨습니다.

...담 기회에 쓸겁니다...;;

고객만족을 위해 신경쓰는 모습은 SAMSUNG급입니다.

장점

1. 시간대로 바뀌는 항상 방긋방긋 웃는 카운터 마간다 아가씨들 - 이게 거의 90점인듯...ㅋㅋ

    농담을 하던 푸념을 하던 잘 받아주고 얘기도 들어주고~ 친구 같슴다.

2. 룸서비스는 매일 매일 알아서 해주심 깔끔정돈~

    (간혹, 휴지가 없거나...잇던 휴지도 사라짐...타올이 2개 부족...?...아떼의 실수인듯)

3. 개인금고 - 든든함, 사용간편

4. 옷장 - 넓고 좋음

5. 인터넷 빠른듯함...내 노트북이 똥컴...

6. 침대 - 자는데 불편없이 편함

7. 가는날 공항 픽업 편함(클락이었슴다)

단점

1. 밤 3시까지 들리는 작은 음악소리 - 오라바 : 3시까진 맥주가 자꾸 땡깁니다.

2. 에어컨 - 너무 춥습니다.ㅋㅋ;;리모컨이 영어입니다..ㄷㄷ;;

3. 클락공항 픽업 - 기사님이 와서 대기 하는것이 아니고 하도 빵꾸내는 분들이 많아서리

    문자메세지로 공항 밖에 대기중인 다른 꾸야랑 확인후에 픽업하러 옵니다.

    첨 가시면 대기하는 기사분 없어서 놀랄수도 있고 앵벌이가 붙어서 택시타자고 꼬심이 있슴다.

    몇분 왔다갔다 하시면 문자받은 꾸야가 와서 확인후 10분뒤 도착함다.

    헛탕치는것보다는 효율적인 방법인데, 첨 가시는분은 영어 안되면 엄청 당황 스러울듯함다.

    그날, 저 혼자밖에 없어서리 그런듯 보이기도 함다.

4. 샤워 비누타올이 없음 - 이건 제 잘못인데...하나 가꼬 가심이 좋을듯함다...일단 불편했음 ㅋㅋ;;

타 호텔에 묶은경험이 없으나...

일단 친절면에서는

리셉션, 청소아줌마, 가드, 택시기사, 메니져, 사장님까지

A+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위치상 필즈AVE에 있고

간편 맥도날드 바로 옆이라 가깝고

맥주 땡기면 오라바 바로 옆이라 쪼리신고 편한복장으로 멋진 쇼 구경도 할수 있고

바호핑 가실때도 쭈욱~편하게 갈수도 있고

호텔앞 트라이도 항시 대기중이고...

맥도날드 옆에서 시티은행까지 7페소에 지프니 이용도 간편히 되는...

음...경제적으로나 편의적으로 상당히 조터라...였습니다.

아...그리고

제가 2일정도는 피곤해서 밤에 걍 혼자 자려고 들어왔는데

"왜 혼자 들어오세요?" 라고 물어보시던 오라바 메니져님...도 계셨습니다..ㅋㅋ;;

혼자 들어오면 이상한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