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리비에라 맨션 호텔 (Riviera Mansion Hotel)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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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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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건
조회 2,303회
작성일 18-07-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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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정도된 이야기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될까싶어 기억을 더듬어 작성 해보겠습니다.
작년 8월말 혼자 방필을 하게되었습니다. 어언 12~3년만의 방필이라 정말 기대를 많이했었죠.
어차피 저혼자 가는거라 좀 저렴하게 가야겠다싶어 숙소는 저렴하게 잡았었죠.
총 3박4일중 첫째날과 셋째날을 리비에라로 예약하고 둘째날은 팬퍼시픽으로 했습니다.
첫째날은 어차피 저녁 늦게 도착하는 비행기라 잠만 자면 되겠다 싶었고 셋째날은 말라떼에서 여러 밤유흥을 혼자 즐기고
미친듯이 취한채로 잠들 예정이었기때문에 딱히 좋은 호텔이 필요 없겠다 싶었습니다.
심각한 착각이었죠.
일단 룸컨디션은 말할필요도없이 최하로 평가해도 모자를정도로 최악이었습니다.
방자체는 작지는 않았지만 냄새가 참.. 지금 글쓰면서도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냄새가..
침대옆에 의자가 있었습니다. 그 의자 주변으로 오줌지린내가 심하게 진동하더군요. 에어컨은 굉장히 오래된 연식이라(일체형)
바람도 쎄지않고 굉장히 시끄러웠습니다. 에어컨을 틀어도 필리핀 특유의 눅눅함은 사라지지도 않고..왠만하면 방을 바꿨어야했는데 어차피 잠만 잘 생각이었기도하고 휴가 출발 전날 늦은시간까지 접대하고 비행기를 타버리는 바람에 제대로 쉬지도 못해 방을 바꿔달라는 말을 하는게 힘들어서 그냥 지쳐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11시쯤이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굉장히 이른시간에 팬퍼시픽으로 달려갔습니다. 가서 얼리체크인 요구후
흔쾌히 받아줘서 들어가보니 차이가 심각할정도로 많이 나더라고요. 굉장히 좋았습니다 팬퍼시픽은. 들어가서 피곤이 풀리지않아 낮잠을자고 일어나서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진짜 리비에라는 다시 못가겠더라고요. 걍 46000원 버렸다 생각하고 팬퍼시픽 로비로 내려가서 하루 연장한다고 말하니 여기서 직접 결제하면 비싸니까 제가 예약한 어플로 지금 바로 예약/결제하면 확인되는대로 중간에 방을 옮기거나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게 해주겠다더군요. 1층 로비에서 칵테일 한잔 시켜놓고 어플로 예약하고 좀 기다리니까 확인됐다고 하네요. 참 친절했습니다.
암튼 결론은 진짜 왠만하면 리비에라는 안가는게 좋지 싶습니다.. 진짜 제가 다녀본 모텔과 호텔중 최악중 최악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이 사이트를 알긴했는데 막 이것저것 후기같은거나 추천하는 호텔같은걸 찾아보지 않고 그냥 아고다와 호텔스 닷컴 후기만 보고 갔었거든요.. 너무 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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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춤을님의 댓글
늑대와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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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seoul822님의 댓글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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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겠습니다
calcom님의 댓글
ca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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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하디스파이어님의 댓글
하디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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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토레스님의 댓글
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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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감사합니다~
후니님의 댓글
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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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이상하네요. 전 항상 리비에라가는데 만족입니다
마지막날만 다이아몬드가구요
깜놀라님의 댓글의 댓글
깜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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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리비에라가는데 별 불편없이 잘 지냈었습니다.
직원들 친절하고... 카지노쪽이라고해서 별다르게 시끄럽지도 않고....
8월에 가는데 리비에라 예약하고 갑니다.
레이슈님의 댓글의 댓글
레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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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항시 리비에라 ^^v
이라또님의 댓글
이라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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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급으로 옆에 이그제큐티브가 있는데, 여긴 전부 리모델링해서 깔끔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가격이 좀 올랐죠.
리비에라는 정말 저렴하긴하나 카페트가 너무 더러웠던거 같습니다.
수니친구님의 댓글
수니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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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이나 3층까지는 매연과 소음때문에 별로에요
311te님의 댓글
311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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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름 리비에라 만족했었습니다 ㅎㅎ 다만 말씀하신 룸컨디션이 좋지는 않습니다.가격, 위치랑 흡연가능한게 장점인거같습니다.
팬퍼시픽은 저도 한번 묵어보고 싶은데.. 가격이 쎄서....
맑은소주님의 댓글
맑은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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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고려해야죠.. 15년 전에도 그랬으나... 나름 많이들 이용합니다.
태양아님의 댓글
태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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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몽유향님의 댓글
몽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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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리비에라만 고집하는 저의 입장으로서는 의문이네요.
저렴한 가격에 깨끗하고 지리적 이점...
호텔 문을 나서 왼쪽에도 오락실(인형뽑기)편의점. 그반대 오른쪽으로 가도 7 편의점. 그리고 그길가로 각종 jtv와 가라오케 등 그리고 리비에라 호텔 앞에는 나이 많은 삐끼 대장 만도가 있지요. 이름이 만도 입니다.
저랑 친하게 지내는 삐끼죠. 나이가 많은 어른이라 볼때마다 제가 인사 드리고 음료나 편의점 간편식 요리 하나를 사드리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