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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매리어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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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남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5건 조회 3,637회 작성일 12-03-3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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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간다카페닷컴의 광고배너중 "팝콘투어" 광고 배너가 있습니다.

 

 

이곳이 하나투어가 런칭한 동남아 자유여행자들을 위한 호텔,스파,리조트패키지등등을 온라인상으로 구매할수있는 사이트라고

 

하네요.

 

 

특히, 팝콘투어가 세부 매리어트 총판으로 다소 저렴하게 객실을 공급한다는 얘기를 듣고 가격비교를 거친뒤 예약을 했고 아주

 

편안히 숙박하고 왔습니다.

 

 

 

세부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얼마달라는 흥정도 없었고 그냥 미터기로 아주빠르게 달린듯합니다.

 

180페소 안되게 나왔습니다.

 

 

매리어트 처음 도착해보니 당초 생각과는 다르게 로비 규모가 상당히 작더군요. 마닐라 매리어트 생각했는데 좀 의외였습니다.

 

 

암튼 호텔입구 검색대에서 검색마치고 프론트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직원들이 미모는 뭐 잘 모르겠는데 암튼 무지하게 친

 

절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름있는 호텔은 원래 다 그래.. 라구 말하시면 할말 없겠으나 쌩글쌩글 웃으며 키받아 들어가는내내 와이파이는 되는지, 아침

 

식사는 몇시에 하는지, 어디에서 하는지 이것저것 묻는데 정말 친절함이 몸에 베여있더군요.

 

 

제가 필리핀에서만 살아서 이런 몸에 베여있는 친절을 잘 실감하지 못합니다.ㅋㅋ

 

 

방에들어가니 아얄라앞 도로쪽 뷰였는데 흡연룸은 4층과 5층인가에만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체 12층건물이였나 그렇습니다.

 

 

객실내부가 좀 시끄럽더군요. 도로변이니 차들이 지나다니는 소리가 아무래도 영 거슬렸습니다..

 

 

 

그래서, 대충 외출전 세수정도만 하고 다시 로비로 내려가 방좀 바꿔달라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아주 친절하게 방을 바꿔줍니다. 반대쪽 아얄라뷰, 수영장쪽이 내려보이는 방이 좋습니다.

 

 

묶는내내 너무너무 조용하고 아늑했습니다.

 

 

 

객실내 인터넷은 무료제공됩니다. 와이파이 패스워드 따로없고요. 그냥 와이파이 연결선택에서 marriott  선택해 쓰시면 됩니

 

다.

 

 

속도 측정을 하는데 우리집보다 더빠릅니다. 물론 한국보단 한참 모자라지만 다운로드 2.66메가 나오더군요. ㅎㅎ

 

 

매일 물 두병이 무료로 제공되고, 미니바 가격도 다소 합리적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화장실에서 필요한 세면도구는 물론이고 면도기와 면도크림까지 제공되어 따로 구입해도 되지 않아 넘 좋았네요 ㅎㅎ

 

 

제가 가기전 트립어드바이저나 네이버블로그등에 리뷰를보니 대부분 호텔에는 만족하는데 수건이 모자라서 자꾸 요청을 해야

 

한다,, 는 글이 많이 적혀있던데 저는 수건 모자른일은 없었습니다.

 

 

세면용 수건2개, 목욕타올 2개, 그리고 작은타올 2개, 발닦는타올까지 이정도면 저는 충분했는데...

 

 

 

TV는 한국채널 아리랑TV 한개나오는데 한국방송 보시고싶은분들에게는 좀 시청이 여의치 않은점은 있습니다.

 

 

DVD 플레이어는 없었던걸로 기억하고요... 티비는 별루 보질않아 확실히 기억이...

 

 

 

침대 배개 너무 푹신푹신해서 자도자도 계속 자고싶었습니다...^^

 

 

 

조식부페는 생각보다는 조금 덜 만족스러운 느낌이 있었는데, 갔다와 생각하니 그건 제가 조식부페에 석식부페 수준의 음식을

 

바래서 였던것 같습니다...ㅋ

 

 

전체적으로 음식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이름있는 호텔이다보니 가족단위관광객도 종종 보였습니다.

 

 

바바애랑 수영하면서 놀기는 좀 그렇더군요... 제가 남에시선을 많이 신경쓰는 사람이라...^^

 

 

 

직원들 머 바바애 델구들와도 암말없구요.. 가드,문지기들도 너무 착한사람들이였습니다.

 

 

아얄라몰과 바로 연결되어있어 쇼핑을 하러 다닐때나, 누굴만나러 갈때나 너무 편하더군요.

 

 

체크아웃시에도 로비에서 미니바에서 머드셨나 묻길래 망고하나 먹었다고 말한담에 90페소 바루 지불하고 별다른 기다림없이

 

바루 나올수있었습니다.

 

 

가격은 1박당 3200페소 지불했습니다.

 

 

아참 제가 벌레 엄청 싫어하는데 개미새끼 한마리 못봤습니다. 필리핀은 가끔 특급호텔인데도 벌레가 나오는곳이 있거든요.

 

대표적으로 세부 물앞호텔이라고...ㅋㅋ

 

 

저의 세부에대한 첫 이미지는 바로 호텔이였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숙박을 했고, 앞으로도 매리어트 체인은 어딜갈때나 애용할

 

생각입니다.

 

 

 

 

댓글목록

michael님의 댓글

mich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격은 세금 포함해서 약 100불 정도.
소음은 룸의 위치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방음시설은 좀 약한 것 같았습니다.
옆방에서의 소리가 약간 거슬렸던 적이 있어서.
수면시간에는 더 크게(?) 들려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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