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라얀벨리 지방(2)



키리노주

키리노주의 8할정도는, 시에라마드레 산맥과 카라바료 산맥에 둘러쌓여있다. 산악 지대에는 수렵과 고랭지 농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일롱고족이 살고 있으며 스페인 식민 통치 시대당시는 미개척지였다. 현재는, 쌀이나 옥수수의 주요 생산지이며, 바나나 생산도 활발하다.


깔라바루손 지방(1)



까비테주

 카비테는, 필리핀 초대 대통령 에밀리오·아기나르드 장군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지만, 해안과 어패류로도 유명하다. 무더위가 찾아오는 썸머시즌이 되면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대거 카비테를 방문해 많은 해안들은 사람으로 넘친다. 또, 타가이타이는 수도권인 메트로마닐라에 인접해 있어 비교적 시원하고, 따알 화산의 한가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피서지와 별장지로 알려져 있다.

카비테 수출특구 외에도 파스트카비테 공업단지나 게이트웨이 비지니스 파크등의 공업단지가 있다.


라구나주



 라구나주는 신로운 마키린산으로 유명하며 또한 깔람바 시는 국민적 영웅인 호세 리잘의 출새지이기도 하다. 비날마을이나 산타로사마을에는 유명한 레크리에이션 시설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깔람바 시는 대형 풀장과 온천 리조트로 알려져 있다. 폭포로 유명한 팍상한 강의 물놀이는 이미 관광객들에게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파킬마을의 성모 마리아를 칭하는 트룬바 페스티벌은, 종려나무 금요일부터 시작되어 5월의 성령 강림일까지 7회간 실시되는 필리핀 최장의 축제이기도 하다. 공업단지로는 라그나 테크노파크나 경공업 앤드 사이언스 파크, 카멜레이 공업단지등이 있다.　


바탕가스주



 　바탕가스주는 해양 리조트가 많이 있는것이 특징이며, 솜브레로섬등의 다이빙 장소들이 있는 마타붕카이 비치등이 잘 알려져 있다. 칼리 퐁 폭포도 유명하다.

또, 역사적으로는 필리핀 혁명의 사상적 지도자였던 아폴나리오 마비니, 필리핀 국기를 만든 마르셀라·아곤실료 등 국민적 영웅들의 출생지로서도 알려져 있다. 공업분야에 있어서는 퍼스트 필리핀 공업단지 등 많은 공업단지들이 위치해 있기도 하다.


리잘주



 마닐라 수도권의 주택 지역인 라구나 리잘주는 많은 예술가를 배출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술관과 아틀리에들이 모여있는 앙고노마을은 앙고노 예술가 마을로 불리고 있을 정도로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퀘죤주



 퀘죤주는 수도권과 비콜 지방을 연결하는 형태의 길쭉한 주이며, 산지가 많이 국내에서 가장 등산객이 많이 방문하는 바나하우산이 여기서부터 등산경로를 시작하게 된다. 풍작을 축하하는 룩밴 마을의 파히야스 페스티벌은 이 주에서 가장 화려한 축제이다. 또, 라그나주의 경계에는 가까운 빌랴 에스크데로가 리조트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