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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빛 바다 , 다바오만의 진주 '펄팜 비치리조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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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간다통신 댓글 4건 조회 1,287회 작성일 15-03-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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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키를 탈까. 호비켓에 돛을 달까


펄팜 리조트의 객실은 만다야 객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객실이 수사에 건설되어 있다. 객실의 난간에서 아래를 보면 열대어들이 헤엄친다. 이 열대어들에게 빵을 주면서 어항처럼 깨끗한 천연 수족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머린 스포츠 센터에 가면 스노클링 기어를 빌려 수중세계를 탐험해보자. 스토클링은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빌려준다. 빌려온 스노클링 기어를 객실에 두고 언제라도 물속으로 뛰어들어가본다. 바닷속에는 내장까지 보일 것 같은 투명한 물고기에서부터 형광물질을 바른 듯 신비한 빛깔의 열대어들의 유영을 볼 수 있다. 수백개의 검은 바늘을 드러내고 있는 성게에 쏘이면 신혼여행을 망치게 된다는 것 명심한다.

조용한 말리파노섬으로 가는 피크닉

배를 타고 이곳저곳 섬을 돌아보는 프로그램도 있다. 섬에서는 필리핀의 원주민들이 양현이 물에 닿을듯한 작은 배를 타고 고기를 잡는 모습을 볼 수도 있으므로 카메라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펄팜 비치리조트 본섬에서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이는 섬이 말리파노다. 무인도처럼 조용한 이 섬을 해변 휴식을 원하는 신혼여행객들이 찾아갈 만하다. 한가롭게 선탠을 즐기거나 리조트 객실 앞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평화로운 리조트, 식사시간이 행복해요

펄팜 비치리조트는 언제나 평온하다. 새로운 고객들을 태우고 들어오는 방카선이 내는 그 기계음도 그 조용함에 파묻혀 버리고 만다. 눈부시도록 흰 백사장 곳곳에 리조트의 하얀 해변은 개인 해변처럼 한 두명만이 한낮 선탠의 여유를 즐긴다
메인 식당 앞 수영장은 바다에 붙어 있는 듯이 보인다. 수영장을 빙 둘러 야자수가 하늘을 찌르듯 서 있고 차양막에는 수영복을 입은 투숙객이 독서를 즐긴다. 차양막은 인공의 냄새가 나는 파라솔이 아니라 코곤으로 지붕을 만들어 세운 원두막 ‘니파헛'이다. 저녁시간이 되면 수영장은 식당이 되기도 한다. 수영장 주변으로 야외식탁을 차리면 바로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펄팜의 요리사들이 제공하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인식당 내부에는 부서진 조각배를 끌어다가 요리를 세팅해 두었다. 식사시간에는 필리핀가수들의 노래가 곁들여진다.





스쿠버 다이빙이 즐거운 이유...

가장 해보라고 권하고 싶은 것은 역시 스쿠버 다이빙이다. 다이빙은 다이브 숍에 들러서 장비를 빌린 다음 가이드로부터 교육을 받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장비 착용법, 레귤레이터를 물고 숨을 쉬는 법, 물 속에서의 수신호 등을 익힌 다음 배를 타고 나간다. 다바오에서 약 30-40분 정도 나가면 바다 한가운데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가 있다. 다이빙 강사와 함께 1대1로 잠수를 하므로 절대 안심해도 된다. 배 위에서 빵을 던져주면 현란한 색을 가진 물고기들이 덤벼든다. 바다 밑에서 수없이 많은 물고기들이 강사가 뿌리는 빵 조각을 받아먹기 위해 몰려든다. 바닷속에서는 물고기들뿐 아니라 천천히 흔들리는 산호초들도 있다. 산호초 숲속을 산책하다보면 다양한 바닷속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사람 머리통만한 조개가 입을 헤벌리고 하품을 하고 있다가 사람의 손이 닿으면 깜짝 놀라 입을 다무는 것도 재미있다.

댓글목록

얄렉산더님의 댓글

얄렉산더 작성일

한번 하고싶은데

태환박님의 댓글

태환박 작성일

펄팜 비치리조트는 처음 듣네요,

역시 무궁무진한 필리핀입니다 ㅋ

다바오쪽은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참에 잘 보고 갑니다^^

nice0307님의 댓글

nice0… 작성일

다바오는 갈려면 금연 성공하고 가야겠더군요. ㅎㅎ

아가리월드님의 댓글

아가리월드 작성일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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