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공공도로 건설부 인프라 사업 계약 검토
작성일 11-07-0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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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3,997회 댓글 5건본문
재검토로 년말까지 70억 페소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발표
아키노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지난 1년간 건설부(DPWH)가 실시한 인프라 사업 계약을 검토하고 총 70억 페소의 예산이 절감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로요 전 정권에 체결된 '태풍 온도이 긴급 인프라 복구 계획'에 포함된 안건 19건(사업비 9억 3400만 페소)의 계약 파기 분이 포함되어있다.
또한 관할의 인프라 사업에 관한 불만과 질문을 24시간 핫라인도 이날 설치되었다.
건설부 설립 113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은 “긴급 인프라 복구계획의 19개가 경쟁 입찰을 거치지 않고 정치적인 의도에서 계약이 체결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입찰 절차 규칙의 엄격화로 건설부 관할의 인프라 사업계약 2010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21억 2000만 페소가 절약되었다.
이 검토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어 연말까지 총 70억 페소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긴급 인프라 복구계획 19건은 엔 차관사업으로 아키노 정권 출범 직후 2010년 7월에 파기되었다.
한편 대통령은 이날 건설부가 필리핀 장거리 전화(PLDT) 산하 콜센터 자회사와 계약설치한 핫라인 출범을 발표했다.
전화번호는 '165.02'에서 24시간 불만 등을 접수한다.
건설부 내에는 전용 전화가 구비되어 있었지만, 충분히 활용되지 않았다고 한다.
수 도권 서부에 수도를 공급하는 마이닐라 수도 회사의 사장을 맡아 겸직하게 된 싱손 건설부(DPWH) 장관은 “국민의 관심을 잡고 동시에, 특히 지방의 건설부 직원의 근무 평가를 알 수 있다”고 핫라인 효과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