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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노 대통령,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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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3건 조회 2,908회 작성일 11-11-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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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미 국무장관, 해양 방위 대비 군사 지원 발표

2087300056_ac249344_1b.jpg클 린턴 미 국무장관은 16일, 서쪽 필리핀해(남중국해) 남사군도 문제에 관련 미국 대비 해양 방위 지원에 대해 2012년 1월, 양국 정부의 국방, 외무, 두 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는다고 아키노 대통령과의 회담 후 말라카냥 궁전에서 열린 공동 기자 회견에서 밝혔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지원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이미 양국간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比-美 양국은 최초로 회담하는 것을 언급하고 “양국 관계의 상호 존중과 상호 이익에 기초한 것임을 명확히 하고, 필리핀 측의 요청과 필요성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담에는 대비 측에서 가스민 국방장관과 델로사리오 외무장관이 참석했다.

미 국무장관에 따르면 비슷한 회담은 필리핀 외에 한국, 일본, 호주와도 하고 있다고 한다.

남사군도 영유권 문제에 대해 클린턴 장관은 “미국은 영유권을 주장하는 모든 국가의 입장에 가세하지 않는다”고 언급하고, 다만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한다는 견해를 다시 강조했다.

또한 이 장관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12년 초에 백악관에 아키노 대통령을 초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은 동맹국에 무기 공여를 담은 상호 방위조약(MDT)에 따라 해양 방위 대비 군사 지원을 표명하고 있다.

클린턴 국무 장관은 이날 아키노 대통령 입회하에 델로사리오 외무장관 사이에서 '성장을 위한 양국 협력'합의 문서에 서명했다.

이 프레임 워크를 통해 양국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미국이 비 보다 투명성이 높고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환경의 정비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힐러리 美 군함타고 동맹 강화 역설, 왜?

2087300056_bbacdaab_4.jpg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필리핀과의 동맹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클린턴 장관은 이날 필리핀과의 안보 동맹 60주년을 기념해 마닐라만에 정박한 美 해군함 ‘피츠제럴드’ 함상에 올라 새로운 도전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양국 간의 경제부터 군사 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범위의 협력을 약속했다.

클린턴 장관은 최근 아시아태평양역내 영향력이 커지는 중국 세력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클린턴 장관은 연설에서 양국의 동맹관계를 유지해 필리핀의 영토 수호와 국가 안보 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지원을 약속했다.

하지만 클린턴 장관은 중국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은 남중국해의 주권을 주장하면서 필리핀, 베트남에게 공격적인 전략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알베르토 델 로사리오 필리핀 외무장관은 클린턴 장관의 발언이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서쪽필리핀 해에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사리오 장관은 남중국해라는 표현 대신 서쪽 필리핀 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델 로사리오 장관은 “양국의 동맹 강화는 필리핀이 서쪽 필리핀 해에서 영토 문제를 겪는 상황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미국은 필리핀에 추가로 군함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필리핀에서 미군의 존재는 민감한 사안이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필리핀에서 봉변당할 뻔

클린턴 국무장관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시민들과 공개 포럼을 갖던 중 반미 시위에 직면했다.

행사에 참석했던 한 시민이 갑자기 일어나 플래카드를 펼쳐 들고는 “주둔군지위협정(VFA)을 폐지하라”고 외쳤다.

그는 경비요원들에 의해 행사장 밖으로 끌려 나갔다.

이날 행사는 전국에 TV와 라디오로 생중계되고 있었다.

클린턴은 그러나 돌발시위에 대해 대수롭지 않다는 듯 “수년간 겪어온 일이라 익숙하다”면서 “필리핀 사람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필리핀에서는 미군의 주둔이 심각한 쟁점이다.

미군은 1991년부터 필리핀에서 철수했으나 양국 정부는 VFA를 체결해 현재 미군이 주둔하여 군사훈련을 감행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미국은 필리핀에서 군대를 다시 주둔시킬 의도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시위대는 15일 클린턴 방문에 반대하며 해골을 그려 넣은 대형 성조기를 불태우는 등 시위를 벌였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역시 중국이 무서워서(?).....ㅋ.....

청람님의 댓글

청람 작성일

영토 분쟁이 ㅋ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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