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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찰, 한국인 5명 납치… 몸값 2400만원 받고 풀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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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12건 조회 2,828회 작성일 12-02-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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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들이 필리핀에서 현지 경찰이 포함된 납치사기단에 붙잡혔다가 수천만 원을 내고 9시간여 만에 풀려났다.

충남 성환체육회 회원 12명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로 여행을 떠났고, 여행업체의 여행상품 대신 프리랜서 가이드인 최씨와 동행했다.

이 들은 14일 오후 2시 비행기로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김모(50)씨 등 일행 4명과 가이드가 귀국 직전인 오전 10시20분께 쇼핑을 하려고 마닐라 시내 숙소를 나섰다가 3분여 만에 숙소 정문 인근 골목길에서 권총을 든 괴한 5명에게 강제로 차에 태워져 납치됐다.

이들은 경찰에서 “가이드가 ‘출국 시간이 두시간 가량 남았다’며 쇼핑할 사람은 말하라고 해 일행 가운데 4명이 가이드를 따라 나섰다가 납치됐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가족을 통해 당일 오후 4시께 1인당 600만원씩 모두 2,400만원의 몸값을 괴한에게 지불했고, 납치 7시간여만인 오후 5시30분께 풀려났다.

한편 납치 사건을 수사중인 충남경찰은 회원들을 현지에서 안내했던 가이드 최모(33)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력한 용의선상에 올랐던 최씨는 경찰의 조사 과정에서 현지 필리핀경찰과 한국인 브로커 ‘톰’과 공모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지 경찰서를 통해 이 사건과 관련된 필리핀 경찰 등 10명이 납치강도 혐의로 검거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가이드 최씨가 필리핀 현지의 브로커로 보이는 50대 한국인 ‘톰’과 필리핀 현지경찰의 연루 여부를 조사해왔다.

댓글목록

Greg님의 댓글

Greg 작성일

에효 점점 필리핀에서 살기가 무서워지는...

프위디님의 댓글

프위디 작성일

몇 번 필리핀 왔던 분들이라던데.. 조심해야겠어요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답답한 일...

꾸야님의 댓글

꾸야 작성일

슬픈현실이지만 때로는 자국민을 더 경계해야하는거 같군요~

tiger hwang님의 댓글

tiger… 작성일

무서운 나라 경찰 까지 합세 하다니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돈이 뭐기에....ㅠㅜ....

형사님의 댓글

형사 작성일

오직돈뿐인나라군요인간성소멸인국민성정신개혁이필요함

장고님의 댓글

장고 작성일

어찌 이젠 동포를 더 무서워 하는 세상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쇠주님의 댓글

쇠주 작성일

이거 정말 무섭네요..

지오님의 댓글

지오 작성일

필놈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한국놈이 더 짱나네요~

퀘존mk님의 댓글

퀘존mk 작성일

한국 놈들이 설계하고 짭새들 끌어들인거죠.. 참 나쁜 XX들..

구랭이님의 댓글

구랭이 작성일

자세한 사건의 내막은 모르지만 정말 말종 들이네요. 항상 몸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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